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록담 82

제주도 여행 - 가을한라산 영실코스로 올라가며 바라본 멋진 풍경과 점점 져가는 가을을 느끼며.. ^^

가을이다.. 어느 계절도 아닌 가을.. 산을 오르고, 어디든 떠나고픈 계절.. 가을한라산의 영실코스.. 제법 많이 걸어올라오니 그 아래로 펼쳐진 풍경이 나를 위해 펼쳐진것 같다.. 못가본 오름일터.. 어디에 있는듯한 오름과 모습이 비슷하게 다가와 가본듯함의 착각을 불러일으킨다.. 영실..

제주도 여행 - 알록달록 가을단풍 물결이 가득한 한라산 관음사 코스로 내려가며 바라본 가을풍경.. ^^

한라산 정상.. 백록담 분화구안.. 물은 두군데로 나뉘며 말라가고 있는데.. 비가 요즘 통 안온지라.. 좀 내리길 빌어야겠다.. 백록담 분화구 물은 시원하고 깨끗해 보이기가.. 두손모아 물을 담아 마셔보구 싶다.. 한라산 정상에 선 군인들.. 태극기를 안고선 우리나라 최고봉을 지키고 있는..

제주도 여행 - 을긋불긋한 가을 숲길을 지나, 파랗고 선명한 먼 풍경을 볼수 있는 한라산 정상으로.. ^^

한라산 사라오름을 다녀오고.. 다시 한라산품으로 돌아가는 탐방로.. 가을 낙엽길.. 낙엽을 밟을때마다 바스락 바스락거리는데.. 단풍숲 사이로 보이는 흙붉은오름.. 이 넘어 저 오름은 국립공원 내 통제구역이라 갈수 없는 곳.. 저 곳에도 가을빛은 가득하기가.. 붉음보다 노랑과 주홍이 ..

제주도 여행 - 한라산 성판악코스로 올라간 사라오름은 지금 울긋불긋한 가을 풍경으로 가득하답니다.. ^^

가을.. 가을한라산.. 점점 깊어져가는 한라산안으로 들어갈수록.. 점점 깊어져가는 가을향기로 가득한 풍경.. 나무기둥이 엇갈린 입구를 지나치니.. 이제 곧 사라오름 입구가 나올터.. 돌길을 걷다가.. 나무계단 탐방로를 걷는 무작위한 반복의 시간.. 낮은곳의 단풍마저도 붉게 물들어.. ..

제주도 여행 - 물이 가득한 사라오름 분화구 산정호수의 반짝반짝 빛나는 풍경.. ^^

사라오름의 그림같은 풍경.. 눈부신 하늘.. 눈부시게 빛나는 물빛.. 오랜만에 올라간 사라오름 분화구에는 물이 가득.. 어느 산정 호수 부럽지 않는 풍경을 자아내는데.. 물은 머금은 그 곳의 풍경은 싱그럽기가..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하는 가을로 향하는 풍경.. 사라오름 전망대로가는 탐..

일본 배낭 여행 #7 후지산 하치코메(8합목) 호라이칸 산장에서 바라본 파란하늘 아래 펼쳐진 풍경들.. ^^

이날 후지산에서 1박을 할 호라이칸 산장에 짐을 풀고.. 산장 아래 펼쳐진 풍경을 보러 잠시 나왔다.. 시시각각 변하는 하늘 풍경.. 쭉 뽑아올린 구름송이.. 밑으로 바라보니 타이시칸 산장의 모습.. 그 아래로, 저 멀리 대지로 펼쳐진 풍경.. 뿌연 연기처럼 하늘 높이 내려오고.. 저 멀리 하..

제주도 여행 - 노꼬메 정상앞에 펼쳐진 시원한 풍경에 마음을 놓아본다.. ^^

노꼬메 오름 가파른 계단의 숲속을 지나면.. 한라산으로 향하는 풍경이 뻥뚤리면 다가온다.. 그리고, 마치 하늘을 향해 뻥뚤린듯한 하늘의 거리.. 파란하늘의 하얀 흩어짐과.. 지상에서 가장 높이에서 하늘을 그리는 억새의 약한 붓.. 누런 길을 걸어나가며.. 노꼬메 정상 가까이 다가가본..

제주도 여행 - 낮과 밤이 같은날 춘분에 올라간 노꼬메 오름의 봄.. ^^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 주말 날씨가 않좋았지만.. 어제부터 풀린 날씨탓인지 옅으게 그려진 구름 사이로 삐쳐나올락 말락 하는 햇살이 따사로와진다.. 울퉁불퉁 하얗게 그려진 구름들.. 노꼬메 오름을 향해 바라보는 공동묘지의 산들.. 노꼬메오름을 닮으려는 듯한 산들..

제주도 여행 - 하얀 백록담을 뒤로하고 한라산 영실코스로 내려가며 바라본 겨울의 하얀 풍경.. ^^

하얀 백록담을 뒤로하고.. 한라산 영실코스로 내려가며 잠시 뒤돌아보니.. 마치 파스텔 풍경처럼 따뜻하게 느껴지는데.. 하얀 눈밭을 닮은 하얀 구름이 서로의 위치를 바꾼듯.. 제 갈피를 못 잡는것 같다.. 서귀포쪽을 향한 평탄한 풍경위로 바람의 흔적이 울퉁불퉁 지저분하게 만..

제주도 여행 - 겨울 한라산 남서벽 풍경, 윗세오름 산장에서 맛있는 컵라면을 먹고 내려가며.. ^^

와웃!! 한라산 백록담 서벽 가까이 다달았다.. 눈덩이가 군데군데 덕지덕지 붙어있는게 위엄있고 차가워보이는데.. 그 곳 풍경에 놀라며 두팔을 올려본다.. 남벽가기전 서벽앞에 서서.. 정확히 말하면 백록담 서남벽에 서서.. 뒤돌아보면 윗세오름의 둥그런 능선이 보인다.. 남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