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코스 56

제주도 여행 - 한라산 정상 뿌연 안개의 풍경과 관음사 코스로 하산하면서 보이는 풍경들.. ^^

한라산 정상.. 백록담을 바라보았지만.. 안개비에 가려 만수일듯한 한라산 백록담이 안보인다.. 너무나 아쉬운 순간이다.. 대신 가까운곳 아직 안개의 그림자가 덜 다은 곳 한라산 분화구엔 노란 야생화가 피어나있었다.. 돌위에도 강한 생명의 야생화가 피고 있음에 놀랍기도 하다.. 마치 프로포즈 하..

제주도 여행 - 하늘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운 풍경과 열안지 오름으로.. ^^

내가 오름활동 한지 올해로써 4년째 접어들어가고 있다.. 열안지 오름이라 하면.. 내가 오름활동 초년생때 야간산행으로 갔었던 곳으로.. 낮의 열안지오름을 느껴보고 싶어 이날 오름나라 산행에 동참하게 되었다.. 생각치 못한 포근한 날씨와 맑은 날씨.. 그리고 선명한 한라산 풍경.. 한라산 정상을 ..

제주도 여행 - 붉디 붉은 낙엽길을 걸으며 내려간 한라산 관음사 코스..^^

한라산 정상에서 한 1시간정도 내려왔나.. 수풀림이 가득함뒤로.. 이국적인 산등성이 모습이 보이고.. 그 순간, 그 반대편엔 안개구름이 모든걸 덮고 있다.. 서서히.. 모든걸 덮고 싶은지.. 이어폰을 빼고.. 자연의 고요한 소리와 음악의 내츄럴한 소리.. 그, 조화.. 산뜻하게 자라난 나무.. 항상 이곳을 지..

제주도 여행 - 성판악 코스로 올라 잠시 들린 사라오름에서의 단편.. ^^

바람이 쎄게 불어 추웠던 어제와 달리.. 오늘은 바람도 잠잠.. 따스한 햇살과 구름을 맞이한 하루가 아니였나 싶네요.. 이날은 성판악 코스로 올라 관음사로 내려왔지요.. 얼마전 개장한 사라오름에 들려..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을 잠시나마 먼저 올려봅니다.. 차후 성판악~관음사코스의 한..

제주도 여행 - 영실코스에서 돈내코 코스로 이어진 가을 한라산 모습..^^

너무나 푹신한 가을단풍나무들 숲풍경에도.. 뽀족뽀족 날카로운 모습도 간혹하게 보이는.. 살아서 천년, 죽어서도 백년을 산다는 구상나무는 항상 제자리에.. 사람들은 오르고 내리며.. 아주 잠깐 머물다 가고.. 여러가지 색깔의 아름다운 모습이 산행하는 동안 내 눈아에 펼쳐진다.. 이젠 슬슬 편안한 ..

제주도 여행 - 가을을 느끼러 올라간 한라산 영실코스의 알록달록 모습..^^

쉬는날.. 가을 한라산을 올랐다.. 매년 가을이면 한라산 성판악 코스로 올라 관음사로 내려왔지만.. 그런 코스는 담으로 미루고.. 간단히 오르고 내려오고자.. 영실코스를 선택했다.. 영실입구 주차장매표소에서 영실 휴게소까지 걸어가기.. 은근 오르막길에다가.. 은근 멀길까지가.. 영실입구 초입에 ..

제주도 여행 - 촉촉한 한라산 성판악코스 산책로.. 이제 일상의 품으로..^^

한라산정상에는 안개바람이 가득.. 뿌연 한라산 정상에서 쁘이~ ^^ 한라산 정상에 왔다는 인증컷!! 여기는 한라산능동정상.. 왔던길로 슬슬 내려가보자.. 안갯속에서 걸어올라오는 사람들.. 세찬 안개바람에도 꿋꿋이 올라온다.. 정상이 몇미터 안남아있길래.. 1800고지 밑으로 들어서자.. 한라산 백록담 ..

제주도 여행 - 바람과 안개속을 지나며 올라간 한라산 정상에서의 커피한잔

중간 한라산 약수터가 있는 곳.. '이 곳 외에는 마실물이 없습니다.'라는 팻말에 물 한모금과 함께 잠시 머물러본다.. 한라산 물이 시원스래.. 오고 가는 사람들의 목을 축여주는 약수터 물 바가지.. 시원스래 흐르는 물이 너무나 달콤하고 맛있다.. 해발 1400고지에 다다르면.. 첫번째 조금 가파른 돌계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