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곳곳 이야기(Jeju Love)

제주도 여행 - 용수3길에서 시작한 신창 해안도로와 어울어진 해안길 위 멋진 하늘 구름 풍경.. ^^

희동이(오월의 꽃) 2012. 8. 15. 00:30

 

 

 

바이린에서의 베리베리스무드 맛을 기억하며..

서쪽 해안도로를 따라 제주시를 향해 가는데..

차안에서 그냥 바라보며 갈수는 없었다..

 

용수3길..

그 곳에 들어서자마자 하늘의 풍경이 심상치 않다..

 

 

구름 무더기..

풍력발전기의 모습들..

 

조금 아쉬운건 전깃줄의 이어짐..

 

어느 작은 포구길..

길게 이어진 해안도로길을 휘어 돌아가고..

 

하늘위에서 거대하게 내려오는 구름의 이어짐이 대단해보인다..

 

하늘..

구름..

해안길..

 

제주도 해안도로는 돌담으로 바다와 도로를 구분짓는다..

 

얕은 바다위로 높다란 구름..

풍력발전기의 정렬..

 

이 길 위에 서서 한참 풍경을 바라본다..

 

슬슬 앞으로 나가야할 순간..

 

차 안에서 바라본 하늘을 쨍하기가..

 

대지 위 풍경을 바라보며..

 

전깃줄의 아쉬움을 따라가며..

그림같은 하늘풍경 아래 그림같은 집의 모습을 지나치고..

 

어느 건물과 풍력발전기의 프로펠라의 풍경..

 

어느 양식장 지붕 위 풍력발전기와 하늘 풍경..

 

거대한 풍력발전기의 대칭..

 

서로의 시차를 두며 쫓아가듯, 쫓기듯 돌아가는 프로펠라..

 

대지위 멋진 구름들..

홀로 서있는 프로펠러..

 

와인빛 하늘을 지나며..

 

시원해 보이는 하늘 풍경을 넘어..

 

벤츠..

갑자기 벤츠차를 타고싶고..

벤츠차를 갖고 싶네..

뜬금 없는 생곽..

 

풍력발전기들..

다들 벤츠 로그일때 멈쳐섰네..

 

바다의 물이 고인곳에 다다르자 잠시 멈쳐서고..

 

햇살에 눈부시게 빛나는 거대 구름과 하늘..

그리고 생이총 모양의 인위적인 모습..

 

하늘을 높게 그려보고..

 

거대한 구름의 모습을 하늘에 띄어본다..

 

용수리에서 신창으로 이어진 해안길..

딱 이곳이다 하는 느낌에 멈쳐선 이곳..

 

바닷물에 비친 구름과 풍력발전기..

 

윈도우 바탕화면..

사무실 내 PC 바탕화면으로 쓰이는 사진..

 

홀로 떠있는 바람게비와 여러 구름들의 반영이 아름답기가..

 

선명하지 않지만..

흐릿함이 더 좋다..

 

더욱 파스텔향기가 나는 풍경을 느낄 수 있어서..

 

하늘과 구름..

대지와 바다..

바람게비와 이 길 위..

인위적임과 자연적임의 어울어짐이 보기 좋다..

 

무거운 구름을 떠안고..

 

가볍게 날려 보내기..

 

이국적인 풍경으로 남겨보고 남아본다..

 

아름다운 하늘색..

구름색과 하얀빛..

 

초록과 하늘 구름 빛..

 

하늘의 자연과 프로펠러의 인위적임과 초록풀의 자연..

이 삼합의 풍경..

일상으로 돌아가는 이 길..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에 푹 빠져버린다..

 

 

 

 

 

 

용수리에서 신창으로 이어진 해안도로 길.. 1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