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무암 11

제주도의 맛 - 청정제주도만의 요리 레시피인 제주청정고사리의 향긋한 봄내음속으로.. ^^

주말 오전 태흥리 마을 옆 동네인 신흥리 동백꽃 마을 들판.. 지영이는 엄마와 함께 고사리 채취하고 있는다.. 이런 풀밭을 자세히 보면 이곳 저곳에서 고사리를 많이 볼수 있다.. 요렇게.. 봄철을 맞이하고는 아직은 웅크린체 햇살을 맞고 있는 제주고사리.. 지영양도 허리를 숙이며 고사..

제주도 여행 - 제주바다와 돌담이 이쁜 하도리 해안 마을길을 따라 제주 올레길 21코스 걷기.. ^^

하도리 해안 마을 돌담길.. 돌담 위로 향긋한 향기와 함께 노랗게 피어난 유채꽃.. 그 길을 따라 제주 올레길 21코스 깊숙히 걸어들어간다.. 마른풀 넘어 검은 현무암에 닿은 검은 바다 빛.. 검고 누런 밭담의 이어짐이 마치 산능성이의 겹치고.. 그 끝 자락에는 거대하게 지미봉의 모습이 ..

제주도 여행 - 제주 해안마을의 소박한 정취와 바닷바람에 요동치는 바다를 느낄수 있는 올레길 21코스 걷기.. ^^

평일에 올레길 걷기.. 회사 산악동호회로 직장동료 몇분과 함께 올레길 마지막코스인 올레길 21코스를 걸었다.. 세화리 해녀박물관에서 시작.. 바로 해안도로를 걷는데.. 제주 시골의 돌담과 집 넘어에 해녀박물관이 보인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불어오기에 조금은 힘든 여정임을 예상..

제주도 여행 - 하예포구에서 대평리포구로 이어진 하늘바다 올레길 8코스의 눈부신 풍경 속으로.. ^^

고요한 포구.. 오전 햇살을 받고 가만히 서있는 하예포구 풍경이 너무나 평온하게 느껴진다.. 하예포구를 지나.. 대평리 마을로 가는 사람들의 검은 행렬.. 눈부신 바다위로 아주 작게 그려진 고깃배가 점점 멀어져가고.. 가까운곳의 파도는 물결치며 사그라든다.. 해안길 울타리 위로 올..

제주도 여행 - 낮의 태양이 저녁으로 노을저 들어가는 협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 ^^

한림 옹포리 해안도로변.. 앞에 놓여진 소박한 마을 집 지붕.. 그리고 어디로 흘러들어가는지 쫓아갈수 없을만큼 길다란 전봇대 전깃줄.. 하늘은 저녁으로 향해가는데.. 이 마을 집 넘어 바로 앞에 바다가 놓여있다.. 에머랄드 빛의 아름다운 제주바다가.. 비양도가 조용히 떠다니는 이 곳..

제주도 여행 - 섬속의 섬 우도 올레길을 걸으며 지나온 제주도의 늦봄 시골 풍경.. ^^

우도 하우목동항에 우리가 탄배보다 늦게 도착하였지만.. 이미 사람들을 내려주고 성산항으로 떠나는 작은배.. 우도에 도착하고.. 길을 걸으니 밭에는 우도 마늘이 한창 재배중이였다.. 돌담 넘어 어떤밭은 새로운 작물을 심었는지.. 밭고랑이 줄무늬를 일으키며 층을 이루고.. 가느다란 ..

제주도 여행 - 함덕 서우봉 해변 풍경과 함께한 맛있는 고기, 돈드림가든의 양념갈비 구이.. ^^

오랜만이죠.. 바다도 그렇고.. 함덕 마을도 그렇고.. 서우봉 해변의 바랏바람도 그러하죠.. 한창 여름 휴가철이라 바다 해변에는 대형 텐트가 설치되어있는데.. 함덕 서우봉 해변의 서쪽 다리 풍경.. 이국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야자수 나무.. 바람결에 따라 나무 머릿결은 세차게 몰아치는..

제주도 여행 - 겨울 하얀 샘이 아름다운 우진제비 오름을 오르며.. ^^

2010년 어느 여름날.. 그리고, 그날의 얼마 후 비가 오던날.. 딱 두번 우진제비 오름을 올랐건만.. 겨울의 우진제비는 어떨까.. 산책로 표시판을 향해 슬며시 들어가본다.. 삼나무가 일렬로 잘 자란 우진제비 입구 초입.. 곧고, 높다란 느낌이 너무나 싱그러워 보인다.. 조금만 걸어 들어가자.. 우진샘과 산..

제주도 여행 - 바다향기 가득한 바다올레길 올레7코스를 걸으며.. ^^

외돌개 관광지에서 시작되는 올레7코스.. 바닷길로 시작해서 바다로 끝나는것이 올레7코스의 특징.. 바다가 보이는 곳에 들어서자 보이는 황우지해안 무장간첩 섬멸을 기념한 전적비.. 그 곳에서 멀리 섶섬(숲섬)과 새섬, 얼마전에 완공된 새연교, 가까운 바다 가운데 문섬이 떠 있다.. 다리를 건너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