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바다 이야기(Badang Love)

제주도 여행 - 낮의 태양이 저녁으로 노을저 들어가는 협재해수욕장의 아름다운 바다 풍경.. ^^

희동이(오월의 꽃) 2013. 7. 22. 00:30

 

한림 옹포리 해안도로변..

앞에 놓여진 소박한 마을 집 지붕..

그리고 어디로 흘러들어가는지 쫓아갈수 없을만큼 길다란 전봇대 전깃줄..

하늘은 저녁으로 향해가는데..

 

이 마을 집 넘어 바로 앞에 바다가 놓여있다..

에머랄드 빛의 아름다운 제주바다가..

 

비양도가 조용히 떠다니는 이 곳은 협재해수욕장..

저녁으로 노을져가는 풍경은 또 다른 매력을 던저준다..

 

낮의 따사로운 햇살은 저 멀리로..

 

이 곳의 풍경을 더욱 무겁고 밀도가 높게 만들어준다..

 

시원한 저녁을 보내는 피서객들..

 

비양도 앞 쪽 풍경은 아직도 환하고..

파도의 하얀 일렁임이 활기차게 보인다..

 

파란 하늘끼가 조금 남았고, 에머랄드 파랑이 아직도 많이 남아 있는 바다가 너무나 인상적이다..

 

층층을 이루며 다가오는 파도 물결..

 

금은빛 물결..

그리고 층층의 물결 사이에 끼어진 사람들..

 

아직 다 펼쳐지지 못한체 접혀있는 파라솔..

 

그런 풍경을 담는 작가의 시선..

 

저녁으로 향하는 시간이 깊어질수록 바다는 청록색으로 변해가는데..

 

섬 땅 가까이에 놓여진 현무암 덩어리..

 

청회색이 감도는 높은 하늘..

그 아래로 향하면..

점점 검게 물들어가는 비양도..

 

 

여전히 바다에 푹 빠져 물놀이 하는 사람들의 여유가 좋아진다..

 

저 수평선을 중심으로 위아래로 비춰주는 햇살..

비양도를 중심으로 서쪽은 어둡지만 싫지 않은 어둠으로 멋진 풍경을 자아내고..

 

비양도부터 동쪽으로 풍경은 아직 파람이 남아..

나를 시원함으로 이끌어준다..

 

 

그때 그 주말..

밤으로 향해 가는 협재해수욕장 풍경..

 

그리고, 하루가 저물어가고 있음을 알려주는 일몰 풍경..

 

바닷바람에 더욱 시원함을 느끼며..

이날의 하루를 맘속에 되새기며 마무리를 해본다.. ^^

 

 

 

저녁 노을로 향하는 협재해수욕장 풍경.. 13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