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제주도 여행 - 성판악 코스로 올라 잠시 들린 사라오름에서의 단편.. ^^

희동이(오월의 꽃) 2010. 11. 4. 01:01

 

바람이 쎄게 불어 추웠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바람도 잠잠..

따스한 햇살과 구름을 맞이한 하루가 아니였나 싶네요..

 

이날은 성판악 코스로 올라 관음사로 내려왔지요..

 

얼마전 개장한 사라오름에 들려..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을 잠시나마 먼저 올려봅니다..

 

차후 성판악~관음사코스의 한라산 이야기 포스팅때 자세한 내용을 올릴께요..

 

먼저..

사라오름에서 풍경을 보내봅니다..

 

 

1800고지에서 바라본 사라오름 방면 풍경..

 

한시간전쯤 올랐던 사라오름..

한시간전쯤으로..

과거로 돌아가볼까요..

 

 

한시간전..

 

성판악코스로 대략 1시간 30분쯤 걸었올랐을때 11월 1일 문을 연 사라오름 입구 팻말이 보인다..

그 곳으로 빠져들어가보자..

 

햇살에 눈부시게 빛나는 사라오름 분화구..

물이 조금 밖에 없다..

 

비온뒤 다시 함 와바야긋다..

 

그 안 누군가의 소망탑..

 

탐방로를 따라서..

 

햇살에 눈이 부셔..

 

얼어버려서 더욱 탄탄하고..

마치 다이아몬드처럼 아름답게 빛나는 산정호수..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그 곳에서 바라본 풍경을 감상해보자..

 

전망대 바로앞 제주조릿대가 포긋하게 놓여있고..

그 앞으로 뒤 늦은 가을의 나무들이 쌀쌀하게 펼쳐져 있다..

 

동남쪽 오름풍경으로부터 바다까지..

그리고 하늘로 연장되어 있는 풍경..

 

서귀포 보목동에 위치한 제지기오름과 섬속의 섬인 섶섬이 보인다..

 

낮게 떠있는 지귀도..

 

한라산의 능선 넘어로 서귀포 시내가 급격하게 떨어지듯 보인다..

 

구름의 긴 이어짐..

구름의 긴 움직임..

 

눈부신 햇살이 아리따게 내려 비추고..

 

저 멀리 한라산 백록담의 모습..

가까이에 어느 노부부의 따뜻한 모습이 교차됨에 가슴이 따뜻해진다..

 

늦 가을 나무들 사이로 초록진 나무들의 틤..

 

바로 옆 가까이에 있는 성널오름의 웅장함 뒤로..

동쪽 오름들이 서서히 떠오르듯이 나타 올라오는 것 같다..

 

 

따라비오름 포스팅 후에 이날 한라산 산행 포스팅 할꺼닌깐..

기대하세요..

ㅋㅋㅋ

 

좋은 사진 많아요!! ^^;;

 

 

한라산 성판악코스 사라오름에서.. 1011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