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제주도 여행 - 제주 해안마을의 소박한 정취와 바닷바람에 요동치는 바다를 느낄수 있는 올레길 21코스 걷기.. ^^

희동이(오월의 꽃) 2014. 3. 21. 00:19

 

 

평일에 올레길 걷기..

회사 산악동호회로 직장동료 몇분과 함께 올레길 마지막코스인 올레길 21코스를 걸었다..

세화리 해녀박물관에서 시작..

바로 해안도로를 걷는데..

 

제주 시골의 돌담과 집 넘어에 해녀박물관이 보인다..

 

날씨가 흐리고, 바람이 불어오기에 조금은 힘든 여정임을 예상케하는 이 시점..

그래도 바다를 바라보며 즐거운 여행이 되길 바래본다..

 

바당갤러리 카페..

바당갤러리에서는 다음주 3월 22일 고씨문화프로젝트 '재즈가 넘실대는 구좌바당'이란 주제로 공연이 펼쳐진다..

무자게 가고 싶다는..

 

뒤돌아보니 시커먼 해안 현무암과 제법 요동치며 하얀 거품을 일으키는 바다의 움직임이 보인다..

 

제주해안도로에 이웃한 돌담..

그리고, 제주 시골 스레트집..

 

동건수산..

장동건??

이동건??

 

하얀등대..

빨간등대..

그 넘어 바다바람을 맞고 서있는 풍차..

 

봄날의 노란 유채꽃이 활짝..

그 아름다운 향기를 담는 미향..

 

앞선 사람들..

 

한무리의 갈매기때..

 

가지런한 제주돌담 구멍 사이로 보이는 노란 유채꽃..

 

작은 포구에는 마치 주인인듯 그 곳에 서있는 갈매기들..

 

일동 차렷한듯 요지부동 자세를 취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다..

 

하얀 파도물결의 파도..

 

돌담 위로 삐져나온듯 서있는 유채꽃에서 진한 꽃향기가 전해온다..

 

바다의 절 용문사..

이번 올레길 일행중 이름이 '도량'이라는분이 계신데..

관음기도도량이라는 문구에 일행모두 신기한 웃음을 띄어본다..

 

바다억새의 가녀림..

 

바닷바람에 복실한 하얀털은 날라간지 오랜듯..

 

해안길을 걸어가면서 이렇게 팬션이 건축되는 모습을 자주본다..

앞으로의 제주는 팬션과 카페들의 일렬이 가득함으로 많아질것 같다..

 

버려진 무스밭 구석엔 노란 유채꽃의 일렬..

그 뒤로 돌담 넘어엔 해녀 탈의장의 지붕이 보인다..

 

종달리 바당 초소..

 

무너진 돌담은 마치 바다 풍경을 볼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놓은듯..

 

노란 유채꽃은 역시 봄의 전령인듯..

바다를 향해 맘껏 바람을 느끼고 있는다..

 

낡은 우편함..

시멘트의 조합으로 이어진 돌울타리..

 

해안도로 시골마을 자그만한 '행복한 성윤이네 점빵'..

 

너무나 아기자기하고 귀엽다..

이런 풍경과 함께 잠시 쉬어가기..

 

이처럼 제주 해안마을의 소박한 정취와 바닷바람에 요동치는 바다 올레길..

마음 한편 기뿐마음과 함께 차근차근 걸어나가본다..

 

 

 

 

제주 해안마을의 소박한 정취와 바닷바람에 요동치는 바다를 느낄수 있는 올레길 21코스.. 14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