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안쪽으로 향하며..
이 보리는 청보리와 다르던데..
가파도 주민들한테 물어보니 소 사료로 쓰이는 보리랍니다..
산뜻한 청색물결치는 보리밭..
하늘을 콕콕 찌르는 듯..
삐쭉삐쭉 자라나고 있네요..
어느 소박한고 아기자기 알록달록한 정원..
마농밭 졸린지 눈감은 고냉이..
가파도를 자전거로 여행중이신 고구마님..
하늘바다님 자전거 배우시는중..
살랑거리는 보리를 치며..
넘 재밌다던 쭈쭈양!!
어른이 이해못하는 그런 재미가 있는지..
가만히 앉아서 보리를 살살 간지럼을 피웁니다..
다시 해안으로..
이 곳은 고인돌 군락지로..
고인돌이 많이 있습니다..
하늘바다님과 디오스님 다정스럽게..
가파도의 특이한 돌담길을 지나다..
의자가 놓여진 곳을 그냥 지나칠 수가 없죠!!
그 곳에 소박하게 앉아서..
햇살님, 야구모자님, 산다라님..
나무 기둥에 자라나는 개민들레..
가파도 하동 마을을 지나며..
바다가 보이고..
특이한 돌담..
아기자기 소박한 벽화길 사이로 걸어보니 좋지 않나요?
오픈카를 타고 가시는 가파도 해녀들..
지난날의 억새는 너무 가벼히 느껴집니다..
웅짓물 정자앞 바다 풍경..
하늘과 바다를 가르는 갈매기를 따라 배가 움직이는 듯..
^^
가파도, 10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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