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곳곳 이야기(Jeju Love) 151

제주도 여행 - 비오는날 분위기 있는 카페 The Dolzip에 들러 쫄깃한 한라봉인절미토스트와 함께한 시간.. ^^

CAFE THE DOLZIP.. 일명 '카페 돌집'이라 불리는 이곳.. 제주도 서부 시골에 위치한 아기자기한 카페이다.. 서광서리에 위치한 카페 더돌집.. 예전 창고로 쓰였을법한 받집을 카페로 새롭게 탈바꿈한 듯한 이 곳..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낮.. 이 작은 마을.. 이런 앙상한 거리에 조용한 분위기의 ..

제주도 여행 - 2월에 찾아간 하얀 5월의꽃에서 차 한잔의 여유를.. ^^

근처 맛집에서 맛난 음식을 먹고.. 차 한잔의 여유를 즐기러 간 곳.. 한경면 저지리에 위치한 무인카페.. 2월의 꽃.. 언제나 5월로 머물고 있는.. '5월의 꽃'이다.. 아기자기한 작은 정원.. 일요일이라 사람이 많을법한데.. 한창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식사 후 찾아온 사람들이 아직은 많지 않..

육지 여행 - 비오는 덕수궁 거리를 걸으며 과거와 현재의 시공간을 느껴본다.. ^^

용의 울음이 들려오는 듯한 기와의 끝.. 해태와 닮은 것들의 기울림.. 현재로 오면서 과거의 느낌을 되살리고.. 활짝 열린 문은 우리의 맘을 열어주는 듯하다.. 저곳에서 이곳으로 이어지고.. 연꽃문양의 아름다움이 꽉차보이는데.. 저 공간 사이로 들어가보고.. 육지 까치는 이곳 저곳을 자유롭게 다닌..

육지 여행 - 제주를 떠나 서울 도착해서 간곳은 비오는 덕수궁 거리 산책.. ^^

이게 얼마만인가.. 제주를 떠난다.. 잠시후면 이곳은 추억의 저편으로 멀어져 있을테지.. 이날 간만에 내린 비로.. 티비 뉴스엔 북새풍이다.. 촉촉한 가을비로 몇주간 비안내림을 차감게 적시고 있어.. 마음마저 시원해진다.. 제주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나는 진에어를 타고 올라가본다.. 서울 도착 15..

제주도 여행 - 깊은 계곡의 자리 안덕계곡 밑바닥위를 시원하게 거닐기.. ^^

서귀포 창천3거리에서 대평리 들어가는 입구에 들어서 안덕계곡으로 들어가본다.. 빨간열매처럼 매달린 꽃 덩어리.. 붉으스런 연분홍빛이 햇살에 의해 먹음직스럽게 피어있는데.. 숲천장이 깊숙한 곳으로.. 물이 흐르는 소리를 따라 걸어들어가고.. 주상절리 같은 풍경 옆으로 아슬아슬 걸어 들어가본..

제주학생문화 회관에서 열린 1990S 일본 회화전.. ^^

내가 일본에 가본적은 없지만.. 워낙 일본문화에 관심이 많은터라.. 이번 전시회에 시간을 내어 찾게 되었다.. 내가 좋아하는 요시토모바나나의 그림을 가까이 볼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고.. 실로 어떤 느낌일까 설레인다.. 물론 진품은 아니겠지 생각이 들고.. 그래도 신비로이 다가가본다.. 우선 코바..

제주도 여행 - 커플, 가족들이 시원스레 걷기 좋은 여행코스인 사려니숲길을 나오며.. ^^

숲천장길은 거대하게 펼쳐져 있다.. 이 통로로 사람들이 지나가며, 바람 또한 유유히 흘러간다.. 전날 태풍 무이파에 쓰러진 나무.. 뿌리채 뽑힌지란 다시 일으켜 세우면 될거 같은데.. 그 나무줄기 사이로 조심스레 넘어가본다.. 함께 걷는 이길.. 나 처럼 혼자만의 길이 아니라 더욱 좋지 않을까.. 혼자..

제주도 여행 - 숲터널길로 들어가는 사려니 숲길을 걸으며 다가온 꿈같은 풍경.. ^^

사려니숲길을 걷다 또 다시 삼거리를 만난다.. 저쪽방향은 성판악으로 갈수 있는곳.. 성판악 근처는 한라산 국립공원 지역이라 통제구역이지만.. 그 전에 위치한 궤펭이오름 주변은 한라산국립공원 지대랑 인접한 곳이라 그 곳까지는 갈수 있다.. 허나, 이 곳 지리에 대해 초보인 경우 길을 잃기 쉽기..

제주도 여행 - 산수국이 피고있는 여름철 시원한 여행 코스인 사려니숲길을 걷다.. ^^

사려니숲길 가에는 산수국이 피어나고 있다.. 하얀 네잎크로바잎 모양의 하얀 꽃이 하얀나비처럼 산수국 본꽃 주위를 맴돌고 있는데.. 아직은 하얗지만.. 점점 파랗게 변해가면 더욱 아름답겠지.. 산수국길이라 불릴수도 있을정도로 산수국이 한창 피어난길을 지나친다.. 시원한 숲길로.. 뒤돌아서 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