마라도 67

일본 배낭 여행 #18 독도문제로 시끄러운 동네 일본 오사카 남바..그리고, 다시 일상으로.. ^^

어마어마한 하늘구름의 풍경.. 그 풍경을 뒤로하고 오사카성공원의 끝자락에 다다른다.. 하늘가까이 정기를 받고 있는듯.. 숲 위로 고개를 삐쭉 내민 오사카성.. 쪽빛 지붕이 마치 파란하늘을 비춘 강과 같아.. 금빛 잉어가 헤엄치듯 꼬리를 흔드는 지붕의 끝.. 오사카 시내인 남바로 가는 ..

제주도 여행 - 잘려나간 아쉬움의 길목에 선 가파도 황금보리밭 올레길을 걸으며.. ^^

노인과 바다.. 가파도 올레길의 정방향으로 시선을 더하고.. 가파도 올레길의 반대방향으로 외면해보며.. 하늘을 향해 올가가다 멈쳐선듯한 바늘.. 가파도 서쪽 해안 올레길위로 자전거로 달리는 사람들의 모습.. 돌담 넘어 초록과 갯무꽃의 보라.. 어느 꽃의 노랑이 어울어짐.. 낮은 벽화..

제주도 여행 - 가파도의 황금보리밭을 보기위해 탄 가파도행 삼영호안에서 바라본 제주바다 풍경.. ^^

거의 한달만에 다시 찾은 가파도마라도 정기여객선 터미널.. 이번엔 청보리와 달리 황금보리 풀결을 느끼러 가파도를 향해 떠나볼려고 한다.. 11시 출발 배를 기다리며.. 저번과는 달리 평일이라 그런지 이번엔 느긋하게 배표를 끈고 몇십분은 대합실안에서 기다려본다.. 조그만한 배 삼..

제주도 여행 - 올레길 10-1코스 청보리 풀결을 느끼고 가파도 마을의 소박한 돌담 골목길을 걸어가본다람쥐.. ^^

가파도 청보리올레길을 걷는 사람들.. 청보리의 푸름과 가파도앞 바다의 푸름이 더해져서 그 시원함이 한층 더해지는것 같은데.. 가파도란 이 곳 풍경과 고양이들.. 가파도에는 이런 고양이가 수두룩하게 돌아다니는데.. 모가 그리운듯 아쉬운지 어느곳을 향해 바라보는듯 한데.. 가까이 ..

제주도 여행 - 가파도 해안길을 따라가다 다시 마을안 청보리 풀결치는 곳으로.. ^^

쉼터.. 그 사이로 보이는 바다위 여유로움.. 마라도로 문뜩 떠나고 싶어진다.. 눈부신 파란바다를 건너고.. 조용히 떠다니는 고깃배에 인사를 던지며.. 그대로 바다위를 걸어나갈수 있을것 같은데.. 반대편 쉼터 공간안에 갇힌 산방산.. 저 멀리 희미한 한라산.. 바다벤치.. 고요한 바라들 ..

제주도 여행 - 가파도의 소박한 마을 풍경과 청보리 풀결치는 초록 바닷속으로 풍덩 빠져들어갑니다람쥐.. ^^

가파도민박식당에서 용궁정식을 너무나 배불게 먹고 나서.. (밥 두공기에다가 무려 2인분 이상 되는 반찬을 거의 흡입했다고 하는게 맞는 말인듯..) 가파도 민박식당 안쪽 올레길을 따라 안거레 집을 살짝 엿 바라본다.. 가파도마을의 소박한 지붕의 색깔.. 움직일듯 말듯 가만히 서있는 ..

제주도 여행 - 가파도를 향하는 삼영호에서 바라본 점점 멀어져가는 제주도..그리고, 제주바다.. ^^

비온뒤 이틀 후.. 날씨가 너무나 맑다.. 구름 한점 없을정도로.. 날씨도 좋고 쉬는날이여서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다.. 이번에 가볼곳은.. 지금 이맘때가 제주도의 청보리가 이뿌게 살랑거리는 시기로.. 섬속의 섬 가파도를 가볼까 한다.. 오전 9:00경..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 도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