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판악코스 57

제주도 여행 - 늦가을비에 적신 한라산동능정상 백록담 풍경.. ^^

한라산 1800고지를 넘어선다.. 서귀포 시내는 선명하고.. 바로 앞전엔 하얀 구름이 정신없이 흩어지는듯 찟겨 나가고 있다.. 엷은 지귀도가 떠다니고.. 바다와 맞다은 제지기오름앞에 놓여진 섶섬의 모습이 연하지만.. 그래도 딱 섶섬인줄 알겠다.. 그리고 더 연한 문섬도.. 보목동 ..

제주도 여행 - 사라오름을 나오고 다시 성판악 코스로 올라가며 늦가을의 한라산을 만끽하기.. ^^

사라오름 전망대를 갔다오고.. 다시 성판악코스로 들어설 무렵.. 나무 사이로 보이는 오름.. 오늘따라 처음으로 본거처럼 느껴지는데.. 흙붉은오름쯤 되려나.. 아니다 그 밑에 놓여있는 돌오름이다.. 성판악코스에 들어서자마자 나를 반기는건.. 아직 노랗게 붉은 단풍잎.. 아직도 울긋불긋 단풍짐이 남..

제주도 여행 - 한라산 성판악코스로 오르다 들린 사라오름의 늦가을 풍경.. ^^

한라산 성판악 코스로 오르면서 사라오름을 그냥 지날칠수야 없죠이.. 지난 여름날의 사라오름을 상상하며 올라갔더니.. 뜨앗.. 상상도 못할 풍경이.. 사라오름 분화구에 그 맑던 물은 다 어디로 가고.. 공사장 컨테이너 박스가 덩그러니 놓여있음에.. 어디 우주국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다.. 분화구의 ..

제주도 여행 - 한라산 성판악코스로 올라 늦가을의 정취를 느끼며.. ^^

AM 07:12.. 한라산 성판악 코스 도착.. 날씨는 흐리고.. 빗방울이 하나둘 떨어지기도 한다.. 이거 한라산 정상까지 갈수 있을려나.. 하늘색이 너무나 어두움에 하나둘 걱정이 앞서지만.. 그래도 가을 한라산을 안가보면 후회가 막심할테지.. 성판악 새건물 봉에 앉아선 까마귀때들.. 아침 어두운 기운이 남..

제주도 여행 - 최고의 자연 휴양림인 한라산 관음사 코스 초입의 숲속을 나오며.. ^^

제주도 최고의 자연 휴양림이라고 하면.. 생각나는 곳.. 바로 한라산 숲길이다.. 내가 좋아하는 한라산 등반 코스는 성판악코스로 올라서 관음사코스로 내려가기.. 관음사 코스로 내려와서 개미목을 지나.. 어느 계곡의 다리를 걷너니.. 이제는 제법 여유로워진다.. 사람들의 뒷모습이 숲속과 어울려 시..

제주도 여행 - 관음사코스로 내려가면서 보이는 여름날 안개낀 한라산 풍경.. ^^

안개에 가려진 장구목의 풍경을 마음속으로 감상하고.. 죽음과 삶의 나무들이 공존하는 숲길로 깊숙이 들어선다.. 점점 깊이에.. 점점 안개속으로 들어가는 듯하고.. 성판악코스의 뻥뚤린1800고지와 다른 느낌의 관음사코스 꽉 막힌듯 답답해보이는1800고지.. 완전 새롭게 다가오는 한라산 야생화들.. 여..

제주도 여행 - 사라오름을 나오고 맑은 하늘풍경을 지나 안개비바람치는 한라산동능정상으로.. ^^

사라오름의 맑은물 가득한 분화구를 등지고.. 나무숲천장 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을 바라본다.. 초록진 여름숲.. 나무숲터널 천장 사이로 들어오는 햇살과 남겨진 그림자.. 한라산 성판악코스는 그닥 힘든 코스가 아니지만.. 첫번째 난코스라 불리우는 1400고지에선 땀좀 흘리고.. 힘듬의 신음소리가 ..

제주도 여행 - 눈부시게 물결치는 사라오름 분화구 호수 풍경과 함께.. ^^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서귀포쪽 풍경을 감상하고.. 뒤돌아 파란하늘을 바라보고.. 다음 일정으로 들어선다..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분화구로 이어진 탐방로를 따라가고.. 사라오름 분화구에 또 다른 모습으로 다다른다.. 사라오름 분화구 넘어엔 흙붉은오름 보이는데.. 한라산국립공원내 위치한 흙붉은..

제주도 여행 - 한라산 성판악코스로 올라간 사라오름의 분화구의 맑은 호수와 멋진 풍경들.. ^^

한라산 성판악코스로 올라.. 사라오름으로 들어가본다.. 성판악코스 또 하나의 소한라산이라 불리우는 사라오름은.. 비가많이 오는 장마철 가면.. 사라오름 분화구에 물이 가득 차있어 소백록담이라 불리울정도의 신령스런 장관을 연출한다.. 그 곳 풍경에 감탄하며 흔적을 남기는 이들.. 햇살에 비치..

제주도 여행 - 시원한 긴 숲터널길로 이어진 여름철 성판악코스로 한라산 오르기.. ^^

여름철 한라산을 느끼러 가본게 언제인가.. 처음 한라산 정상 갔을때를 기억하니.. 3년전 2008년도 8월.. 딱 이맘때인것 같다.. 여름의 한라산을 또 다시 느껴보자!! ^^ 여름에 바다가 아닌 왠 산이냐고 하겠지만.. 한라산 성판악코스로 오르면.. 숲속 숲길이나 다름없어.. 숲터널길이 햇빛 차단막 역할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