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영아리 42

제주도 여행 - 물영아리 앞 하얀 목장 풍경속으로 들어가며.. ^^

눈구름과 맑은 하늘의 교차.. 햇살은 그 사이로 그저 빛나기만 하고.. 목장풍경과 하늘의 풍경이 함께 보여짐이 너무나 멋지다.. 맑은 하늘 저 멀리에 두고.. 가까이에는 눈이 펑펑 내리고 있다.. 맑아질것인가.. 다시 흐려질것인가.. 연신 고민하고 있는 하늘.. 그런 걱정하는 나의 모습을.. 나의 모습을 ..

제주도 여행 - 눈의 물영아리를 내려와서 목장 눈밭에 파뭍히다.. ^^

맑은 하늘과 마른 가지와 하얀 눈꽃송이.. 가지 끝의 눈은 떨어져 나간지 오래인듯 하고.. 너무나 오밀조밀하게 모여있는 가지등성이엔 하얀 눈이 쌓여만 간다.. 우리가 왔었던 곳은 그저 아름답기가.. 하얀 물영아리의 하얀 분화구는 마치 원형 운동장의 모습처럼 넓게 보인다.. 눈의 차가움과.. 커피..

제주도 여행 - 겨울의 하얀 물영아리 분화구에서의 파스텔 하늘 풍경..^^

물영아리 오름 삼나무 숲속 천장.. 너무나 곧고.. 너무나 높아.. 그리고, 하얗게 내려왔어.. 눈이 쌓였건만.. 그래도 계단은 계단인지라.. 입을 살짝 벌린듯 틈틈히 비어있는 하얀 계단의 모습.. 물영아리의 가파른 계단 중간중간 쉬라고 있는 휴식터.. 계단으로 올라가다보면 3군데나 놓여있어.. 힘들만..

제주도 여행 - 하늘 높이 삼나무에서 눈이 떨어지는 물영아리를 올라.. ^^

물영아리 근처 숲속에 접어드니.. 빽빽한 삼나무 숲길은 눈의 잔디로 하얗게 깔려있었다.. 초록의 나뭇잎들은 하얗게 덮어가고.. 눈이 부신다.. 앙상한 나무가지결을 따라 길게 안겨진 눈의 가지.. 너무나 날카로운 철말위로는 눈이 앉을 여유가 없는지.. 그저 스쳐 지나가기만 하는데.. 다시 숲길 깊숙..

제주도 여행 - 눈내리는 물영아리에서 서로의 모습과 눈세상을 담기.. ^^

눈이 내린다.. 눈꽃이 만들어진다.. 그것도 조용히.. 그것도 천천히.. 온세상이 하얗듯.. 원래 하얗듯이.. 하얀 눈꽃송이가.. 그 세상을 담고.. 그 세상을 담는 사람들의 모습을 담는다.. 함께하는 이를 하얀 눈 세상에 빗대며.. 가까이 있지만.. 눈내림 경계 사이엔 하얗고 조금은 머나먼 뿌연 모습이.. 그..

제주도 여행 - 눈내리는 물영아리 오름 초입에 있는 그림같은 집 풍경.. ^^

일요일 오전.. 귀차니즘에 끄적끄적 거리다 오전이 지나간다.. 이렇게 일요일 하루가 지나가는구나.. 너무나 하릴없이 지나가는 시간속에 놓여있는 내가 싫어질려는 찰라.. 가까운 지인에게 연락 후 함께 가기로 한 곳은 물영아리.. 집안에만 틀여밖혀 있었던 오전 방안의 나는 밖 온세상이 하얗다는 ..

제주도 여행 - 자배봉에서 물영아리로.. ^^

자배봉 정상에서 단체사진을 찍은 후.. 조금은 분주한 느낌이.. 훈이님의 섹시 포즈.. 장딸기.. 열매를 맺기전 하얀 꽃을 먼저 맺는다.. 행복한걸님의 아이들.. 정상 불비비기 장난중.. ㅋ^^ㅋ 동상은 브이~ ^^ 소심대마왕님.. 조카의 필름사진을 하늘에 비춰보며.. 고라불카님 난다님 주신다고 갖고오신 ..

제주도 여행 - 비.. 안개의 물영아리에서.. ^^

이날 오름사랑 첫산행이신 디오스님.. 비와 함께한 오름사랑 첫 산행이라 더욱 좋았고 기억에 남을것 같다 하십니다.. 접은 모자가 더욱 잘 어울리시는 cool님.. 비에 펼쳐진 모자 위로 우비모자위로.. 빗물의 모임이 촘촘하게.. 조신하신 난다님.. 조신하게 웃으시며.. ^^ 둥그런 헤어스타일이 넘 잘어울..

제주도 여행 - 비내리고.. 안개가 내리는 물영아리를 올라.. ^^

약한 비가 약하게 내리는 날.. 실로 오랜만에 느끼는 우중산행.. 그래서 더욱 끌리는 오름 산행이였습니다.. 오늘만큼은 우산이 주인공인듯.. 선명한 우산 앞으로 오름사랑님들의 흔적들이 멀어집니다.. 초점에 연하게 그려지듯.. 비내림의 지워지는 듯.. 나의 시선에서 멀어지는 님들 풍경.. 나무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