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울 11

제주도 여행 - 애월 고내포구에서 시작되는 바닷길 따라 걷는 올레길 16코스 트레킹.. ^^

뜨거운 한여름.. 올레길 걷기에 도전한다.. 너무나 날씨가 좋은 이날.. 그만큼 뜨거운 날씨가 우리를 기다린다.. 오늘 걸었던 올레길의 시작은 제주 올레길 16코스 고내포구에서 시작된다.. 고내봉이 보이는 해안 마을.. 나의 꽃쏘울을 포구에 주차해두고.. 주변 풍경을 담아본다.. 고내로 7..

제주도 맛집 - 두루치기가 맛있는 가시리 식육점 나목도 식당, 그리로 유채길.. ^^

이틀전 이곳 바로 밑 거스름 식당을 나오면서 봐두었던 나목도 식당.. 두루치기가 맛있다 하기에.. 언제 함 꼭 가봐야지 한게.. 벌써 2일후이다.. 이날 따라비 오름을 다녀오고, 자연사랑 포토갤러리를 다녀온 후.. 출출도 할겸.. 내목도식당의 두루치기를 먹으러 함 들어가본다.. 오래된 식육점 표시는....

제주도 여행 - 노란 유채꽃이 아름다운 정석비행장 가는 길을 지나서 간 따라비 오름.. ^^

노란 유채꽃이 아름다운 정석비행장 가는길.. 초봄이면 작은 노란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져 너무나 아름답고.. 중봄이면 벚꽃이 흩날리고 유채꽃이 어른키만큼 자라서 유채꽃의 톡쏘는 향기가 이 도로에 가득하다.. 여름에서 가을이면 이 길은 아마도 코스모스 향기로 가득할테지.. 이길로 쭉 따라 ..

어느날 문득 생긴 자동차의 유성팬 낙서 당신은 어떻게 지우셨나요? ^^

어느날 집을 나서고.. 집앞 세워둔 나의 차에 왠 낙서그림이.. 동네 꼬마애들이 내 차가 이뻐보여.. 앵기렇나보다.. ㅠㅠ 순간 화도 났지만.. 아마도 내 조카와 같은 귀여운 꼬마애가 내 차 플라워데칼의 이쁜 모습을 보고.. 소울의 꽃을 따라 꽃을 그리려고 한것이 아닌가 싶다.. 안그래도 플라워데칼 쏘..

제주도 여행 - 눈 내린 후 조용한 궤물오름의 여문 눈꽃나무숲으로..^^

전일부터 눈이 많이 내린지라.. 그럭저럭 눈이 쌓여있을법한 오름으로.. 언젠가 궤물오름에 함 가봐야지 한게.. 이날 눈의 겨울산행이 될줄이야.. 제법 눈길이 얼었음에도.. 무모한 나의 마음과 함께한 쏘우리.. 나두 이날 좀 긴장 좀 했지요.. 궷물오름 표진판 설명을 힐긋히 흝어보고는.. 그 입구를 통..

제주도 여행 - 길다란 남영목장길을 걸어 가을 억새의 따라비 곁으로..^^

바람이 조금은 쌀쌀하게 불던 토요일 오전.. 가을이면 생각나는 억새를 만나고자.. 억새하면 생각나는 오름을 만나고자.. 동쪽 동부산업도로(번영로)를 달려.. 남영목장 입구에 도달한다.. 버스정류장, 그리고 방풍낭 뒤로 살짝 보이는 성읍리 개오름.. 띄엄띄엄 구름들의 움직임이 놓여있는 하늘을 바..

할머니의 정이 녹아든 국밥이 있는 곳.. 조천읍 와흘리 할머니식당..^^

조천읍 와흘리에 소문난 할머니집이 있단다.. 그 곳에선 제주 전통방식의 시골맛이 깃든 국밥과 고기국수를 맛 볼수 있다.. 우리의 할머니모습처럼 소박한 느낌이 든다.. 그 안으로 들어가보자!! 제가 들어가자 할머니의 따님분께서 할머니의 자리를 지키고 있었다.. 할머니 식당.. 예전부터 그 맛이 좋..

제주도 여행 - 이름모를 야생화가 많이 피어난 세미오름.. 그 곳에서.. ^^

제주시에서 봉개를 넘어 번영로(동부산업도로)에 위치한 세미오름을 오르기로 맘 먹었다.. 고향인 성산읍 신산리에 갈때마다 번영로를 타면서 세미오름을 항상 바라보며 지나쳤겄만.. 항상 올라야지 생각했덨건만.. 드뎌 오르게 되었다.. 주말에 바빠서 못쉬니.. 갑자기 평일에 쉬는 바람에.. 좋은건지..

제주도 맛집 - 가시식당의 두루치기와 몸국 2그릇에 밥 공기 뚝딱!! ㅋ^^ㅋ

동검은이를 내려와.. 곳자왈 지역의 고사리를 꺾고.. 자연의 무성함을 느끼고.. 가시리에 있는 가시식당에 두루치기 먹으러 가기로 했다.. 가시리로 가는 어느 숲길.. 이 길은 백약이오름 뒷길로 성읍2리로 가는 길로.. 제주도 숨은 명품길중 하나이다.. 물론,, 저 희동이의 생각이지만.. 함께한 이들은 ..

제주도 여행 - 어디로든지 이어질것 같은 문석이오름 정상 능성이.. ^^

송당마을.. 지금은 한창 소먹이 풀 수확철.. 칡오름 앞 넓은 평원.. 그 넓음에서.. 하늘 또한 넓네요.. 좌보미로 향하는 길목에.. 나의 꽃님이 쏘우리를 세워두고.. 오름으로 고! 고!! ^^ 백약이오름 앞 소들이 바삐 풀을 뜯어먹고 있다.. 문석이를 향하는 길.. 개민들레가 길 옆으로 쭈욱 늘어서 있다.. 문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