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 이야기(Badang Love)

제주도 여행 - 함덕 서우봉 해변 풍경과 함께한 맛있는 고기, 돈드림가든의 양념갈비 구이.. ^^

희동이(오월의 꽃) 2012. 8. 12. 00:30

 

 

 

오랜만이죠..

바다도 그렇고..

함덕 마을도 그렇고..

서우봉 해변의 바랏바람도 그러하죠..

 

 

한창 여름 휴가철이라 바다 해변에는 대형 텐트가 설치되어있는데..

 

함덕 서우봉 해변의 서쪽 다리 풍경..

 

이국적으로 느끼게 해주는 야자수 나무..

바람결에 따라 나무 머릿결은 세차게 몰아치는데..

 

함덕 서우봉 옆에 위치한 작은 해수욕장..

 

야영장엔 텐트치고 여유를 만끽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서우봉 오름 중턱에서 바라본 풍경..

 

서우봉을 조금더 올라가고..

 

강아지풀 넘어 하얗한 바다의 모습을 담아본다..

 

바닷가 가까이 피어난 노란색의 꽃..

 

함덕에서 조천으로 이어진 바닷가 풍경..

 

이곳에서 바라보는 야경도 좋은데..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

 

이날은 날이 흐린지라..

한라산의 모습은 온데간데 없는데..

 

대명리조트의 거대한 모습도 보인다..

 

함덕 서우봉 해변 동쪽 파노라마 풍경..

 

새파란 바다위..

 

해수욕장 가까이에 위치한 돈드림 가든..

 

서우봉 올라가는 작은 텃밭엔 들깨가 깨알을 가득품으며 자라나고 있었다..

 

돌담밭길..

 

바다에 빠져들고 싶어지는 풍경..

 

우끼와 보트를 타는 사람들..

 

흐릿한 회색빛 구름 밑으로의 풍경..

 

파라솔은 접혀있고..

 

서로의 무리에 달려있는 사람들..

 

친구들이 함께라면 즐겁고..

무엇이 두려울려나..

나의 친구들과 함께했던 예전 바다풍경이 그립다.. 

 

 해변과 오름의 한편..

 

초록빛 가득한 바다의 풍경..

 

너무나 맑은 바다.

 

검은 자갈돌과 어울어진 해변 모래..

 

제주바다의 모습은 이토록 맑고 깨끗해서 좋다..

 

외쿡인들도 이 맑은 바다의 모습에 반했을걸..

 

저 수평선으로..

 

바다의 밀려옴..

 

파도가 밀려오고, 밀려나가..

나의 마음을 자극하는데..

 

육지와 바다의 경계인 여기..

검은 현무암이 바닷물과 맞다아있는데.. 

 

에머랄드빛의 바다가 너무나 아름답다..

 

서우봉 해변 서쪽으로..

 

저 곳에서 이 곳으로..

 

서우봉과 작은 해변이 함께하는 곳에..

맛있는 양념갈비집인 돈드림가든에서 잠시 쉬어가본다..

 

신선한 제주산 돼지고기에 양념이 제대로 잘 배여있고..

 

함덕서우봉해변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함께 숯불에 맛있게 굽고..

 

먹음직스럽게 잘라 다시금 정렬하며 익혀가본다..

 

바로앞 시원한 바다와 함께하는 이맛..

먹어보지 않고서는 머라 말할수 없는데..

 

마지막으로 구운 고기와 함께 먹는 비빔냉면..

바다의 풍경처럼 시원하고 달다..

 

함덕 바다와 서우봉의 풍경이 어울어진 곳..

이날 흐린 날씨에 조금은 아쉬워해보지만..

그 곳에서의 여유를 잠시나마 느끼며..

파란하늘과 두리둥실 떠있는 구름이 있는날 다시금 찾아오리라 마음을 갖어본다..

 

 

 

 

 

 

함덕서우봉 해변.. 120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