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제주도 여행 - 애월 고내포구에서 시작되는 바닷길 따라 걷는 올레길 16코스 트레킹.. ^^

희동이(오월의 꽃) 2014. 7. 23. 18:28

 

 

뜨거운 한여름..

올레길 걷기에 도전한다..

너무나 날씨가 좋은 이날..

그만큼 뜨거운 날씨가 우리를 기다린다..

 

오늘 걸었던 올레길의 시작은 제주 올레길 16코스 고내포구에서 시작된다..

 

고내봉이 보이는 해안 마을..

나의 꽃쏘울을 포구에 주차해두고..

주변 풍경을 담아본다..

 

 

고내로 7길..

하늘바다길..

 

 

올레길 16코스는 오른쪽으로 향해 나가면 된다..

 

 

너무나 파랗고..

너무나 하얗고..

너무나 귀여운..

 

고내포구 방파제..

 

 

애월읍 고내리에 위치한 이곳을 처음 와봤다는..

 

 

휘왕찬란한 하늘 풍경..

나뭇잎사귀 뒷면의 줄기모양을 닮은 구름줄기..

너무나 잔잔한 바다를 향해 우뚝 솟아나있는 빨간 등대..

 

 

가볍고도 무거운듯한 뭉게구름이 둥둥 떠다니고..

 

 

바로앞 바다는 너무나 투명하고 맑으며..

너무나도 시원해보인다..

 

 

육지는 오늘 비가 온다더니..

제주도에 이런 풍경이 펼쳐지고 있는줄 알고 있다며 모두가 놀라겠지..

 

 

작고 고요한 포구 풍경..

 

 

이날의 하늘을 지배하듯한 모양을 그려내는 구름..

 

 

이런 풍경에 더욱 멋지게 더해진 연인 풍경..

 

 

점점 구름들이 지배하는 하늘세상이 펼쳐지고..

슬슬 이 곳을 떠나야 할듯..

 

 

해안도로라 그런지 카페가 많이 있다..

 

 

전깃줄 사이로 보이는 파스텔 색감의 촌집..

 

 

지면은 뜨겁지만, 바다의 시원한 풍경을 간직한 이 길을 걸어 나가며..

 

 

바다를 향해난 바닷길..

 

 

해녀돌상..

 

 

바다를 향해난 정자..

 

 

그 곳에서 바라본 애월 앞 바다 풍경..

 

 

고요한 바다위 숨죽여 가만히 떠있는 고깃배..

 

 

드넓은 바다..

세상이 둥글다고 어엿풋이 알려주는 곡선의 바다 능선..

 

 

제주올레길 16코스 남은 거리는 앞으로 16km..

 

 

마치 바다를 향해 들어가는 길목인듯 놓여진 풀길을 따라 더욱 깊숙히..

 

 

제주 돌담..

제주 바다..

제주 하늘..

 

 

초록과 파랑..

검정과 하양..

 

이렇게 선명하고 아름다운 풍경을 왼편에 두며..

바닷길을 걷고 걸어나간다..

 

 

 

 

애월 고내포구에서 시작되는 바닷길 따라 걷는 올레길 16코스.. 14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