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담 25

제주도 여행 - 용수3길에서 시작한 신창 해안도로와 어울어진 해안길 위 멋진 하늘 구름 풍경.. ^^

바이린에서의 베리베리스무드 맛을 기억하며.. 서쪽 해안도로를 따라 제주시를 향해 가는데.. 차안에서 그냥 바라보며 갈수는 없었다.. 용수3길.. 그 곳에 들어서자마자 하늘의 풍경이 심상치 않다.. 구름 무더기.. 풍력발전기의 모습들.. 조금 아쉬운건 전깃줄의 이어짐.. 어느 작은 포구..

제주도 여행 - 아름다운 돌담과 연꽃마을 하가리의 알록달록 아기자기한 더럭분교에서.. ^^

하가리 연화지 풍경을 감상하고.. 바로 근처에 위치한 애월초등학교인 더럭분교을 향해 도로위를 걸어간다.. 촌동네라 그런지 도로위 지나가는 차가 뜸해 한적하기 그지 없다.. 차 한대가 겨우 들어갈수 있을것 같은 더럭분교 정문.. 슬슬 알록달록한 더럭분교의 건물 모습이 보이는데.. ..

제주도 여행 - 연꽃과 돌담이 이뿐 마을 하가리 연화지는 지금 한창.. ^^

연꽃과 돌담이 아름다운 마을 제주도 애월읍 하가리 연화지 연못으로.. 여름이 한창일때쯤이면 연꽃이 화려히 피는 이곳이 생각이 난다.. 작년 이맘때쯤 연꽃이 활짝 피었던 기억이 떠올라 다시 찾아가보는데.. 조근조근 모여있는 연잎들.. 그 빽빽함이 그 틈마저를 없애버렸는데.. 이 옆..

제주도 여행 - 이제는 청보리밭이 아닌 황금보리밭으로 되어버린 가파도 황금보리 풀결속으로.. ^^

가파도 서쪽 올레길을 걸어 둘러보고.. 중심부인 가파도초등학교 후문쪽 마을을 향해 걸어가본다.. 이상하게 파란 구멍을 뚤어준 하늘.. 어느 마을집.. 낡고 내다 버린 선풍기로 가파도의 바람을 담고 있는 모습.. 황금색으로 펼쳐진 보리밭.. 한편엔 수확되어 잘려나간지 몇일이 지난 듯 ..

제주도 여행 - 가파도의 서쪽 황금보리 올레길 위에 잠시 멈쳐선채로 바라본 서쪽 바다풍경.. ^^

신기하다.. 돌담이라고 하기엔 단층으로 너무나 낮다는거.. 그래도 길과 밭과 밭 사이를 구분해주는 돌길이 놓여있음에.. 굳이 이렇게 구불구불 이어질 필요가 없을터.. 곧은길을 향해 쭉 뻗어도 될걸.. 약간 구불구불 휘어진 이 길이 맘에 든다.. 곧은길처럼 심심하지가 않아서.. 구불구불..

제주도 여행 - 겨울의 하얀 눈이 소복한 길을 걸었던 한라산둘레길 그 끝과 시작에 편에 서서.. ^^

돌오름을 내려오고.. 다시 눈길을 하염없이 밟으며 걸어나간다.. 하트눈 만들기.. 그리고 앞을 보고, 다시 걷고.. 여전히 군데군데 박쥐이파리들은 주렁주렁 매달려있고.. 자동차 바퀴자국 사이로 사람들의 발자국이 듬성듬성 파져있다.. 현대판 가위손.. 돼지코눈사람 만들기.. 가..

제주도 여행 - 올레길 7코스의 해안길을 걸어 법환포구를 지나 썩은섬으로.. ^^

밭과 해안을 구분짓는 돌담을 옆에다 두고.. 올레길 7코스를 차츰 걸어나간다.. 해안 둥그스런 돌로 쌓은 소망탑.. 바닷바람을 막는 돌담이 높지만.. 그 위로 하얀 뜬 구름과 산뜻한 하늘이 두리둥실 떠다니는데.. 그아래 가지각색의 사람들이 조근조근 걸어나가고 있다.. 주욱~~ 이..

제주도 여행 - 아름다운 돌담과 연꽃마을 하가리 연화못에는 지금 연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아름다운 돌담과 연꽃마을 하가리.. 처음 가본곳인데.. 제주도에 이런곳이 있을줄은 몰랐다.. 나름 제주도의 숨겨진 곳을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 제주도 구석구석을 더 돌아바야 겠다.. 지금 이시기가 연꽃이 최고 절정기로 피고 있을때.. 연화못 주변에는 버들나무가 굳게 지켜 서있는데.. ..

제주도 여행 - 1박2일에서 나온 거북손을 가파도에서 직접 맛 보다.. ^^

청보리밭 사이에 피어난 갯무꽃을 살살 만져보고.. 다을듯 말듯이 잡아보려고 아슬아슬 만져본다.. 가파도 돌담.. 돌담 넘어 올레 안에는 가파도 할아버지가.. 소일거리를 하는 듯.. 조용히 그 곳의 존재를 알리고 있었다.. 이번엔 기필코 갯무꽃을 가져가봐야지.. 거의 손에 얻을 듯 말듯 하지만.. 결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