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곳곳 이야기(Jeju Love)

제주도 여행 - 끝이자 시작인 곳.. 마라도에서.. ^^

희동이(오월의 꽃) 2010. 5. 6. 22:37

 

마라도선을 탈 수 있는 모슬포항..

대정..

방금 들어온 생선을 다루시는 어부들.. 

 

바다를 밟으며..

마라도를 향해 간다..

끝을 향해..

 

마라도를 가면서 보이는 가파도.. 

 

보석이 떠다니는 그 곳..

넘 눈부셨다..

 

마라도를 향하는 배안에서 알게된 또 다른 것..

배에도 백미러가 있다..

 

아기자기 귀여운 마라분교..

 

술래잡기..

고물줄놀이..

말뚝박기..

 

서로의 바램을 담은 기왓장..

 

높은 불상이 마당에 우둑커니 서있다.. 

 

한가로이 맑은 그날..

초록이 져 더욱 노란꽃들..

 

군데군데 아기자기한 노란색 꽃..

 

마라도 초콜릿 박물관..

 

최남다도 초콜렛 가게..

 

주인 아저씨가 보인다..

 

물병속의 그리움..

 

이런저런 모양을 한 인형들.. 

 

초콜릿보다 인형이 더 많아보인다..

 

그 곳을 나와..

우리나라 최남다도 비석이 있는 곳에 갔다..

 

고요한 바다위,

 

우리나라 끝에 걸쳐..

 

지난날의 않좋았던 추억을 지우고..

세상의 끝에 서있는 제모습을 그려본다..

 

끝이 있으면 시작이 있는 법..

 

끝을 봤으니

자 이제 다시 시작하는거야!!

 

 

 

 

마라도, 1005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