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제주도 여행 - 바당1미터카페 잔디 마당에서 열린 모하 & 유승호의 작음 콘서트.. ^^

희동이(오월의 꽃) 2015. 5. 27. 00:30

 

바당1M음악회..

 

이번 바당1미터카페에 찾아오신 싱어송라이터 모하..

 

 

그리고, 유승호..

 

 

저녁밤 먹고..

노을이 다 질때쯤 8시..

이날의 해는 다음날의 해를 향해 넘어가고..

현재의 시공간에는 붉고 은은한 파랑만이 하늘에 남는다..

 

 

소박한 전봇대등이 켜지고..

제주바다에서 1M 떨어진 해안도로에 이웃한 카페에도 불이 하나둘 밝히기 시작한다..

 

 

카페 잔디 마당엔 소박하지만 근사한 무대가 준비되어 있고..

 

 

붉은 지붕의 바꺼래집의 벽이 유난히도 짙게 느껴진다..

 

 

창문이 훤하게 놓여진 작은 카페공간..

 

 

슬슬 공연시간이 되자..

이날의 사회자인 정다운 아나운서 목소리가 바닷바람과 함께 시원하게 들려온다..

 

 

은근히 인연있는 정다운씨를 여기서도 보게 될줄이야..

제주도는 정말 좁다는걸 실감하고..

방가운 눈빛으로 서로에게 인사를 한다..

 

 

오프닝 무대를 열어주신 강드림씨의 연주를 들어본다..

 

 

몇주전 세화해변 근처 열렸던 벨롱장에서 들었을때와는 다른 느낌..

정말 신비한 울림..

 

 

드디어 본 공연이 펼쳐진다..

모하 n 유승호의 공연..

 

 

2000년대 초 대학가요제에서 수상 경험도 있으신 실력자 모하..

노래실력도 말할것 없지만, 이뿌시다..

 

 

 

 

 

 

 

두곡을 연속으로..

 

 

그리고, 멋진 공연장..

 

 

생각보단 쌀쌀한 오월의 밤이지만..

 

 

 

 

그들의 음악이 따뜻하게 우리를 감싸주었다..

 

 

유승호의 작은 하모니카..

 

 

 

 

 

 

 

요거는 같이 온 형이 넌센스퀴즈에 얻은 평대블루스의 김밥..

 

 

슈스케6 제주소녀로 알려진 이예지양의 공연..

 

 

영화 once OST 노래도 불러주고..

이날 정말 기분이 호강하는 날이당..

 

 

 

다음으로는 콘트라베이스 연주자도 함께..

세분이 연주하는 제주도의 푸른밤..

 

정말로 푸른 오늘날에 어울리는 울림..

 

 

제주도의 푸른밤을 실로 듣고 느껴본다..

 

 

 

 

 

세명의 연주가 어울리는 이 공간..

 

 

이번에는 유승호가 피아노건반을 잡고..

콘트라베이스와 협연을 펼쳐보는데..

 

은은한 바닷소리..

향긋한 바닷바람..

 

그리고, 그들의 아름다운 마음이 이 곳을 맴돌고 있는다..

 

 

점점 깊어가는 제주의 밤..

 

점점 파랗게 변해가는 나의 맘..

 

 

 

 

 

 

바당1미터카페 잔디 마당에서 열린 모하 & 유승호의 작음 콘서트.. 25(Mon),May,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