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496

제주도 여행 - 봄날 순한초록의 풀들이 올라오는 숲길로 고이오름을 다녀와서.. ^^

교래 삼나무가 수북히 쌓여있는 삼나무 숲길을 달리고.. 사려니 숲길 입구를 지나치며.. 활짝열린 자동차 창문안으로 들어오는 이 상쾌한 숲향기를 느껴본다.. 이 맑고 멋진 길을 따라 가고.. 남조로를 타고 오늘의 목적지에 다다른다.. 사람의 발길이 많이 안 닷는 곳인지.. 초록숲이 가득..

제주도 여행 - 봄의 고사리를 한손 가득 꺾고 유채꽃의 달콤한 향기와 함께했던 큰사슴이오름.. ^^

대록산 정상 가까이.. 뒤돌아보니 올라왔었던 계단이 길다랗게 아래로 늘어져 있었다.. 그 계단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한라산으로 쭉 이어져 나갈것 같은데.. 풍력발전기가 가만이 서있는듯한 풍경.. 오름정상에 보라색으로 피어난 철쭉꽃.. 2년전에 왔을때는 그냥 흙길이였건만.. 오름..

제주도 여행 - 제주도 유채꽃이 노랗게 피어난 큰사슴이오름 주변을 거닐고 오름을 오르다.. ^^

이번에 가본 오름은 유채꽃잔치가 열리는 정석비행장 근처 큰사슴이오름이다.. 한자어로 대록산이라 불리는 이곳은.. 유채꽃잔치가 열리는 장소라 그런지 입구부터 노랗게 피어난 유채꽃이 우리의 눈을 환하게 해주고.. 유채꽃 향기가 너무나 향기롭게 바람을 따라 나의 맘속으로 달콤..

제주도 여행 - 말미알오름을 올레길 1코스 반대길로 내려와 다시 두산봉(말미오름)으로.. ^^

올레길 1코스의 반대방향으로 말미알오르름을 내려가며.. 그 곳에 덩그라니 놓여있는 소나무 한그루를 지나친다.. 한라산을 향해, 더 넓은곳을 향해 나아가는듯이.. 구불구불 이어진 탐방로를 따라서.. 그 곳에 잠시 뛰어올라본다.. 말미알오름 위로 놓여진 길.. 그 길을 따라 보면.. 나무 ..

제주도 여행 - 봄의 야생화인 산자고가 가득 피어난 말미알오름 정상에서의 풍경.. ^^

말미오름을 오르고.. 이번엔 바로 옆에 붙어있는 말미알오름으로.. 나무 그늘아래 쉬는 모습이 마치 영화 엽기적인그녀의 한장면처럼.. 따뜻한 모습을 자아낸다.. 넓게 담아보니.. 말미알오름도 꽤 크게 느껴지는데.. 우선 말미오름을 오르고.. 숲속으로 펼쳐진 곳으로 들어서 내려가본다...

제주도 여행 - 오름정상에서 성산쪽 바다와 섬, 밭과 제주의 집을 멋지게 감상할수 있는 말미오름.. ^^

두산봉 트레킹 코스.. 올레길 1코스의 시작인 곳으로 말미오름이라 불려지는 곳.. 성산읍 시흥리에 위치한 이곳은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촬영소로 더욱 유명해진 곳으로 동네사람들한테는 멀미오름이라고도 불려진다.. 오름 등반전 쉼터.. 사람들의 마음을 가득 담은 나무 나이테가 주렁주..

제주도 여행 - 현장 학습의 모습과 봄의 풍경을 잔뜩 느끼며 유건에오름을 내려가며 바라본 풍경.. ^^

유건에 오름 정상.. 그 곳에 앉아 남쪽 풍경을 향해 시선을 던져본다.. 이날 세번째 오른 오름이라 지쳤는지.. 바람소리보다 작게 숨을 내쉬며 조용히 있어본다.. 초소옆에 모여든 아이들.. 모두가 핸드폰을 펼치며 신기한듯 카메라에 담아보는데.. 호기심 가득한 어린이들의 모습이 신나..

제주도 여행 - 봄의 풍경을 담으며 올라간 유건에 오름 정상 쉼의 여유.. ^^

구름이 마치 나의 시선과 같은 방향으로 흘러가는것 같다.. 얼마전 파한 무밭은 약간의 초록짐이 황토색과 어울려져있고.. 제주도의 밭인 듯한 곳은 돌담의 검정과 어울리듯 검었게 되있다.. 길다란 무밭 넘어 오름들이 즐기차게 놓여있고.. 하얀 구름과 대비된 길다란 풍력발전기의 길다..

제주도 여행 - 확트인 풍경, 시원한 숲속, 야영장 주변 유격장까지 있는 모구리 오름에서.. ^^

모구리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바로앞 작은 동산위에 놓여있는 어느 조상님의 산이 아기자기하게 놓여있다.. 바로, 죽음과 삶이 공존하는 시공간인듯하다.. 비온뒤라 물이 잔뜩 고여있는 물웅덩이.. 구좌읍 송당리쪽 오름 군락이 거대히 밀집해 있는데.. 여러 봉우리가 이어진 좌보미오름..

제주도 여행 - 바람이 차지만 숲길안으로 따뜻하게 걸어올라갈수 있어 좋은 모구리오름.. ^^

동네 근처에 있으면서도.. 모구리야영장은 가봤어도.. 모구리오름은 처음이네요.. 날씨도 좋고.. 바람도 차지만 좋고.. 모구리오름 숲속길이 인상깊어 좋네요.. 모구리 야영장 내 아기자기 심어져있는 나무들.. 그 사이로 보이는 텐트.. 그리고, 그 넘어 난산리에서 신산리와 삼달리의 분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