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154

제주도 여행 - 안개의 조근대비악..올레8코스중 시원함이 흐르는 베릿내..^^

조근대비악을 내려가며 은은한 향기가 안개와 바람과 함께 흘러들어온다.. 귀신의 맘을 사로잡는다는 자귀나무꽃의 은은한 유혹.. 나의 맘을 사로잡으려고 한다.. 산담넘어.. 저밑 밭 풍경은 보일듯 말듯.. 순간순간이 안개는 가만히 있고 풍경의 순간처럼 너무나 순식간에 지나간다.. 방금 올랐던 대..

제주도 여행 - 세화해수욕장..그리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해안도로 풍경..^^

눈부신 하늘.. 파란하늘에 하얀붓으로 이래저래 스케치한다.. 세화해수욕장 앞 세화 해안마을.. 옛날에는 세화해수욕장이 아닌 그저 세화리 앞 바당이였을걸.. 마을 가까이.. 해안도로 가까이.. 그 곳의 얕은 바닷물도 너무나 맑고 청아해 보인다.. '지금 이대로가 좋아' 공효진, 신민아가 주인공을 맡았..

옛 목관아지에서 성읍리로 향하던 옛길로.. 예전처럼 걸어본다.. ^^

번영로(동부산업도로) 길섶나그네 사거리에서 바다방향으로 10M정도 가다 우축에.. 밭길이 들어서 있다.. 그 곳이.. 옛길이였단다.. 목관아지에서 성읍마을로 향하던길.. 이 길은 길섶나그네 주인님이 가르쳐준데로 슬슬 들어가본다.. 숲속 사이로 길게 차의 흔적이 보인다.. 조금 걸어가니 식용용 버섯 ..

제주도 여행 - 사려니 오름, 그 곳을 내려오고, 숲속의 상쾌함 간직하고..^^

사녀니 오름 정상에서.. 맑았던 아침과 달리.. 안개가 많이 낀 오후.. 날씨가 좋았으면 더 좋았을려만.. 한라산도 보이고.. 성널오름도 보일텐데.. 그래도 안개의 유혹에 빠져본다.. 바다쪽 풍경같기도.. 안개로 인해.. 내가 찍어놓고도.. 한라산쪽 풍경인지 바다쪽 풍경인지 모르겠다.. 바다저편 섬속의 ..

제주도 여행 - 농촌건강장수마을 신비스러운물 공원쉼터..온평리 해안에서^^

온평 해안도로를 타고 가다보면.. 바다 가까이 마을 공원 쉼터가 보인다.. 일명 농촌건강장수마을 신비스러운물 공원쉼터.. 들어가는 입구.. 액막이(??)로 매달은 소라껍데기.. 신비스러운물.. 바로 한라산에서 흘러내려온 단물.. 바닷가 돌을 쌓아놓고요.. 바다를 향해 항상 바라보는 듯 하다.. 이 곳엔 ..

제주도 여행 - 한달사이 세번째 찾아간 가파도.. 변치않은 가파도 마을..^^

마라도 주변을 걸어다보니.. 울타리 넘어로 통통배들이 많았다.. 요세 무슨 생선의 철인가보다.. 이번 여행에서 새로운점은.. 섬속의 섬에서 다시 섬으로.. 즉, 마라도에 갔다가 바로 가파도에 가는 새로운 코스였다.. 원래는 마라도 갔다가 가파도 갈려면 일단 모슬포항 들어와서 가파도를 가야했는데...

제주도 여행 - 아쉬운 마음에 다시 가파도 마을안으로.. 청보리 곁으로..^^

특이하고 소박한 돌담길.. 아기자기 귀여운 벽화길.. 마을길이 알록달록 아름답습니다.. 아직은 돌담이 보리보단 키가 크지만.. 어느 순간 담위로 자라날것 같은 보리밭.. 가파도에 잘 오신것 같죠??ㅋㅋㅋ 가파도에 잘 오셨습니다! 풍경속.. 삶과 죽음.. 그리고,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소심대마왕 누님..

제주도 여행 - 가파도에서 송악산으로 이어지는 벼락왓길을 걸으며..^^

등대섬.. 조용히 풍경을 감상하시는 쿠폰님.. 조카들 뒤에다 태우고 자전거 타시는 푸르미님.. 즐거워 보입니다.. 바닷가 가시 돋힌 엉겅퀴.. 은근 설정 사진 컷!! 같은.. 미소야님 바다를 바라보시고.. 제 사진을 피하려다 결국 찍힌 자순.. 그 뒤로 조아님 순간 들이대기.. 자세히 보시면.. 동원군을 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