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148

제주도 여행 - 제주 올레길 10-1코스 가파도의 황금보리 풀결을 느끼며 가파도 하동 포구로.. ^^

저 멀리 바다 넘어 모슬봉의 모습은 왠지 가까이 느껴지고.. 모슬포 앞바다겸 가파도 상동 앞바다의 모습은 왠지 맑지 못하고 흐리기만 한것 같다.. 구불구불 들쑥날쑥히 이어진 돌담.. 그 사이드로 자라난 누런 보리와 풀들.. 왠지 그 마름이 건조하게 느껴지지만.. 바다와 가까이 있는 곳..

제주도 여행 - 길가에 핀 꽃양귀비와 황금보리풀결로 더욱 멋진 가파도 황금보리밭 올레길을 걸으며.. ^^

황금보리시대를 보내고 다 잘려나간 자리에도 황금색의 자리가 여전한데.. 가파도의 환상적인 올레길 사이로 꽃양귀비가 너무나 섹시하게 피어 올라섰다.. 그 길 위에 잠시 선채로.. 그 길 위에 잠시 앉아서.. 황금보리밭 깊숙히 들어가서.. 그 황금보리풀결의 황금알을 담아보는 이.. 지..

제주도 여행 - 이제는 청보리밭이 아닌 황금보리밭으로 되어버린 가파도 황금보리 풀결속으로.. ^^

가파도 서쪽 올레길을 걸어 둘러보고.. 중심부인 가파도초등학교 후문쪽 마을을 향해 걸어가본다.. 이상하게 파란 구멍을 뚤어준 하늘.. 어느 마을집.. 낡고 내다 버린 선풍기로 가파도의 바람을 담고 있는 모습.. 황금색으로 펼쳐진 보리밭.. 한편엔 수확되어 잘려나간지 몇일이 지난 듯 ..

제주도 여행 - 가파도의 서쪽 황금보리 올레길 위에 잠시 멈쳐선채로 바라본 서쪽 바다풍경.. ^^

신기하다.. 돌담이라고 하기엔 단층으로 너무나 낮다는거.. 그래도 길과 밭과 밭 사이를 구분해주는 돌길이 놓여있음에.. 굳이 이렇게 구불구불 이어질 필요가 없을터.. 곧은길을 향해 쭉 뻗어도 될걸.. 약간 구불구불 휘어진 이 길이 맘에 든다.. 곧은길처럼 심심하지가 않아서.. 구불구불..

제주도 여행 - 잘려나간 아쉬움의 길목에 선 가파도 황금보리밭 올레길을 걸으며.. ^^

노인과 바다.. 가파도 올레길의 정방향으로 시선을 더하고.. 가파도 올레길의 반대방향으로 외면해보며.. 하늘을 향해 올가가다 멈쳐선듯한 바늘.. 가파도 서쪽 해안 올레길위로 자전거로 달리는 사람들의 모습.. 돌담 넘어 초록과 갯무꽃의 보라.. 어느 꽃의 노랑이 어울어짐.. 낮은 벽화..

제주도 여행 - 돌담으로 이어진 가파도 서쪽 해안 올레길을 오목조목 걸어가본다람쥐.. ^^

하늘은 높게.. 바다는 낮게.. 그 어울어짐이 심심치 않게 놓여진 등대와 고깃배의 교차.. 하얀 물줄길을 일으키며 제주도 모슬포항의 본섬과는 더욱더 멀어져가고.. 가파도에 가까이 다가서자.. 뱃사람들은 뱃머리에 기대며 골반을 살짝 옆으로 틀어본다.. 가파도 상동 대합실 옆 공터에선..

제주도 여행 - 가파도의 황금보리밭을 보기위해 탄 가파도행 삼영호안에서 바라본 제주바다 풍경.. ^^

거의 한달만에 다시 찾은 가파도마라도 정기여객선 터미널.. 이번엔 청보리와 달리 황금보리 풀결을 느끼러 가파도를 향해 떠나볼려고 한다.. 11시 출발 배를 기다리며.. 저번과는 달리 평일이라 그런지 이번엔 느긋하게 배표를 끈고 몇십분은 대합실안에서 기다려본다.. 조그만한 배 삼..

제주도 여행 - 올레길 10-1코스 청보리 풀결을 느끼고 가파도 마을의 소박한 돌담 골목길을 걸어가본다람쥐.. ^^

가파도 청보리올레길을 걷는 사람들.. 청보리의 푸름과 가파도앞 바다의 푸름이 더해져서 그 시원함이 한층 더해지는것 같은데.. 가파도란 이 곳 풍경과 고양이들.. 가파도에는 이런 고양이가 수두룩하게 돌아다니는데.. 모가 그리운듯 아쉬운지 어느곳을 향해 바라보는듯 한데.. 가까이 ..

제주도 여행 - 바람결에 흔들리는 청보리 풀결이 가득한 올레길 10-1코스 가파도 청보리 올레길을 걸으며.. ^^

청보리가 길고 삐쭉한 털을 하늘높이 솟으며.. 연한 푸름에서 청아한 푸름으로 가는 풍경.. 가까운 보리알맹이이 넘어 딱 보면 알듯한 산방산의 모습이 아주 연하게 그려져 있었다.. 까칠한 보리끝이 너무나 날카로이 스쳐들어 오고 있는데.. 드넓은 청보리밭 풍경.. 한라산보다 더 높이 ..

제주도 여행 - 가파도 해안길을 따라가다 다시 마을안 청보리 풀결치는 곳으로.. ^^

쉼터.. 그 사이로 보이는 바다위 여유로움.. 마라도로 문뜩 떠나고 싶어진다.. 눈부신 파란바다를 건너고.. 조용히 떠다니는 고깃배에 인사를 던지며.. 그대로 바다위를 걸어나갈수 있을것 같은데.. 반대편 쉼터 공간안에 갇힌 산방산.. 저 멀리 희미한 한라산.. 바다벤치.. 고요한 바라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