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496

제주도 여행 - 억새꽃이 하얗게 피어난 따라비오름을 내려와 시원한 가을숲 갑마장길 걸으며 가을속으로.. ^^

가을 억새가 피어나 흔들리는 따라비오름 넘어 풍력발전기의 흔들림.. 저 멀리 삼각형의 모양으로 자리를 잡고 서있는 한라산.. 하늘은 마냥 가을의 하늘인냥 파랗기만하다.. 따라비오름 정상에 앉아.. 제일로 생각나는 사람의 목소리를 듣고, 공감하기.. 태양을 피하는 방법중 커다란 파..

제주도 여행 - 하얀 누꽃을 닮은 억새꽃이 바람에 흔날리는 따라비오름 풍경속으로.. ^^

하얀눈꽃처럼 피어난 억새가 가득한 따라비오름 품안으로.. 사람들의 오고가는 행렬속에서 여유로움의 표정 또한 함께 느껴본다.. 활짝 피어난 가을 야생화.. 쑥부쟁이.. 따라비오름 낮은 능선에서 높은 능선으로 향하는 길 넘에 걸쳐진 한라산의 모습은 웅장하기가.. 오름의 분화구를 3..

제주도 여행 - 쫄븐갑마장길을 걸어 눈부신 하얀 억새꽃 풀결이 가득한 따라비오름으로 올라가기.. ^^

대록산(큰사슴이오름)을 내려오고.. 아직은 휴직중인 넓은 밭을 건너.. 점점 풍력발전기 가까이 다가간다.. 햇살은 눈부시게 내리째고.. 그 곳의 풍경을 담는이의 모습을 함께 담아본다.. 풍력발전기의 날개를 움직이게 해주는 바람의 힘인 빛은 정오의 빛방향으로 흘러가고.. 황토에서 초..

제주도 여행 - 아침햇살에 눈부시게 빛나는 억새풍경을 따라 올라간 대록산(큰사슴이오름).. ^^

큰사슴이오름(대록산) 앞 갑마장길에 한가득 하얗게 피어난 억새꽃밭.. 아침 햇살에 저 멀리 따라비오름 정상 능선과 풍력발전기도 하얗게 빛나고 있다.. 바람결을 따라.. 지금 이 순간은 정적으로 가만이 있지만.. 그때 그 숨결과 촉감이 아직도 전해 느껴지는것 같다.. 대록산 남쪽면에..

제주도 여행 - 함덕 서우봉 오름 추석 달맞이 산행.. 그리고, 함덕 서우봉 해변 마을의 화사한 밤 야경.. ^^

여름날의 화려함은 가을이 다가오며 고개를 숙이고.. 내년을 기약하기.. 거미줄에 거꾸로 매달린 거미.. 무언가의 풍경을 찍고 있는 사람.. 먼고?? 자연의 전봇대처럼.. 전기줄을 이어주는 고식.. 길다란 풀길.. 길다란 무스밭.. 서우봉 오름 중턱에 이런 무밭이 놓여있고.. 바로 앞에는 바다..

제주도 여행 - 아름다운 해변과 일몰의 향연을 느낄수 있었던 함덕 서우봉 해변.. ^^

함덕 서우봉 해변.. 추석 마지막날의 하루를 마감하는 이 시각.. 서쪽 하늘에 떠있는 구름 사이로 빛의 샘이 날카롭게 뿝어져 나온다.. 바다 벤치.. 뻥 뚤린 구름 구멍으로 삐져 나온 빛은 그대로 대지 아래로 내려가고.. 그 풍경을 좀더 다른 각도와 위치에서 감상하는 이의 모습들도 ..

제주도 여행 - 섬속의 섬 비양도 품안에 있는 비양봉 등대 정상을 향해서.. ^^

바다위에 둥그렇고 조용히 떠다니는 비양도.. 점점 크기가 커지더니.. 이제는 만만히 볼수 없는 풍경으로 다가오고 있었다.. 비양도 포구에 정박해있는 작은 낚시배는 진득한 바다위에 출렁이고.. 포구 시멘길에 일어선 손수레 니어카는 본래 그자리에 있었는듯.. 바닥에 피눈물을 흘리고..

제주도 여행 - 금악을 내려가며.. 생각지 못한 이날의 풍경에 감사하기.. ^^

다시 맑은 하늘의 등장.. 흐릿하게 시작한 금악 산행.. 나의 아쉬운 마음을 알아주는지.. 맑은 하늘을 어느새 보여준다.. 사진작가가 찍고 있으니.. 나의 마음도 그 곳을 향해 이끄는데.. 둥그렇고 길다란 탐방로를 따라서.. 마치 용눈이 오름 분화구에서 본듯한 풍경.. 어딜가든 닮았나보다..

제주도 여행 - 금악 정상 능선을 거닐며 바라본 풍경들.. 그리고, 좀 더 높이에 있는 또 다른 풍경.. ^^

금악 정상 높낮이가 둥그렇게 이어진 능선을 거닐며.. 잠깐 잠깜 떠 오른 맑은 날씨의 하늘을 담아본다.. 눈부시도록 웅장한 구름의 풍경을.. 하늘의 한쪽은 밝고.. 대지위 오름 분화구의 한쪽도 함께 밝아온다.. 착한 하얀구름과 나쁜 검은구름의 이어짐.. 풀이 바람을 통과시키며.. 이래..

제주도 여행 - 바람이 불어오는 곳.. 금악 오름 정상 능선을 따라 바라본 바람의 숨결.. ^^

풀과 잡초는 바람에 기울어뜨리고.. 저 멀리에 정물오름은 희미한 풍경을 자아낸다.. 여름날 초록이 점점 가득해가고 있는 분화구.. 내려가는길.. 하지만 우리는 반대로 올라가고 있었다.. 거대한 3대 통신사의 안테나들.. 이 아름다운 자연에 어색한듯 서있지만.. 어쩌랴.. 오름의 주인 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