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496

제주도 여행 - 예전 김영갑이 사랑했었고, 지금은 우리모두가 사랑하는 용눈이오름.. 그리고, 그곳의 붉은노을 풍경속으로.. ^^

추석을 보내고.. 18년만의 최대 슈퍼문이 뜬다는 이날.. 일몰 겸 달맞이 산행으로 지인분들과 용눈이름에 들렀다.. 벌써 해가 넘어가고 있었고.. 그 시공간을 설명하듯 하늘의 색감마저 오락가락하고 있는다.. 용눈이의 매끄러운 능선.. 이미 내려온 한 소녀.. 근처에 서있는 다랑쉬 오름 풍..

제주도 여행 - 바당1미터카페 잔디 마당에서 열린 모하 & 유승호의 작음 콘서트.. ^^

바당1M음악회.. 이번 바당1미터카페에 찾아오신 싱어송라이터 모하.. 그리고, 유승호.. 저녁밤 먹고.. 노을이 다 질때쯤 8시.. 이날의 해는 다음날의 해를 향해 넘어가고.. 현재의 시공간에는 붉고 은은한 파랑만이 하늘에 남는다.. 소박한 전봇대등이 켜지고.. 제주바다에서 1M 떨어진 해안..

제주도 여행 - 故김영갑이 사랑한 용눈이오름.. 그 영혼의 시선을 따라 겨울 오름을 오르다.. ^^

가을처럼 너무나도 파란 하늘.. 여름처럼 너무나도 하얀 구름.. 봄날처럼 너무나 따뜻한 능선.. 겨울이라 그런가 이 곳에서는 더욱 매마른 오름 능선위로 황금색풀의 포근함이 느껴진다.. 거대한 구름덩어리.. 용눈이오름의 부드러운 능선 넘어에는 다랑쉬 오름의 모습이 부끄러운듯 살짝..

제주도 여행 - 겨울의 억새가 하얀눈처럼 소복히 쌓인듯한 풍경의 용눈이 오름을 오르다.. ^^

어제 제주시내에는 눈이 많이 내려 이날 아침 제주의 교통에 크나큰 혼란을 초래하게 되었다.. 그래도, 나는 쉬는날이라 출근 교통대란을 피할수 있었다.. 간만에 오름으로 향하게 되었고, 오랜만에 용눈이 오름을 오르기로 우리 일행들은 결정한다.. 올해는 월동무 밭이 망하고.. 송당리 ..

제주도 여행 - 한라산 영실코스로 내려가며 느끼는 겨울한라산의 겨울왕국 풍경.. ^^

하얀 겨울왕국의 겨울한라산.. 날씨는 너무나 맑아, 청명한 풍경이 내 앞에서 빛나고 있는다.. 한라산 백록담 남벽에서.. 사뿐이 놓여진 바로앞 눈밭까지.. 숲의 나무를 하얀눈으로 가득 덮고 있는다.. 이제 슬슬 하얀숲속에 가려질 백록담의 모습을 돌아보고.. 나의 모습을 찍어주는이의 ..

제주도 여행 - 새하얀 겨울왕국의 세계가 아름다운 겨울한라산 윗세오름 풍경속으로.. ^^

구름이 백록담으로 향해 흘러가고.. 한라산은 구름모자를 써나간다.. 그 곳에서.. 서로의 모습을 찍으니.. 서로의 모습이 남는다.. 심상치 않는 기운을 받는 한라산.. 산신령이 나를 맞이하는것은 아닐까.. 하얀 눈밭에 시원하게 식히는 제주막걸리.. 황님이 준비해오신 엉클통김밥과 제주..

제주도 여행 - 겨울산행의 묘미를 맘껏 느낄수 있었던, 한라산 어리목코스로 올라간 윗세오름 풍경.. ^^

나뭇잎이 떨어져 앙상한 가지 넘어 맑고 하얀 풍경이 가득.. 먼곳의 풍경을 애타게 그리워하듯 손가락을 펼친다.. 레일은 몇일사이 내린 눈에 거의 가려가고.. 슬슬 한라산 헤드인 백록담의 모습이 보인다.. 한사람, 한사람 이어나가고.. 한라산의 중심부를 향해 모두들 걸어나가고 있는다..

제주도 여행 - 한라산 어리목코스로 올라 겨울산행의 겨울왕국 풍경속으로.. ^^

2015년 첫산행지로 한라산 윗세오름으로.. 일요일이라 자가용을 이용하는 등산객이 많을것 같아 대중교통 수단인 버스를 이용하기로 결정.. 제주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다.. 한라산 윗세오름을 오르기위해 한라산 어리목으로 고고.. 2번 버스 정류장에서 740번 버스 08:00를 타기 위해 30분전..

제주도 여행 - 한라산 관음사코스로 내려가며 느끼는 가을숲속의 오색찬란한 풍경.. ^^

한라산 관음사코스로 내려가며 울긋불긋한 가을 정취를 느껴본다.. 용진각 현수교다리가 나오면, 슬슬 한라산 하산길의 여유로운 기분에 들뜨기 시작한다.. 다리위를 오고 가는 사람들과.. 다리위에서 먼곳으로 향한 풍취를 감상하는 사람.. 길쭉한 구름다리를 통과하며.. 나 또한 다리위..

제주도 여행 -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서 관음사코스로 내려가며 느끼는 가을풍경들.. ^^

2014년 전국체전 성화봉성을 한라산 백록담 정상에서 하늘 가까이 햇살의 불빛을 받는다.. 오전 10시를 넘은 이 시각.. 한라산 정상에서 성판악코스 아래로 펼쳐진 풍경이 너무나 맑고 깨끗하다.. 한라산동능정상에서.. 하정우도 찍었던 이 자리에서.. 나처럼 혼자 한라산을 오른이에게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