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제주도 여행 - 여름철 산행으로 올라간 제주시 애월 고내봉의 푸르름.. ^^

희동이(오월의 꽃) 2011. 8. 4. 08:04

 

 

 

여름철 초록으로 숲진 이 곳..

제주시 애월읍에 위치한 고내봉 입구.. 

 

 

 

이 산중에 놓여있는 보광사절의 종..

 

어느 나무에 피어난 꽃..

 

연분홍의 꽃의 향기가 들려오는 듯 하다..

 

고내봉 입구 자락에 길게 자나난 해송..

 

아을이름 고내가 전이되어 고니오름, 고노오름으로 불리다가 이를 한자로 고내봉(高內峰)이라 하고 있는 오름..

 

탐방로가 제법 잘 되있어 어른아이 할거 없이..

편안하게 오름수 있다..

 

나무사이로 보이는 한라산..

 

오름 주변 야생화를 바라보는 오름나라님들..

 

노란 뱀무꽃..

 

땅을 향해 바라보고 있는 땅나리..

 

그 숙연함을 담아보고..

 

햇살에 빛나는 모습을 안아본다..

 

나무 사이로 보이는 한라산쪽 풍경..

 

한라산 백록담 정상의 모습이 보이니..

간절히 저 곳으로 가보고 싶어진다..

 

초록숲 나무들..

 

고내봉 중간 나무사이로 보이는 길다란 풍경들..

 

금오름의 모습이 보이고..

 

아주 가까이 꼭 하나씩 넝쿨을 간직한 소나무의 기둥이 보인다..

 

하늘보다 더 높이에 소나무가 놓여 있는듯..

 

하얀 구름풍선이 바늘 가시에 걸려 다으며 바로 톡 터질것 같은데.. 

 

고내봉 정상으로 더욱 깊숙히 들어가보고..

 

고내봉 정상쉼터에 앉아 여름철 무더위를 이 숲속에 스며들게 해본다..

 

숲 트멍으로 보이는 애월 바다물결..

 

오름을 내려가는 숲길..

 

다시 오름을 내려가면서 탁트인 곳의 풍경을 담고 있는 이..

 

조용히 혼자 걸어가는 이..

 

슈퍼맨이듯 신나게 뛰어다니는 어린이..

 

그 즐거운 모습이 함께 어울어짐에..

오름 산행이 더욱 즐거워지는 것 같다..

 

이렇게 오름의 매력에 점점 빠져들어간다..

 

깊숙히..

 

 

 

 

 

 

고내봉, 11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