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 - 눈 내린 후 조용한 궤물오름의 여문 눈꽃나무숲으로..^^ 전일부터 눈이 많이 내린지라.. 그럭저럭 눈이 쌓여있을법한 오름으로.. 언젠가 궤물오름에 함 가봐야지 한게.. 이날 눈의 겨울산행이 될줄이야.. 제법 눈길이 얼었음에도.. 무모한 나의 마음과 함께한 쏘우리.. 나두 이날 좀 긴장 좀 했지요.. 궷물오름 표진판 설명을 힐긋히 흝어보고는.. 그 입구를 통..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0.12.31
제주도 여행 - 아련한 길을 따라 걸어 들어간, 천주교 마음이 있는 세미소 옛날.. 언제인지는 확실하지는 않지만.. 음.. 억지로 기억을 되살려보니.. 2년전 4월이였던가.. 그때는 날씨가 정말 맑은날.. 이 자리에서 지금 사진과 같은 방향으로 맑은 하늘과 앞에 보이는 건물, 연못.. 그리고, 지금은 사라져버렸지만.. 연못을 건너는 유격대 끈이 보였던 자리를 바라보며 사진을 찍..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0.12.30
제주도 여행 - 정물오름을 내려와 조용히 내리는 함박눈 맞으며.. ^^ 점점 더 쎄져가는 눈발.. 들판 산의 표식만이 남겨지고.. 오름 등성 억새의 손짓은 너무나 간여리게 흔들리는데.. 둘이서 걸어가야 더욱 재밌고.. 더욱 따뜻하기가.. 함박눈 내리는 오름길.. 점점 눈을 닮아가는 억새꽃.. 정물오름 정상위에 불었던 바람은 온데간데 없고.. 그 시련을 견뎌낸 우리에게 마..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0.12.29
제주도 여행 - 정물오름 정상에서 몰려오는 폭설을 맞으며 내려가기.. ^^ 정리되어있지 않은 곳에 놓여있는 산.. 산은 차곡차곡 산담을 쌓아 네모지게 만들고.. 그 주위 풍경과는 너무나 대조되듯이 잘 정돈되게 놓여있다.. 블랙스톤 골프장인 듯한 풍경들.. 정물오름 정상에서 보이는 풍경과 함께.. 잠시 쉬어가고.. 잠시 하늘이 열린듯한 하늘 구름 구멍아래로.. 뜬금없이 생..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0.12.28
제주도 여행 - 내리는 눈맞으며 올라간 정물오름에서의 눈덮힌 풍경들..^^ 아침부터 몰아치는 눈.. 새벽으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은 우리를 따라 오름까지도.. 나의 안면에 세차게 불어치던 날.. 이 곳에 오기전부터.. 과연 갈수 있을까.. 걱정했지만.. 두려운 마음은 이전 내리 눈과 함께 녹아버리고.. 설레임의 하얀 눈이 때론 기다리고 있다가.. 마침 이때다 하면 뿌려주는데.. ..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0.12.26
흐릿함이 좋다.. 요즘은 선명함 보단.. 조금은 블러낀 흐릿함이 때론 좋다.. 요즘은 그렇다.. 그때부터 나의 시선은 달라지고.. 나의 마음 또한 변해간다.. 가파도 with 바보님, 090407 나의 느낌 이야기(True Love) 2010.12.26
희동이의 'OLLE LOVE' 3번째 우수 블로그 선정.. ^^ 크리스마스 이브의 이브날.. 커피숍에서 기다리며.. 아이폰으로 다음 메일을 끄적끄적 확인하다.. 눈 번쩍 놀란것이.. 다음 우수블로그로 또 선정됐다는거.. 작년 이맘때쯤 첫번째로 우수블로그 선정된 이후.. 6개월마다 우수블로그를 뽑는데.. 연속으로 끈임없이 우수블로그로 선정됬다는거.. 기쁘기.. 제주 소년 이야기(HeeDong Love) 2010.12.24
물봉숭아.. 누군가가 도둑놈의 지팡이꽃이라 한것 같아.. 지팡이꽃인줄 알았는데.. 물봉숭아꽃이랍니다.. 지팡이꽃은.. 할아버지, 할머니의 지팡이? 아님, 마법사의 지팡이? 지팡이 모양을 닮아서 지팡이꽃이라 이름 지어졌을 지팡이꽃을.. 실제로 함 보구 싶네요.. 물봉숭아꽃의 꼬리부분만은 지팡이모양처럼 휘.. 제주 꽃꽃 이야기(Flower Love) 2010.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