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슬포항 19

제주도 여행 - 돌담으로 이어진 가파도 서쪽 해안 올레길을 오목조목 걸어가본다람쥐.. ^^

하늘은 높게.. 바다는 낮게.. 그 어울어짐이 심심치 않게 놓여진 등대와 고깃배의 교차.. 하얀 물줄길을 일으키며 제주도 모슬포항의 본섬과는 더욱더 멀어져가고.. 가파도에 가까이 다가서자.. 뱃사람들은 뱃머리에 기대며 골반을 살짝 옆으로 틀어본다.. 가파도 상동 대합실 옆 공터에선..

제주도 여행 - 가파도의 황금보리밭을 보기위해 탄 가파도행 삼영호안에서 바라본 제주바다 풍경.. ^^

거의 한달만에 다시 찾은 가파도마라도 정기여객선 터미널.. 이번엔 청보리와 달리 황금보리 풀결을 느끼러 가파도를 향해 떠나볼려고 한다.. 11시 출발 배를 기다리며.. 저번과는 달리 평일이라 그런지 이번엔 느긋하게 배표를 끈고 몇십분은 대합실안에서 기다려본다.. 조그만한 배 삼..

제주도 여행 - 올레길 10-1코스인 가파도 환상의 청보리 올레길을 걸어본적 있습니까..부리~까부리~ ^^

가파도는 지금 한창 청보리 풀결로 가득하다.. 청보리축제기간이 지금 바닷바람에 흔들리는 청보리색으로 가파도 온마을을 색칠해 놓은듯.. 제주 올레길 10-1코스이자 가파도 청보리 올레길을 걸으며.. 상쾌함을 느껴본다.. 바다를 향해.. 제주 본섬을 향해.. 계속 걸어나가다보면 제주의 ..

제주도 여행 - 제주 파란 바다물결을 건너 가파도 청보리 풀결속으로 점점 깊숙히 들어가본다~람쥐~ ^^

점점 다가오는 가파도.. 작은 삼영호 뱃머리에서 흔들리는 기분과 함께 가파도와 하늘.. 그리고, 바다까지 모두가 흔들린다.. 점점 다가오는 감동의 물결과 풀결을 기대하듯.. 초록이 가득한 가파도 안 밭 풍경.. 소박한 마을 풍경이 보이고 가느다란 전깃줄의 이어짐까지.. 이 모두가 바다..

제주도 여행 - 가파도를 향하는 삼영호에서 바라본 점점 멀어져가는 제주도..그리고, 제주바다.. ^^

비온뒤 이틀 후.. 날씨가 너무나 맑다.. 구름 한점 없을정도로.. 날씨도 좋고 쉬는날이여서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다.. 이번에 가볼곳은.. 지금 이맘때가 제주도의 청보리가 이뿌게 살랑거리는 시기로.. 섬속의 섬 가파도를 가볼까 한다.. 오전 9:00경.. 제주시 시외버스터미널 도착....

제주도 여행 - 올레길 10-1코스 가파도를 향하는 삼영호에서 바라본 바다..

4월은 가파도 청보리가 바람에 살살 거리는 달이다.. 그래서 4월하면 벚꽃과 유채꽃과 더불어.. 가파도의 청보리가 생각나는 봄날이다.. 이날은 올레길 10-1코스인 가파도에 가는날.. 언제나 그렇듯.. 가파도 갈때면 조금 더 설레인다.. 이 설레임을 시셈하듯 쌀쌀한 바닷바람과.. 울렁거리는 파도가 치는..

제주도 여행 - 숲, 바다, 비의 올레10코스..그 끝에서 맛본 보말 칼국수..^

항상 위안이 됐을법한 산방산.. 꿋꿋히 우리를 지켜봐줘.. 관제탑에 올라서 잠시 쉬며.. 옛 일본 야망의 흔적.. 관제탑 몇년은 더 있으면.. 비틀비틀 쓰러질것 같은 모습.. 무슨 문처럼 길목에 떡하니.. 통로인듯 놓여있다.. 소나무 한그루의 길목.. 뒤늦게 걸어오는 사람들.. 먼저간 우리는 기다리다 미쳐..

제주도 여행 - 끝이자 시작인 곳.. 마라도에서.. ^^

마라도선을 탈 수 있는 모슬포항.. 대정.. 방금 들어온 생선을 다루시는 어부들.. 바다를 밟으며.. 마라도를 향해 간다.. 끝을 향해.. 마라도를 가면서 보이는 가파도.. 보석이 떠다니는 그 곳.. 넘 눈부셨다.. 마라도를 향하는 배안에서 알게된 또 다른 것.. 배에도 백미러가 있다.. 아기자기 귀여운 마라..

제주도 여행 - 올레 10-1코스 이야기..조용히 걸었던 청보리밭의 가파도..^^

모슬포항을 떠나며 아주 희미하게 보이는 한라산?? 모슬봉인거 같기두하구요.. ^^;; 갈매기 한마리가 저희를 슬슬 잘 따라옵니다.. 낮게 그리워진 가파도가 보이니.. 점점 설레여집니다.. 고요한 바다위에 배뿐만이 아니라 송악산과 형제섬 또한 떠다니며 우리를 따라오는 듯 하네요.. 무튼, 저희 먼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