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154

제주도 여행 - 저녁 노을져가는 올레7코스의 풍경..^^

바다는 고요하고.. 그 곳에 쌩뚱맞은 'no해군' 깃발.. 왜 그런 깃발이 서 있어야만 했을까.. 아름다운 제주섬을 사랑하고 싶어하는 저이기에.. 깃발을 세울수 밖에 없는 사람들의 맘을 조금이나 이해할수 있을것 같다.. 갸우뚱, 갸우뚱 서있는 솟대.. 저녁 노을빛에 더욱 금빛으로 빛나는 해변가 강아지풀..

제주도 여행 - 올레7코스..아름다운 바다를 염원하는 강정동 해안길.. ^^

약근천(약내천) 바다가 만나는 곳.. 들썩들썩 스릴 넘치는 다리를 건너.. 바닷가 우체국이 있는 풍림리조트에 들어선다.. 서로 원하는 사람들에게 편지 보내기.. 소원통나무.. 당신은 누구에게 보내고 있나요? 약근천을 넘어 연중 내내 맑은 물이 흐르는 강정천을 바라보며 따라 걸어가본다.. 저녁 노을..

제주도 여행 - 올레7코스.. 대륜동 해안에서 풍림리조트 약내천을 건너..^^

올레7코스 중 대륜동 해안 올레길 위.. 이야기가 있는 STORY우체통.. 보내지 못하는 편지함.. 1년 후 보내는 편지함.. 어느 곳에 넣어야 할지.. 내천을 건너며.. 상류츨 물의 원천인 곳을 바라보고.. 바다와 내천이 만나는 시원한 풍경을 바라보며.. 돌계단을 건넌다.. 바다에서 풀밭으로.. 조금은 가파르지..

제주도 여행 - 바다향기 가득한 바다올레길 올레7코스를 걸으며.. ^^

외돌개 관광지에서 시작되는 올레7코스.. 바닷길로 시작해서 바다로 끝나는것이 올레7코스의 특징.. 바다가 보이는 곳에 들어서자 보이는 황우지해안 무장간첩 섬멸을 기념한 전적비.. 그 곳에서 멀리 섶섬(숲섬)과 새섬, 얼마전에 완공된 새연교, 가까운 바다 가운데 문섬이 떠 있다.. 다리를 건너고.. ..

제주도 여행 - 올레3코스 위.. 너무나 아름다운 바다목장길을 걸으며.. ^^

신풍리 신천리를 이어주는 바다목장길.. 이 곳은 어렸을쩍 소풍으로 많이 왔던곳으로.. 이 마을 사람들한테는 '신천마장'이라 해야 알아듯는 곳이다.. 3코스에 바다목장이라는 아름다운 길이 있다 해서 어딘고 했더니.. 알고보니 신천마장.. 어렸을적 추억이 깃든곳.. 넓게 펼쳐진 바다를 바라보며.. 양..

제주도 여행 - 올레3코스..최남단 마라도로 떠나는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오랜만에 다시 가본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 몇달전 갔을때는 세로 파노라마의 사진이 가득했건만.. 지금은 최남단 마라도의 바람이 불고 있는 김영갑 갤러리.. 바람을 담고 싶다면.. 바람을 정말 느끼고 싶다면.. 마라도로 떠나고 마라도를 사랑하라는 김영갑의 울림이 느껴진다.. 얼마전 읽었던 '숲속..

제주도 여행 - 골목바람을 따라 김영갑 갤러리 두모악으로..올레3코스..^^

시골 어느 마을길을 한없이 걷고.. 골목바람이 부는 방향을 따라 가본다.. 감귤창고 전시관.. 이날 찾아간 전날부터 전시였다니.. 정말 행운아인것 같은 우리들.. 철 조각 작품.. 여기는 예술인 전시 마을인 삼달리.. 삼달로 144.. 형형색색 크래파스, 수채화 물감 느낌의 색감 가득한 문짝.. 사람이 떠난 ..

제주도 여행 - 신산리 밭길에서 삼달리 예술인의 마을길로.. 올레3코스..^^

나무 나이테 의자.. 올레 표시와 함께 우리를 기다리는 건.. 그저 그렇게 보이는 나비 한마리.. 세상의 온정을 포기한듯 날개를 펼친채 그저 앉아 있는듯이 보인다.. 올레 표시를 따라서.. 깊숙이.. 더 높이.. 독자봉 정상에서.. 독자봉은 예전 봉수대로 썼던곳으로.. 제주도 봉수대 오름중 그 원형의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