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섬 22

제주도 여행 - 제주 올레길 10-1코스 황금보리밭을 지나고 가파도를 떠나는 삼영호 안에서 바라본 풍경.. ^^

2012년 화려했던 청보리풍경을 지나 황금보리풀결을 흩날리고.. 지금은 모두가 잘려나갔다.. 하늘은 옅은 하얀구름이 펑퍼진채 흩어져 날아다니고.. 파란하늘은 하늘색으로 파스텔향을 돋구고 있다.. 거대한 전깃줄이 마을로 이어지고.. 그 흐름을 따라 마을 안쪽으로 나아가본다.. 제주본..

제주도 여행 - 제주 올레길 10-1코스 황금보리 풀결이 져가는 5월말의 가파도 풍경.. ^^

황금보리의 딸랑거림.. 마치 강아지풀처럼 봉우리 진 모습이 귀엽다.. 노란풀결의 보리밭.. 옅은 회색의 줄을 이어주는 전봇대.. 그 넘어 가파도 땅위에 서 있는듯한 오름들의 모습.. 산방산과 송악산.. 그 위 하늘으 가르는 두줄의 전깃줄.. 너무나 맑지도 않지만.. 그렇다고 너무나 흐리지..

제주도 여행 - 제주 올레길 10-1코스 가파도의 황금보리 풀결을 느끼며 가파도 하동 포구로.. ^^

저 멀리 바다 넘어 모슬봉의 모습은 왠지 가까이 느껴지고.. 모슬포 앞바다겸 가파도 상동 앞바다의 모습은 왠지 맑지 못하고 흐리기만 한것 같다.. 구불구불 들쑥날쑥히 이어진 돌담.. 그 사이드로 자라난 누런 보리와 풀들.. 왠지 그 마름이 건조하게 느껴지지만.. 바다와 가까이 있는 곳..

제주도 여행 - 올레길 10-1코스인 가파도 환상의 청보리 올레길을 걸어본적 있습니까..부리~까부리~ ^^

가파도는 지금 한창 청보리 풀결로 가득하다.. 청보리축제기간이 지금 바닷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색으로 가파도 온마을을 색칠해 놓은듯.. 제주 올레길 10-1코스이자 가파도 청보리 올레길을 걸으며.. 상쾌함을 느껴본다.. 바다를 향해.. 제주 본섬을 향해.. 계속 걸어나가다보면 제주의 ..

제주도 여행 - 제주 파란 바다물결을 건너 가파도 청보리 풀결속으로 점점 깊숙히 들어가본다~람쥐~ ^^

점점 다가오는 가파도.. 작은 삼영호 뱃머리에서 흔들리는 기분과 함께 가파도와 하늘.. 그리고, 바다까지 모두가 흔들린다.. 점점 다가오는 감동의 물결과 풀결을 기대하듯.. 초록이 가득한 가파도 안 밭 풍경.. 소박한 마을 풍경이 보이고 가느다란 전깃줄의 이어짐까지.. 이 모두가 바다..

제주도 여행 - 가파도의 청보리 바람결을 손으로 느껴본적 있으세요? ^^

가파도의 소박하지만 이상한 마을.. 이상한 마을 안 이상한 집 한체.. 이상한 집안 이상한 정원을 나오고.. 보리밭 산책길에 들어서니.. 자전거 커플이 사이좋게 지나간다.. 그들도 이상하고, 귀엽고, 아름다운.. 이 정원에 바람을 한껏 불어넣고 갔을걸.. 그들의 빈자리를 바라보고.. 그들이 지나간 곳으..

제주도 여행 - 올레길 10-1코스 가파도를 향하는 삼영호에서 바라본 바다..

4월은 가파도 청보리가 바람에 살살 거리는 달이다.. 그래서 4월하면 벚꽃과 유채꽃과 더불어.. 가파도의 청보리가 생각나는 봄날이다.. 이날은 올레길 10-1코스인 가파도에 가는날.. 언제나 그렇듯.. 가파도 갈때면 조금 더 설레인다.. 이 설레임을 시셈하듯 쌀쌀한 바닷바람과.. 울렁거리는 파도가 치는..

제주도 여행 - 봄날, 송악산 근처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지를 찾아서.. ^^

송악산 근처 인생은 아름다워 촬영지를 찾아갔다.. 이층집.. 하지만.. 가까이 다가서니.. 모든게 인조이다.. 조립식 건물로 지어진 건물.. 플라스틱 넝쿨.. 허나, 동백꽃의 동백나무는 진짜이다.. 고급스러워 보이는 집 분위기에는 어찌 걸맞지 않은 듯한 기둥 꽃 덩쿨.. 기둥을 감싼 모조 식물에 실망감..

제주도 여행 - 떨어지는 해가 비추어 아름다운 바다가 있는 대평리 포구..

늦가을 늦은 오후.. 햇살의 뜨거움은 잊혀가고.. 바다에 보석을 깊이 뭍혀준다.. 일몰로 향하는 햇살에 신호를 주는 듯이 서 있는 날카로운 빨간등대는.. 이날의 마지막 뜨거움을 감내하는 듯 그 본연의 빨가색을 잃어가는 듯 싶은데.. 이 곳은 올레 8코스의 종점이자 9코스의 시작인곳.. 바다름 향해 기..

제주도 여행 - 비와 바람과 함께 오르고 내려온 송악산.. 올레 12코스.. ^^

비와 함께 걸으며.. 송악산에 올랐지요.. 비는 눈물처럼 바로앞을 가리지만.. 먼곳 풍경은 선명하게 해준다.. 바다에 얇고 넓게 펼쳐진 가파도.. 저 멀리 작게 떠있는 마라도.. 당장이라도 가고 싶은 섬.. 이 곳에서 낮게 떠있는 가파도를 바라보니.. 지난날 그곳에서의 추억이 아련히 그립기가.. 저기 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