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496

제주도 여행 - 구룡밭마을 안쪽에 숨겨진 개오름의 매력 속으로 들어 가보자!!

성읍1리 구룡밭 마을 안쪽에 숨겨진 오름.. 드디어, 이날 개오름의 매력 속으로 들어 가본다.. 개오름 둘레길을 따라 오름 탐방로가 있을법한 곳에 팔각정 정좌가 놓여 있는다.. 개오름 둘레길.. 1. 위치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표선면 성읍이리로 57번길 162 2. 면적 : 338.028㎡ 3. 둘레 : 2,069m 4. 높이 : 344.7m 산정부의 남쪽이 정상이고 북쪽은 둥긋한 모양으로 부풀어 올라있어 그 사이가 다소 우묵져 있고, 동서사면으로는 작은 골이 얕게 패여 있는 기생 화산체이다. 남동사면에는 해송과 삼나무가 조림되어 있고, 그 외 지역은 풀밭을 이루면서 어린나무와 함께 술파랭이, 가시쑥부쟁이, 낭아초, 피뿌리풀 등이 식생하고 있다. 개오름의 유래에는 2가지 설이 있는데, 오름 모양이 ..

[삼다소담 웹진 이벤트 참여] 제주도 여행 - 바농오름 깊숙한 곳, 편백나무숲길의 또 다른 매력속으로 걸어보기!!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웹진 삼다소담 독자 참여 게시판 이벤트에 세번째로 참여한 '바농오름 깊숙한 곳, 편백나무숲길의 또 다른 매력속으로 걷기!' 링크입니다. 그럼, 더욱 상세한 바농오름 깊속한 곳, 편백나무숲길의 또 다른 매력속으로 들어가봅시당!! http://webzine.jpdc.co.kr/html/vol16/bbs.php?type=v&bo_table=gallery&wr_id=75&page=1#url 독자 참여 게시판 | 삼다소담 웹진 홈참여·이벤트독자 참여 게시판 인쇄 바농오름 깊숙한 곳, 편백나무숲길의 또 다른 매력속으로 걷기! 글쓴이 : 강동희 등록일 : 21-06-04 19:25 조회수 : 47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바농오름은 오름 webzine.jpdc.co.kr 조천읍 교래리에 위치한 바..

[삼다소담 웹진 이벤트 참여] 제주도 여행 - 교래리 삼다수마을 근처에 우뚝 선, 바농오름의 초록이 가득한 숲 속에서 느끼는 힐링 산행

국내 대표 생수 제주삼다수를 만드는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의 웹진 '삼다소담 2021년 5월. Vol.16'호 독자와 함께하는 이달의 이벤트 '직접 만드는 제주 여행지도'에 많이 참여하여, 이벤트 상품의 주인공이 되보세요. 자세한 이벤트 내용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하시고 참여하시면 됩니다. http://webzine.jpdc.co.kr/html/vol16/sub04_01.php#url 이벤트 | 삼다소담 웹진 webzine.jpdc.co.kr 삼다소담 5월 이벤트에 두번째 글로 참여한 '교래리에 우뚝 선, 바농오름의 초록이 가득한 숲 속에서 느끼는 힐링 산행?' 링크입니다. 삼다소담 게시판에 올린 글 내용과 사진을 옮겨오면서, 또한 새롭게 추가된 사진과 함께 글을 업데이트하여 블로그에 포스팅합니다. 삼다..

제주도 여행 -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서 맞이하는 2020 경자년 새해 일출 풍경 (한라산 일출 산행).. ^^

2020년도 벌써 9월 중순을 향해 가고 있네요.. 올 2020년 새해를 한라산 정상에서 맞이한게 엇그제 같더니.. 어느덧 선선한 가을 중턱으로.. 2020년 1월 1일 새해 맞이 한라산 정상 일출 산행 일지를 늦게나마 올려봅니다.. 그때의 기억과 추억.. 그리고, 느낌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려보며.. 매년 1월 1일 새해를 한라산 정상에서 맞이할수 있도록.. 한라산 국립공원 탐방로를 한시적으로 새해 하루만 새벽 0시부터 일출 산행할 수 있게 해준다.. AM 07:00 경.. 한라산 성판악 코스 1800고지.. 슬슬 새해가 밝아오고 있다.. 새벽 야간 산행이라 렌턴 불빛이 아직도 남아 있고.. 점점 밝아오는 새해의 세상처럼, 나의 모습도 점점 밝게 뚜렸해지고 있는다.. 이제 곧 새해의 모습이 나오기에.. 서..

한라산 등산 #3 한라산 정상 백록담의 만수 풍경을 뒤로하고, 관음사 코스의 풍경 속으로.. ^^

한라산 백록담 만수 풍경과 함께.. 너무 뜨겁지도 않았던 햇살.. 너무 차갑지도 않았던 바람.. 너무 많지도 않았던 사람들.. 기쁨과 감동에 쌓이 그 곳의 풍경.. 각자의 쉼을 즐기고들 있는다.. 한라산 관음사 코스로 내려가보는데.. 처음 한라산에 와 본듯한 커플들의 감탄이 들리고.. 한라산 지키미인듯 우리를 감시하듯.. 나뭇가지 위에 걸터선체 그 커플의 모습을 쫓아가 본다.. 마치 이데로 쭉 내려가버릴 것 같은 길.. 수리가 필요한 사진 속의 조금 기울어진 탐방로.. 작은 고사목은 뾰족하게 가지를 남기고.. 대낮 햇살이 너무나도 하얗게도 뼈의 앙상함을 도드라지게 표현해준다.. 신제주 풍경.. 다음달 개장 예정인 노형 드림타워가 제법 높게 보이기가.. 구상나무 고사목길.. 한라산국립공원에서 근무하시며, ..

한라산 등산 #2 태풍 하이선이 지나간 다음날, 사라오름과 한라산 백록담의 만수 풍경 속으로.. ^^

사라오름 입구 데크에 앉아 시원하고 차가운 산정호수에 발 담그기.. 이제 슬슬 이 곳을 떠나야 할때라, 발을 들어 햇살에 말리고.. 데크의 단단한 밧줄과 호수의 수평선을 맞대어 본다.. 마치 바다인거처럼 빠져들어가고.. 은빛의 물고기들이 물위 먹이를 먹기위해 파닥거린다.. 거대한 호수처럼 드넓은 여기 지금 바닷가.. 물을 헤짚고 걸어가는 사람들의 움직임에 다시 현실로.. 나는 이미 저 곳을 갔다온지라.. 그 기분을 되새기고.. 너무나도 쨍함에 주변 풍경의 콘트라스 또한 너무나도 강렬한 나머지 검게 그을린다.. 검파람이 얼마나 차가운지 물 온도의 수치를 가늠케 해주는 것 같은데.. 고요함.. 평화로움.. 그 곳의 풍경을 남겨두고.. 그때의 물 온도를 기억해본다.. 역광에 검게 변한 마룻대 동.. 사라오름을..

한라산 등산 #1 태풍 하이선이 지나간 다음날, 물이 가득한 사라오름의 만수 풍경 속으로.. ^^

연이은 태풍 마이삭, 하이선에 의한 만수로 물이 가득찬 사라오름 산정호수 풍경 속으로.. AM 06:00 태풍 하이선이 지나간 다음날 아침.. 동쪽 햇살이 온세상을 서서히 밝히는 시각.. 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한라산 성판악 휴게소를 향하는 281번 버스에 올라탄다.. 한라산 성판악 코스 입구.. 코로나19 여파로 마스크 착용으로 함께하는 한라산 등산.. 숲속으로 들어가고.. 숲속 사이로 속속히 아침 햇살이 들어온다.. 숲속에서 처음 만난 계곡.. 태풍 하이선이 지나간 다음날 생각보단 물의 흐름은 작지만.. 천이 흘렀기에 곳곳에 물의 고임이 보인다.. 삼나무 속밭.. 점점 한라산 숲속 깊숙히 빠져 들어간다.. 등산한지 2시간 좀 안되어 사라오름 입구 도착.. 사라오름 산정호수까지 갈려면 가파르고 수많은 계..

한라산 진분홍 산철쭉 산행 #4 - 한라산 영실코스의 웅장한 계곡 풍경으로 내려가 산뜻하고 시원한 숲속 풍경속으로.. ^^

싱그러움이 가득한 6월.. 당장 벌들이 날아와 내리 앉을 것 같고.. 가파른 영실 코스 탐방로와 끝없이 이어지는 자연풍경.. 아직 초록의 숲이 가득한 제주도.. 중간 가까이 산록도로위에 쓰레기 매립장이 언뜻 보이는 거 같고.. 멀리에는 산방산과 단산 바굼지 오름이 보인다.. 산방산 왼편에는 사계리 해안이 옅게나마 보여, 바다임을 인식해주고.. 그 주위로 모슬포 대정 평야가 넓게 분포되있다.. 다시 한라산 영실 코스로.. 여기서 보니 영실 탐방로는 꽤 아찔한 코스임을 알게 된다.. 날카로운 절벽.. 죽어서도 천년을 산다는 구상나무.. 오백나한.. 설문대할망이 낳은 오백장군들은 듬직하게 자리를 잡고 항상 우리를 바라봐주고.. 이 곳과 저 곳을 이어주듯 가슴에 구멍을 뚫어 놓기도 하였다.. 초록을 포근히.. ..

한라산 진분홍 산철쭉 산행 #3 - 한라산 영실코스로 내려가면서 계속 되돌아보게 만드는 진분홍 산철쭉 풍경.. ^^

한라산 영실코스 만세동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붉은윗세오름 등뒤에 피어난 진분홍 산철쭉.. 그뒤로 놓여진 장구목과 한라산 백록담 서벽.. 진분홍색의 산철쭉은 이대로 한라산 백록담 정상으로 이어가며 피어갈거 같은데.. 설문대 할망이 낳은 장군석.. 오백장군중 몇째일까나.. 서귀포 남쪽으로 시선을 돌려보니 분홍의 철쭉 꽃들이 울긋불긋 피어나있는다.. 서귀포 앞바다에 고요히 떠있는 범섬.. 서귀포시내를 감싸안으며 보호하고 있는 고근산.. 서귀포 신시가지임을 확신하게 해주는 서귀포월드컵 경기장.. 마치 내가 바라보는 이 곳에서 자연스럽게 이어져 있는것만 같다는.. 한라산 영실 코스 서남쪽풍경으로.. 안테나 넘어 우뚝 서있는 산방산.. 그리고 모슬포 대정 평야와 낮게 놓여진 단산 바굼지오름이 보인다.. 서쪽으로는 자..

한라산 진분홍 산철쭉 산행 #2 - 한라산 어리목 코스의 윗세오름으로 피어난 산철쭉 풍경, 영실 코스로 계속 이어지다.. ^^

한라산 어리목 코스의 만세동산 전망대를 빠져 나오고.. 가끔씩 나를 반겨주는 파스텔 물감 풍경을 카메라에 담고.. 진녹검의 살아있는 구상나무들을 향해 걸어나가 본다.. 만개한 진분홍 산철쭉.. 내가 못본 사이 총알같이 비행기가 지나갔는지 길다란 줄기 구름이 남쪽으로 이어 내려갔다.. 하늘을 흰색줄기로 가르고.. 하늘과 산능선의 풍경은 짠하게 변하고 있었다.. 점점 뜨겁고 날카로워져가는 햇살.. 길다랗게 이어지는 나무길.. 지난 겨울 아이젠의 상처를 입고 갈리고 갈려 얇게 패인 길을 걸으며.. 덤덤히 한라산 깊이에 들어가본다.. 갈색과 녹색이 어우러져 보라색이 태어나고.. 이렇게 이뿐 색감의 어울림이 더욱 자연스럽게만 느껴진다.. 구불구불길.. 길지만 결코 길지 않았던 탐방로.. 마치 당일에 펼쳐놓은 길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