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쿨 28

제주도 여행 - 장생의숲을 지나 시냇물 흐르는 절물휴양림 산책로 따라서..

자연의 자연스런 나무의자.. 언젠가 아낌없이 주다가.. 다시 땅속으로 돌아갈것이다.. 나무에 올라탄 이끼와 덩쿨잎.. 초록숲천장 구멍 사이로 그날의 파란하늘이 움직이고 있다.. 바람따라 흔들흔들거리는 세상.. 숲천장사이로 하늘구름이 흘러가.. 시원한 바람을 따라서.. 숲 천장사이로 들어오는 햇..

제주도 여행 - 우진제비 오름 정상에서 긴 숲속 능선을 따라 내려가며.. ^^

오름에는 올때마다 새로움을 느낀다.. 봐도봐도 이름모를 야생화들이 많이 있으니.. 멍석딸기의 꽃.. 보리탈이라 부르며 따먹었던 그 자리에 진한 연분홍의 꽃이 피어나고 있었다.. 달콤한 맛을 지나.. 가벼운 털로 불어난 삥이.. 우진제비 오름 긴 숲속 능선을 따라 걸어간다.. 산책로.. 가끔 뻥 뚤린곳..

제주도 여행 - 천월장군의 혼이 있는 우진제비 오름.. 그 상쾌함속으로.. ^^

세미오름을 다녀온 후.. 근처 우진제비 오름을 오르기로 맘 먹고 우진동 마을로 들어섰다.. 마을 들어가는 길.. 가로수 사이로 보이는 우진제비 오름.. 하지만.. 우진제비오름으로 가는 길이 여기가 아니였다.. 우진동 마을을 한바퀴 돌고.. 다시 번영로로 나와.. 도깨비공원 맞은편 시멘트길로 들어서 ..

제주도 여행 - 상쾌하고 시원한 사려니 숲길 걷기 체험.. ^^

화산송이길을 걸어.. 작고 아기자기한 등심붓꽃이 피어난 길가를 지나.. 지금은 '2010 사려니 숲길 걷기 체험' 중.. 가을을 향해가는 청단풍의 싱그러움.. 죽은 나무를 감싸안은 덩쿨.. 하늘높이 솟아오르고.. 사려니 숲길에는 붉가시나무 자생지가 있다.. 맑은 내천.. 숲속으로 깊숙해져가는 풍경.. 다리..

제주도 여행 - 2010 제주산림문화체험 '사려니 숲길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오늘.. 한라산을 갈까.. 오름으로 갈까.. 고민중에.. 오랜만에 물찻사려니숲길을 가보려구 갔더니.. 이게 왠걸.. 알지도 못했더.. 뜻밖에 사려니 숲길 걷기 행사가 하고 있었다.. 원래는 사려니 숲길 들어가는 입구까지만 갈수 있지만.. 숲길 걷기 행사 기간만큼은.. 사려니 숲길뿐만 아니라.. 사려니 오름..

제주 여행 - 올렛길 마을집 돌벽에 붙은 넝쿨을 바라보며..

넝쿨 . . . . 자신 마음속의 넝쿨을 생각해본적 있으신지요 . . . . 소심한 마음의 넝쿨은 저만치 앞서 자라고. 소중했던 추억은 회색빛 넝쿨가지가 되어 마음속 깊이 자리를 잡습니다. 알고보면 모두 같은 마음으로 시작된것들인데. . . . 자꾸만 안타까운 오해의 방향으로 향해가네요. 저지 문화 마을, 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