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파도 154

제주도 여행 - 가파도에서 모슬포항으로 돌아가는 삼영호 안에서 바라본 제주바다 풍경.. ^^

가파도에서 모슬포항으로 돌아가는 삼영호에 올라타고.. 조금은 아쉬운지 바다와 함께 제주본섬의 풍경을 담아본다.. 봄이라 그런지 초록의 풀들이 올라오고 있는 송악산.. 파란 바다에 몸뚱아리를 맡기는것만 같다.. 구름의 쏠림이 느껴지고.. 제주의 중심인 한라산의 어엿한 모습이 보..

제주도 여행 - 제주 올레길 10-1코스 황금보리밭을 지나고 가파도를 떠나는 삼영호 안에서 바라본 풍경.. ^^

2012년 화려했던 청보리풍경을 지나 황금보리풀결을 흩날리고.. 지금은 모두가 잘려나갔다.. 하늘은 옅은 하얀구름이 펑퍼진채 흩어져 날아다니고.. 파란하늘은 하늘색으로 파스텔향을 돋구고 있다.. 거대한 전깃줄이 마을로 이어지고.. 그 흐름을 따라 마을 안쪽으로 나아가본다.. 제주본..

제주도 여행 - 제주 올레길 10-1코스 황금보리 풀결이 져가는 5월말의 가파도 풍경.. ^^

황금보리의 딸랑거림.. 마치 강아지풀처럼 봉우리 진 모습이 귀엽다.. 노란풀결의 보리밭.. 옅은 회색의 줄을 이어주는 전봇대.. 그 넘어 가파도 땅위에 서 있는듯한 오름들의 모습.. 산방산과 송악산.. 그 위 하늘으 가르는 두줄의 전깃줄.. 너무나 맑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나 흐리지..

제주도 여행 - 제주 올레길 10-1코스 가파도의 황금보리 풀결을 느끼며 가파도 하동 포구로.. ^^

저 멀리 바다 넘어 모슬봉의 모습은 왠지 가까이 느껴지고.. 모슬포 앞바다겸 가파도 상동 앞바다의 모습은 왠지 맑지 못하고 흐리기만 한것 같다.. 구불구불 들쑥날쑥히 이어진 돌담.. 그 사이드로 자라난 누런 보리와 풀들.. 왠지 그 마름이 건조하게 느껴지지만.. 바다와 가까이 있는 곳..

제주도 여행 - 길가에 핀 꽃양귀비와 황금보리풀결로 더욱 멋진 가파도 황금보리밭 올레길을 걸으며.. ^^

황금보리시대를 보내고 다 잘려나간 자리에도 황금색의 자리가 여전한데.. 가파도의 환상적인 올레길 사이로 꽃양귀비가 너무나 섹시하게 피어 올라섰다.. 그 길 위에 잠시 선채로.. 그 길 위에 잠시 앉아서.. 황금보리밭 깊숙히 들어가서.. 그 황금보리풀결의 황금알을 담아보는 이.. 지..

제주도 여행 - 이제는 청보리밭이 아닌 황금보리밭으로 되어버린 가파도 황금보리 풀결속으로.. ^^

가파도 서쪽 올레길을 걸어 둘러보고.. 중심부인 가파도초등학교 후문쪽 마을을 향해 걸어가본다.. 이상하게 파란 구멍을 뚤어준 하늘.. 어느 마을집.. 낡고 내다 버린 선풍기로 가파도의 바람을 담고 있는 모습.. 황금색으로 펼쳐진 보리밭.. 한편엔 수확되어 잘려나간지 몇일이 지난 듯 ..

제주도 맛집 - 제주 서부 조수리에 숨겨진 돈까스 전문 레스카페 데미안의 맛을 들러보다.. ^^

이날 가파도 황금보리밭의 끝자락을 보고 섬을 나와.. 새로운 맛집을 찾아 한경면 조수리를 향해 떠났다.. 얼마전 블로그를 보고 꼭 함 가봐야지 했던.. 돈까스 전문 레스카페 데미안으로.. 나름 제주도민이라는 자부심에 네비를 사용 안하고.. 찾아갈렸더니 많이 헤맸다.. 제주도 동남쪽..

제주도 여행 - 가파도의 서쪽 황금보리 올레길 위에 잠시 멈쳐선채로 바라본 서쪽 바다풍경.. ^^

신기하다.. 돌담이라고 하기엔 단층으로 너무나 낮다는거.. 그래도 길과 밭과 밭 사이를 구분해주는 돌길이 놓여있음에.. 굳이 이렇게 구불구불 이어질 필요가 없을터.. 곧은길을 향해 쭉 뻗어도 될걸.. 약간 구불구불 휘어진 이 길이 맘에 든다.. 곧은길처럼 심심하지가 않아서.. 구불구불..

제주도 여행 - 잘려나간 아쉬움의 길목에 선 가파도 황금보리밭 올레길을 걸으며.. ^^

노인과 바다.. 가파도 올레길의 정방향으로 시선을 더하고.. 가파도 올레길의 반대방향으로 외면해보며.. 하늘을 향해 올가가다 멈쳐선듯한 바늘.. 가파도 서쪽 해안 올레길위로 자전거로 달리는 사람들의 모습.. 돌담 넘어 초록과 갯무꽃의 보라.. 어느 꽃의 노랑이 어울어짐.. 낮은 벽화..

제주도 여행 - 돌담으로 이어진 가파도 서쪽 해안 올레길을 오목조목 걸어가본다람쥐.. ^^

하늘은 높게.. 바다는 낮게.. 그 어울어짐이 심심치 않게 놓여진 등대와 고깃배의 교차.. 하얀 물줄길을 일으키며 제주도 모슬포항의 본섬과는 더욱더 멀어져가고.. 가파도에 가까이 다가서자.. 뱃사람들은 뱃머리에 기대며 골반을 살짝 옆으로 틀어본다.. 가파도 상동 대합실 옆 공터에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