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판악코스 57

제주도 여행 - 비내리는 날 한라산 성판악코스로 올라간 안개비낀 사라오름 풍경.. ^^

이날 제주시 시내는 날씨가 너무나 좋았다.. 구름이 아름다웠고.. 오름 어디든 가면 아름다운 풍경을 담을 수 있을것 같았다.. 쉬는날이기도 하여.. 너무나 오랜만에 한라산 정상을 가고자 성판악 휴게소에 간다.. 허나 이게 왠일인가.. 제주시 시내와는 너무나 다르게 비가 너무 많이 내리는게 아닌것..

제주도 여행 - 가을이 지나 초겨울의 쌀쌀한날 오른 사라오름.. ^^

2010년 가을도 지나고.. 쌀쌀한 겨울이 다가오듯이.. 바람도 차갑고.. 나무도 쌩하다.. 성판악코스로 올라가기.. 지난 가을의 단풍을 바라보기.. 색감은 남아있지만.. 이미 말라버린걸.. 돌길 위에 점점 쌓여가는 낙엽들.. 자기의 자리를 잡은듯이.. 적당히 놓여있는 나뭇잎.. 물가에 비친 나무의 수상초.. ..

제주도 여행 - 성판악코스로 올라간 늦가을 한라산의 수채화 같은 풍경..^^

가을이 지나치면 남기고 간 것들.. 엉성한 나무가지.. 애타게 달려있는 나뭇잎.. 바스락 거리는 낙엽.. 공허한 내 맘.. 한라산 성판악코스로 오르면.. 1800고지까지는 거이 숲길인지라.. 지루할수 있다.. 하지만.. 시기를 잘 타고 오르면 정말 좋은 코스이다.. 올해는 단풍 시기를 놓쳤지만.. 단풍이 한창일..

제주도 여행 - 성판악 코스로 올라 잠시 들린 사라오름에서의 단편 3.. ^^

앙상한 가지 뒤로 파란 풍경들이.. 오름군락들이 펼쳐져 있고.. 바로앞 푹신해보이는 제주조릿대가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다.. 바로앞 낮은곳에 있지만 왠지 듬직하게 서있는 성널오름.. 오름위에 철탑같은게 보이니.. 견월악쪽 풍경같다.. 따뜻한 색감과 차가운 색감 사이로 그 어색한 경계.. 이날 날씨..

제주도 여행 - 성판악 코스로 올라 잠시 들린 사라오름에서의 단편 2.. ^^

사라오름을 다녀온날.. 사라오름에서의 단편을 블로그 포스팅 했지만.. 또 다른 사진으로 사라오름의 또 다른 매력을 전달해볼까 해요.. 얼마전 문을 연 사라오름.. 그 신비함을 보러 사람들의 줄은 끈임 없이 이어지고.. 사라들이 오고가는 좁은 탐방로를 따라.. 옷깃을 스치며.. 잠시 인연을 만들며.. ..

제주도 여행 - 성판악 코스로 올라간 늦가을의 한라산 풍경.. ^^

조금은 쌀쌀한 성판악 입구 초입.. 그 쌀쌀함에 아직은 단풍이 덜 든 숲길.. 그 안으로.. 그 품으로.. 너무나 아름답게 물든 단풍잎.. 아직도 그 색감이 나의 마음을 설레게 한다.. 나무가지 사이로 보이는 성널오름.. 잠깐 사라오름이라 착각하며 지나치지만.. 걷다가.. 걸으면서 생각해보니 성널오름이..

제주도 여행 - 성판악 코스로 올라 잠시 들린 사라오름에서의 단편.. ^^

바람이 쎄게 불어 추웠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바람도 잠잠.. 따스한 햇살과 구름을 맞이한 하루가 아니였나 싶네요.. 이날은 성판악 코스로 올라 관음사로 내려왔지요.. 얼마전 개장한 사라오름에 들려..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을 잠시나마 먼저 올려봅니다.. 차후 성판악~관음사코스의 한..

제주도 여행 - 영실코스에서 돈내코 코스로 이어진 가을 한라산 모습..^^

너무나 푹신한 가을단풍나무들 숲풍경에도.. 뽀족뽀족 날카로운 모습도 간혹하게 보이는.. 살아서 천년, 죽어서도 백년을 산다는 구상나무는 항상 제자리에.. 사람들은 오르고 내리며.. 아주 잠깐 머물다 가고.. 여러가지 색깔의 아름다운 모습이 산행하는 동안 내 눈아에 펼쳐진다.. 이젠 슬슬 편안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