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나라 21

제주도 여행 - 초가을을 향해가는 붉음오름 자연휴양림 숲길 트래킹.. 그리고, 덤으로 말찻오름 산행.. ^^

오랜만에 만난 오름나라 산행.. 생일기념 산행이라 그런지 사람두 엄청 많이 오시구.. 오랜만에 뵙는분들에 무자게들 방가웠네요.. 붉은오름자연휴양림 탐방 안내도.. 둥글게 모여서 인사.. 슬슬 자연으로 출발~~ 초가 지붕의 팬션도 보이고.. 아기자기한 돌담 넘어로 아이들이 신나게 타..

제주도 여행 - 푸르름이 올라오는 봄날에 오른 비치미오름의 산뜻한 풍경들.. ^^

무미건조한 천미천 다리.. 비가 오는날이면 이 곳에 물이 가득 차 흐를터.. 우비, 우산.. 그렇게 비와 함께할것 같았던 비치미 산행.. 물의 퍼짐도.. 물의 번짐도.. 가늠할수 없는 크기와 앞 날.. 인위적임을 감싸고.. 빗방울의 하얀줄기마저 포용하듯 자라나 있고, 길고 하얗게 늘어진 빗방..

제주도 여행 - 봄날의 오름 산행.. 남원 민오름으로.. ^^

남원 민오름이라.. 제주도의 민오름하면 여러군데 있는데.. 제주시 시내에 있는 연동 민오름과 봉개 민오름, 송당 민오름 등등.. 남원 민오름이라고 하니 과연 어떤곳인지 궁금했다는.. 이날 여문영아리오름을 오른 후 남원 민오름으로 가는 길은 멀기도 했다.. 사려니오름 가는 길로 가는..

제주도 여행 - 초겨울에 올라간 까끄래기 오름 정상 까마귀때들이 때지어 날아다니다.. ^^

오랜만이다.. 까끄래기 오름으로.. 여기도 성불오름처럼 쇠울타리 넘어에 말들이 사이좋게 놀고 있었다.. 여기 몰들은 덩치가 한층 큰것이 늠름해보인다.. 나의 카메라를 의식한듯 문뜩 나를 향해 쳐다보기에 놀라본다.. 그 옆에 있는 말도 시간차를 두며 여기를 쳐다보는데.. 그 ..

제주도 여행 - 성불오름을 오르고 성불샘안으로 들어갔다가 나오며.. ^^

솔방울의 거꾸로 매달림.. 자연 가습기가 되는 솔방울.. 잠시후 나의 손에서 무참히 뜯겨나가기.. 오름 정상 조천 민오름과 부대 오름이 보이고.. 세그루의 나무가지는 나의 앞 풍경을 군데군데 기분나쁘지 않게 가려준다.. 억새꽃이 바람에 날려.. 너무나 엉성하게.. 그리고, 너무..

제주도 여행 - 오랜만에 오른 성불오름에서의 느끼지 않아도 전해오는 따뜻함의 느낌.. ^^

오랜만에.. 성불오름.. 우리를 맞아준 삽살멍멍이.. 그 펌진 털스타일에 이끌려 나도 파마하고 싶어진다.. 우리들 원안에 잘도 돌아다니네.. 도꼬도꼬.. 초록 들판 넘어에 여자오름이라 불리는 성불오름이 올록볼록 놓여있는데.. 쇠울타리 넘어엔 말들이 풀을 뜯고 걸어다니며 놀고..

제주도 여행 - 여름철 산행으로 올라간 제주시 애월 고내봉의 푸르름.. ^^

여름철 초록으로 숲진 이 곳..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고내봉 입구.. 이 산중에 놓여있는 보광사절의 종.. 어느 나무에 피어난 꽃.. 연분홍의 꽃의 향기가 들려오는 듯 하다.. 고내봉 입구 자락에 길게 자나난 해송.. 아을이름 고내가 전이되어 고니오름, 고노오름으로 불리다가 이를 한자로 고내봉(高..

제주도 여행 - 지금 연꽃이 활짝 피어있는 곳 하가리 연꽃마을 연화지.. ^^

지금 연꽃이 활짝 피어난 연꽃마을 하가리.. 하가리는 아름다운 돌담길로 유명하고 아름다운 연꽃의 연화못이 유명한 곳.. 지금 연꽃이 최 절정기를 이루며.. 연못위에 연분홍색을 띄며 둥둥 떠있다.. 연화못 주위 산책로.. 축늘어진 버들나무 숲 천장 안으로 깊이 들어가보고.. 새빨간 수련꽃이 속속히..

제주도 여행 - 맑은 하늘아래 추억이 깃든 노리손이 오름으로.. ^^

맑은 하늘이 더욱 매력적으로 떠있었던 이날.. 열안지 오름을 내려오고.. 밤에도 낮에도 새벽에도 머문적이 있는 추억이 깃든 노리손이 오름으로 갔었다.. 노루생이 오름보나 높아보이는 억새의 흔들림.. 햇살이 비추는 곳은 눈이 부시고.. 그 풍경의 모습이 짙게 그리워진다.. 뒤를 돌아 다시 노리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