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 안개의 조근대비악..올레8코스중 시원함이 흐르는 베릿내..^^ 조근대비악을 내려가며 은은한 향기가 안개와 바람과 함께 흘러들어온다.. 귀신의 맘을 사로잡는다는 자귀나무꽃의 은은한 유혹.. 나의 맘을 사로잡으려고 한다.. 산담넘어.. 저밑 밭 풍경은 보일듯 말듯.. 순간순간이 안개는 가만히 있고 풍경의 순간처럼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간다.. 방금 올랐던 대.. 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2010.07.21
옛길, 밭길.. 그 곳을 나와서.. 일상으로.. ^^ 황무지 넘어로 오름이.. 오름 정상에 탑이 있는걸 보니.. 꾀꼬리오름(것구리오름) 같다.. 이 밭만 넘고.. 저 수평선 숲만 넘으면 오름에 다을듯 싶다.. 그 옆으로 이날 첨으로 올랐었던 세미오름.. 땅아래 푹 꺼진듯 뭍혀있다.. 이 나무를 보며 지나치니 믄득 영화 '엽기적인 그녀'가 생각났다.. '견우야~~ .. 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2010.07.03
옛 목관아지에서 성읍리로 향하던 옛길로.. 예전처럼 걸어본다.. ^^ 번영로(동부산업도로) 길섶나그네 사거리에서 바다방향으로 10M정도 가다 우축에.. 밭길이 들어서 있다.. 그 곳이.. 옛길이였단다.. 목관아지에서 성읍마을로 향하던길.. 이 길은 길섶나그네 주인님이 가르쳐준데로 슬슬 들어가본다.. 숲속 사이로 길게 차의 흔적이 보인다.. 조금 걸어가니 식용용 버섯 .. 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2010.07.02
제주도 여행 - 아쉬운 마음에 다시 가파도 마을안으로.. 청보리 곁으로..^^ 특이하고 소박한 돌담길.. 아기자기 귀여운 벽화길.. 마을길이 알록달록 아름답습니다.. 아직은 돌담이 보리보단 키가 크지만.. 어느 순간 담위로 자라날것 같은 보리밭.. 가파도에 잘 오신것 같죠??ㅋㅋㅋ 가파도에 잘 오셨습니다! 풍경속.. 삶과 죽음.. 그리고,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소심대마왕 누님.. 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2010.04.30
제주도 여행 - 가파도에서 송악산으로 이어지는 벼락왓길을 걸으며..^^ 등대섬.. 조용히 풍경을 감상하시는 쿠폰님.. 조카들 뒤에다 태우고 자전거 타시는 푸르미님.. 즐거워 보입니다.. 바닷가 가시 돋힌 엉겅퀴.. 은근 설정 사진 컷!! 같은.. 미소야님 바다를 바라보시고.. 제 사진을 피하려다 결국 찍힌 자순.. 그 뒤로 조아님 순간 들이대기.. 자세히 보시면.. 동원군을 다정.. 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2010.04.29
제주도 여행 - '올레 10-1코스' 가파도 보리풀결, 바다물결 풍경 속으로..^^ 마을 안쪽으로 향하며.. 이 보리는 청보리와 다르던데.. 가파도 주민들한테 물어보니 소 사료로 쓰이는 보리랍니다.. 산뜻한 청색물결치는 보리밭.. 하늘을 콕콕 찌르는 듯.. 삐쭉삐쭉 자라나고 있네요.. 어느 소박한고 아기자기 알록달록한 정원.. 마농밭 졸린지 눈감은 고냉이.. 가파도를 자전거로 여.. 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2010.04.28
제주도 여행 - 섬속의 섬.. 가파도 해안길을 걸으며 청보리밭 곁으로..^^ 가파도를 향할 삼영호.. 먼저 탄 여여심님, 야구모자님, 태희님.. 저 한테 손을 흔드십니다.. 저는 배를 못타고.. 출발직전 겨우 탔다는거.. ^^;; 푸르미님 패밀리.. 귀연 복숭아랑 이모 푸르미님, 글구 동원군!! 갈매기가 날아다니는 모슬포 항구.. 배 2층 바닷바람과 햇살을 맞으며.. 닥그네님, 산다라님, .. 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2010.04.27
제주도 여행 - 올레 10-1코스 이야기..바람을 더욱 느낄수있었던 가파도..^^ 이것두 보리였었나요?? 누군가 무엇이라 하셨는데.. 기억이.. ^^;; 보리밭만큼이나 넓게 펼쳐져있었고.. 하얀꽃이 가볍게 피어나있는듯 합니다.. 바닷바람에 밀려나듯 떠다니는 배.. 흐린날이라 더욱더 연하게 보입니다.. 알록달록 자연의 이뿐 색감.. 오사모 여성회원들분 이 곳에서 함께 사진찍는 모습.. 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2010.04.17
제주도 여행 - 올레 10-1코스 이야기..이제는 가파도 청보리 곁으로..^^ 가파도 하동 부두를 지나자마자 예전 식수 및 빨래터로 이용되었다던 동항개물.. 용천수가 고여있는듯 하네요.. 어린애가 그렸을법한 병아리 벽화.. 파도가 부디치는 찰라.. 가파도 섬 구석구석을 걸으시는 오사모님덜.. 가는도중 정좌에 잠시 쉬며.. 노을앤바다님의 머리에 꽃꽃이 사진 순간포착 컷.. .. 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2010.04.16
제주도 여행 - 올레 10-1코스 이야기..조용히 걸었던 청보리밭의 가파도..^^ 모슬포항을 떠나며 아주 희미하게 보이는 한라산?? 모슬봉인거 같기두하구요.. ^^;; 갈매기 한마리가 저희를 슬슬 잘 따라옵니다.. 낮게 그리워진 가파도가 보이니.. 점점 설레여집니다.. 고요한 바다위에 배뿐만이 아니라 송악산과 형제섬 또한 떠다니며 우리를 따라오는 듯 하네요.. 무튼, 저희 먼저 .. 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2010.0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