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사랑 42

일본 배낭 여행 #11 후지산을 닮은 후지산그림자 풍경을 지나치고 일본 최고봉 후지산 겐가미네봉에 올라서며.. ^^

후지산의 모습과 너무나 닮은 후진산의 그림자.. 내가 후지산 정상에 올라섰지만.. 지금 내가 오름위에 서있는지 한라산 정상에 서있는지.. 정말로 후지산 정상에 서있는지 실감이 안났지만.. 후지산의 그림자를 보고나서야 과연 내가 후지산 위에 서있구나 하는 실감을 얻게 되었다.. 가..

제주도 여행 - 아름다운길에서 시작된 북오름.. 그리고, 멋진 하늘 풍경.. ^^|

북오름 앞 도로.. S자로 지대로 굴곡진게 너무나 아름다운길이 아니였던가.. 파란하늘과 하얀 구름의 미묘한 조화에 더욱 기분좋았던 시작.. 도로에 막 이웃한 북오름.. 날카롭게 내리째는 햇살을 향해 한걸음, 한걸은 나아가고.. 비 온뒤라 구름이 멋지게 흔날리며 구름띄를 형성하고 있..

제주도 여행 - 여름의 초록이가득히 올라오는 정물오름과 금오름을 오르고, 산딸기도 따먹고.. ^^

오전 제주시 봉개에 위치한 장생의숲길을 갈려고 했으나.. 이날 제주시에는 비가 많이 왔었다.. 급히 제주도 사방 연락망을 구축해보니.. 서쪽이 날씨가 좋다고 한다.. 급한데로 정한 산행진.. 정물오름.. 정말 오랜만이다.. 한여름으로 향하는 계절이라서 그런지.. 짙은 녹색의 풀들이 제..

제주도 여행 - 봄날의 시작인 4월의 첫날에 떠난 동복리 포구 바다 낚시 나들이.. ^^

봄입니다.. 바다로 낚시 나들이 가서 회처먹고.. 고기 구어먹고.. 매운탕라면도 먹고.. 정말 배터지게 먹어대기만 했던 하루였네요.. 물론 저는 물고기 째끄만한거 한마리밖에 못 잡았지만.. ㅠㅠ 다된 밥상에 숟구락 하나만 언저 놓았다는게 딱 어울리는 표현..(이러면 않되는데 ㅋㅋㅋㅋ)..

제주도 여행 - 눈부신 햇살아래 바람과 구름과 함께 영모르(영주산)를 오르며.. ^^

화창한 날에 반대하듯 아직은 차갑게 불어오는 바람.. 허나 황사를 날려 보내 화창하고 선명한 날씨를 만들어준다.. 높고 파란하늘.. 너무나 하얀구름.. 파랑과 하양과 누렁의 어우러짐.. 그 풍경속으로 점점 어우러져 들어가고.. 그 풍경위에서 사랑하는 이의 모습을 담아본다.. 바람따라 ..

제주도 여행 - 바람과 구름이 어울리는 파란하늘 아래 영모르(영주산)를 오르며.. ^^|

바람이 불어 조금은 차가운 날이였지만.. 황사의 옅음을 날려보낸 바람이 너무나 좋았던 날이다.. 적당히 떠다니는 하얀 구름.. 하늘이 심심치 않아 좋구.. 길게 이어가는 오름사랑님들의 모습이 보기가 좋았던 영모르 산행.. 찬찬히 올라가니 전혀 힘들지 않았고.. 여유마저 상관지 않게 ..

제주도 맛집 - 제주축산가공공장에서 직접 공수해온 한우전문식당 보들결 한우모듬구이.. ^^

오름사랑 동호회에서 오름 등산 후 자주 왔었던곳.. 여기 한우탕(갈비탕)을 자주 먹어본터라.. 직장 산악동호회분들과 함께한 이날은 한우 구이를 먹고자 들렸다.. 우선 한우 모듬구이와 육회를 시켰더니.. 반찬이 채 깔리기전에 육회가 먼저 나왔다.. 신선한 한우 육회위에 놓여진 계란 ..

제주도 여행 - 겨울의 하얀 눈이 소복한 길을 걸었던 한라산둘레길 그 끝과 시작에 편에 서서.. ^^

돌오름을 내려오고.. 다시 눈길을 하염없이 밟으며 걸어나간다.. 하트눈 만들기.. 그리고 앞을 보고, 다시 걷고.. 여전히 군데군데 박쥐이파리들은 주렁주렁 매달려있고.. 자동차 바퀴자국 사이로 사람들의 발자국이 듬성듬성 파져있다.. 현대판 가위손.. 돼지코눈사람 만들기..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