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느낌 이야기(True Love) 297

싱그러운 풀내음이 올라오는 새별오름에서..

풀들에 스치고.. 오름사랑님들에 스치고.. 스치면 인연..?? 이미 필연이였건만.. 여름의 진한 녹색 향연을 느끼고.. 서서히 다가오는 가을의 기억을 떠올리며... 서서히 풀위를 걸어 내려갑니다.. 우리가 걸어갔던 풀발자취 .. 풀들은 우리를 위해 수그리다.. 이내 곧 일어나 바람과 함께 안녕이란 손짓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