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산 22

제주도 여행 - 봄햇살과 바람, 구름, 파란하늘, 누런대지가 잘 어우러진 영주산을 내려오며.. ^^

영주산 정상이다.. 가까운곳엔 구름의 그림자가 그리워져 있고.. 저 멀리 한라산 끝으로 하얌이 묻어있다.. 오름 정상에 앉아 쉬는 소녀들.. 오름에서 피는 우정을 안고서.. 서로를 바라보는데.. 오름 정상 초소안에서 비춰지는 동쪽 풍경.. 나의 고향 신산리쪽 풍경.. 반으로 갈라진 한라산..

카테고리 없음 2012.03.30

제주도 여행 -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계단이 있는 영모르(영주산)를 올라서 바라본 풍경.. ^^

너무나 희미해져버린 성산쪽 풍경.. 성산일출봉은 마치 낮게 떠다니는듯한데.. 가까운곳엔 소와 말.. 그리고, 노루들이 물을 마실수 있는 물 웅덩이가 생겨져 있다.. 겨울에서 봄으로 향하는 길 옆으로 그 표현의 변화가 느껴진다.. 하늘을 향해 올라가기.. 하늘을 향해 올라가는 계단인듯 ..

제주도 여행 - 눈부신 햇살아래 바람과 구름과 함께 영모르(영주산)를 오르며.. ^^

화창한 날에 반대하듯 아직은 차갑게 불어오는 바람.. 허나 황사를 날려 보내 화창하고 선명한 날씨를 만들어준다.. 높고 파란하늘.. 너무나 하얀구름.. 파랑과 하양과 누렁의 어우러짐.. 그 풍경속으로 점점 어우러져 들어가고.. 그 풍경위에서 사랑하는 이의 모습을 담아본다.. 바람따라 ..

제주도 여행 - 바람과 구름이 어울리는 파란하늘 아래 영모르(영주산)를 오르며.. ^^|

바람이 불어 조금은 차가운 날이였지만.. 황사의 옅음을 날려보낸 바람이 너무나 좋았던 날이다.. 적당히 떠다니는 하얀 구름.. 하늘이 심심치 않아 좋구.. 길게 이어가는 오름사랑님들의 모습이 보기가 좋았던 영모르 산행.. 찬찬히 올라가니 전혀 힘들지 않았고.. 여유마저 상관지 않게 ..

제주도 여행 - 백약이 오름에서 맞은 아침 일출 풍경.. ^^

아직도 파란 풍경.. 반대편 능선의 모습.. 햇살의 붉은 능선이 점점 사라지는데.. 다섯봉우리의 좌보미가 앞에 놓여있고.. 저 멀리 영주산쪽 하늘은 파랗고.. 가까운곳은 정렬의 붉은빛이 가득하다.. 활기찬 하루를 알리듯 신나게 돌고 있는 풍차발전기.. 죽음에서 삶으로 변하는듯한 풍경속으로 빠저들..

제주도 여행 - 영주산 정상에서 바라본 오후의 눈부신 구름, 오름 풍경들..

오후로 접어들어가는 햇살에 너무나 눈부시게 빛나는 구름.. 그 아래로는 무거워 보이는 검은 구름이 낮게 놓여짐이 보인다.. 뿌연 연무가 낀듯한 희미한 풍경.. 분화구로 내려가는 완만한 곳엔 나무들이 듬성듬성.. 예전 이 곳은 나무가 없는 민 오름이였을지라.. 나무사이로 어렴풋이 보이는 묘가 왠..

제주도 여행 - 천국의 계단이 있는 영주산을 오르며 바라본 쨍한 풍경들..

오랜만에 다시 와본 영주산.. 들어서는 입구마저 변해버렸다.. 탐방로 계단도 새롭게 놓여져 있는데.. 마치 천국의 동산을 향해 가는 듯.. 하늘이 멋있고.. 하늘아래 구름의 조화 또한 너무나 멋진.. 이 처럼 눈부신 풍경은 실로 오랜만인듯 하다.. 이 날, 이 곳, 이 시간.. 이 시공간에 없었더라면.. 이 눈..

제주도 여행 - 겨울운치에 알맞게 바삭거리는 풀이 가득한 통오름에서..^^

겨울운치에 알맞게 바삭거리는 풀색깔이 가득한 오름.. 통오름으로.. 살짝 계단을 올라.. 살짝 오른 그 곳에서.. 통오름 분화구쪽으로 시선을 두며.. 저희와는 반대로 올라가는 사람들의 방향을 잠시 걱정하며.. 우리가 앞으로 가야할 곳을 향해 시선을 던져보니.. 어욱 가득한 곳에서 사람들이 깊숙히 ..

제주도 여행 - 신산리 밭길에서 삼달리 예술인의 마을길로.. 올레3코스..^^

나무 나이테 의자.. 올레 표시와 함께 우리를 기다리는 건.. 그저 그렇게 보이는 나비 한마리.. 세상의 온정을 포기한듯 날개를 펼친채 그저 앉아 있는듯이 보인다.. 올레 표시를 따라서.. 깊숙이.. 더 높이.. 독자봉 정상에서.. 독자봉은 예전 봉수대로 썼던곳으로.. 제주도 봉수대 오름중 그 원형의 모습..

제주도 여행 - 바람이 머무는 곳 백약이 오름을 올라~올라..^^

가을로 들어서는 516도로 숲 터널길.. 버스안 맨 앞자리에 앉아 가을속으로 더욱 일찍 들어가본다.. 이날은 서귀포에서 제1회 올레아카데미 심화과정이 있는날.. 제주의 전통음식을 만드는 실습을 한 후.. 요리를 마치고.. 백약이 오름을 향해 떠났다.. 이날 가본 오름은 백약이.. 억새의 흔들림과 함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