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지오름 20

제주도 여행 - 하얀 누꽃을 닮은 억새꽃이 바람에 흔날리는 따라비오름 풍경속으로.. ^^

하얀눈꽃처럼 피어난 억새가 가득한 따라비오름 품안으로.. 사람들의 오고가는 행렬속에서 여유로움의 표정 또한 함께 느껴본다.. 활짝 피어난 가을 야생화.. 쑥부쟁이.. 따라비오름 낮은 능선에서 높은 능선으로 향하는 길 넘에 걸쳐진 한라산의 모습은 웅장하기가.. 오름의 분화구를 3..

제주도 여행 - 백약이 오름에서 맞은 아침 일출 풍경.. ^^

아직도 파란 풍경.. 반대편 능선의 모습.. 햇살의 붉은 능선이 점점 사라지는데.. 다섯봉우리의 좌보미가 앞에 놓여있고.. 저 멀리 영주산쪽 하늘은 파랗고.. 가까운곳은 정렬의 붉은빛이 가득하다.. 활기찬 하루를 알리듯 신나게 돌고 있는 풍차발전기.. 죽음에서 삶으로 변하는듯한 풍경속으로 빠저들..

제주도 여행 - 바람이 머무는 곳, 따라비 오름안으로 돌고 돌아서 나온다.. ^^

뿌여운 따라비 분화구 안은.. 어는 산이 주인인듯 고요하게 그리운다.. 따뜻함 맘의 산은 그 주변을 따뜻히 감싸오르고 있는데.. 가을의 풍성한 억새는 아니지만.. 지난날의 기운이 남아있는듯.. 따뜻한 온기를 품을것 같은 따라비 분화구 안 촐.. 고개를 숙인 할미꽃이 있었는데.. 활짝 봉우리를 열기 ..

제주도 여행 - 노란 유채꽃이 아름다운 정석비행장 가는 길을 지나서 간 따라비 오름.. ^^

노란 유채꽃이 아름다운 정석비행장 가는길.. 초봄이면 작은 노란 유채꽃과 벚꽃이 어우러져 너무나 아름답고.. 중봄이면 벚꽃이 흩날리고 유채꽃이 어른키만큼 자라서 유채꽃의 톡쏘는 향기가 이 도로에 가득하다.. 여름에서 가을이면 이 길은 아마도 코스모스 향기로 가득할테지.. 이길로 쭉 따라 ..

제주도 여행 - 영주산 정상에서 바라본 오후의 눈부신 구름, 오름 풍경들..

오후로 접어들어가는 햇살에 너무나 눈부시게 빛나는 구름.. 그 아래로는 무거워 보이는 검은 구름이 낮게 놓여짐이 보인다.. 뿌연 연무가 낀듯한 희미한 풍경.. 분화구로 내려가는 완만한 곳엔 나무들이 듬성듬성.. 예전 이 곳은 나무가 없는 민 오름이였을지라.. 나무사이로 어렴풋이 보이는 묘가 왠..

제주도 여행 - 따라비오름을 내려오고 남영목장길로 걸어 일상으로.. ^^

분화구 안으로 가로지르며.. 억새의 품안으로 들어가며.. 손을 내밀어 억새와 악수 하듯이.. 바람과 억새의 스침처럼 손을 낮은 허공에 가르며.. 바람을 실어나르는 억새의 손짓.. 그 소리에 귀 기울여본다.. 구름을 뚫고 은근히 뜨겁게 내리째는 햇살.. 하늘을 향해 서로가 먼저인듯이 삐죽삐죽 올라선 ..

제주도 여행 - 추억들.. 그리고 오름사랑.. 모지오름을 올라.. ^^

자신의 존재를 널리 알리는듯 한.. 가벼히 흔들리는 겨울 억새.. 분화구를 지나.. 삼나무가 빽빽한 그 사이로 모지오름 정상을 향해 올라갑니다.. 모지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성읍마을과 밭의 뿌연 풍경.. 무소유님 모지오름에 대해 설명중이십니다.. 푹신한 억새침대에 빠졌는지.. 피곤하셨는지? 잠시 ..

제주도 여행 - 소중함.. 그리고 오름사랑.. 모지오름 분화구에서.. ^^

기억을 쌓고.. 추억을 안는다.. 그리고 그 추억안엔 소중함이 함께 녹아있는듯한.. 신비로이 자라나있는 나무숲.. 아바타의 신비로운 숲속과 느낌이 비슷한 그곳에서.. 자순이랑 붉은혜성님이랑 귤이님이랑 오기랑.. 그 곳의 느낌이 참 좋았죠?? 붉은혜성님 얼굴이 훤하우다~~ 보물을 서로 자기꺼라 우..

제주도 여행 - 설레임.. 그리고 오름사랑.. 대록산을 오르다.. ^^

오름사랑 10주년기념 트레킹 행사.. 모두들 둘러서 인사를 나누기전.. 훈이님의 우렁찬 목소리로 명단을 부르신다.. 티에이아이에이치...님~~~!! 비엘유에스.....님~~~!! 변치않는 오름을향해.. 변치않는 오름사랑 원대형으로 모이구.. 대록산을 향해 줄줄이 이어간다.. 전지현을 컨셉의 푸르미님.. 시월애....

제주도 여행 - 가을 억새 가득한.. 따라비로 따라와~~~~~~ 2 ^^

따라비 정상 억새길을 걸으며.. 따라비 분화구에서 시작된 듯 올라오는 바람에 파도타는 하얀 억새들.. 멀리 낮은 곳을 향해 손짓하 듯 억새는 흔들린다.. 저멀리 희미한 오름들.. 따라비 능선을 걷는 사람들.. 따라비 정상 중간쯤에 오래전에 쓴듯한 오래되고 소박한 글씨의 따라비 비석이 보인다.. 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