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돌담길은.. 빨강단풍이 더 많아 보인다.. 먼저 들어선 단풍길 위에 돌이 놓여진 듯.. 돌은 점점 단풍잎에 파 묻힌다.. 가을의 한라산.. 091014 나의 느낌 이야기(True Love) 2012.01.20
서두름과 느긋함.. 햇빛에 가까운 곳은 머가 그리 급한지.. 벌써 빨간 단풍이 물들고.. 그 서두름에 살짝 가리워진 곳은 초록으로 점점 옅어진다.. 가을의 한라산.. 091014 나의 느낌 이야기(True Love) 2012.01.09
당으로 가는 길.. 당으로 향하는 길에 들어섭니다.. 가을이 깊어지는듯이.. 동백나무는 더욱 어둡게 진해지구.. 다른 나무들은 단풍색으로 점점 물들어져가고 있네요.. 산책로가 오래되었다는 듯이.. 길 가운데에 풀이 자라나있었습니다.. 당오름 산책길, 091011 나의 느낌 이야기(True Love) 2011.12.29
지금 넌 행복하니? 아이들은 언제나 뛰어다니고 어른들은 항상 천천히 걷는다 아이들은 빨리 어른이 되기 위해 더디게 가는 시간을 뛰어가고 어른들은 시간의 빠름을 탓하며 천천히 걷는다 어른이 된다는 건 시간을 잃어버리는 슬픔을 의미하지만 잃어버린 시간만큼 기억이란 게 남으니 다행이다 .. 나의 느낌 이야기(True Love) 2011.12.25
영심이.. 추억과 기억의 사이에선.. 영심이의 성이 '오'씨였는지.. '노'씨였는지.. 작은 롤의 헥갈림 같은것이 생겨버린다.. 제주현대미술과 한국만화 100선.. 091002 나의 느낌 이야기(True Love) 2011.12.23
표정이 있는 돌.. 익살스런.. 불통난.. 사람의 표정을 그린 돌.. 그리고, 우리내 표정.. 저지예술인마을 제주현대미술관 가는길.. 091002 나의 느낌 이야기(True Love) 2011.12.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