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송 34

제주도 여행 - 섬속의 섬 비양봉을 내려와서 비양도 해안길을 따라 걸으며 바라본 제주바다 풍경.. ^^

비양봉 등대 정상에서 내려가려는 중.. 비양도 포구마을에서 봤었던 강아지가 보였다.. 살금살금 우리를 따라 올라온듯.. 비양봉 정상에서 우리와 같이 사람과 바람을 맞는 모습이 귀엽기가.. 기뜩함의 쓰다듬을 행하여준다.. 올라왔을때 잘 몰랐던 긴 탐방로는 아래로 날카로히 놓여져 ..

제주도 여행 - 너무나 해맑은 하늘과 구름.. 그리고, 애머랄드빛의 바다가 그리워진 이호테우해변의 풍경.. ^^

이호테우해변으로.. 이날 바람이 좀 쎄었지만.. 앞에 뿌려진 풍경은 그저 고요한듯 모든 풍경이 서있는듯하다.. 시원한 그늘에 앉아 커피 한잔과 함께 바라본 맑은 풍경.. 파란하늘.. 하얀구름.. 초록빛바다.. 시원한바람.. 그 곳의 풍경이 너무나 좋아진다.. 구름은 어디론가 비행하며 하늘..

제주도 여행 - 2013제주들불축제가 열리기 전에 오른 새별오름.. 그리고, 이웃한 이달봉촛대를 오르며.. ^^

새별오름.. 이번주 주말 새별오름 들불축제라 오름을 태우기전 함 가보았다.. 2013제주들불축제.. 무사안녕.. 용물결 같은 깃발의 흔들림.. 새별오름 정상 오름 비석.. 새별오름 앞에 놓여진 북돌아진오름.. 왼편에 괴오름이 이웃하여 마치 한개의 오름처럼 보인다.. 연무가 가득하여 한라산..

제주도 여행 - 겨울날 오른 다랑쉬오름에서 바라본 따뜻한 풍경들.. ^^

다랑쉬 앞.. 주말이라 오름을 찾은 사람들이 가득하다.. 다랑쉬오름 해설사의 오름에 대한 설명.. 다랑쉬오름에 대한 다양한 설명으로 새롭게 다가서보게 된다.. 조금은 가파른 탐방로.. 하늘은 연한 파스텔색으로.. 맑고 따뜻한 느낌이 좋아진다.. 겨울 앙상한 나무가지.. 가파른 다랑쉬 ..

제주도 여행 - 바람결에 흔들리는 청보리 풀결이 가득한 올레길 10-1코스 가파도 청보리 올레길을 걸으며.. ^^

청보리가 길고 삐쭉한 털을 하늘높이 솟으며.. 연한 푸름에서 청아한 푸름으로 가는 풍경.. 가까운 보리알맹이이 넘어 딱 보면 알듯한 산방산의 모습이 아주 연하게 그려져 있었다.. 까칠한 보리끝이 너무나 날카로이 스쳐들어 오고 있는데.. 드넓은 청보리밭 풍경.. 한라산보다 더 높이 ..

제주도 여행 - 낮과 밤이 같은날 춘분에 올라간 노꼬메 오름의 봄.. ^^

오늘은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 주말 날씨가 않좋았지만.. 어제부터 풀린 날씨탓인지 옅으게 그려진 구름 사이로 삐쳐나올락 말락 하는 햇살이 따사로와진다.. 울퉁불퉁 하얗게 그려진 구름들.. 노꼬메 오름을 향해 바라보는 공동묘지의 산들.. 노꼬메오름을 닮으려는 듯한 산들..

제주도 여행 - 한라산 어리목 코스로 올라 하얀 겨울산행의 참 맛을 느끼기.. ^^

사람들의 일렬이 끈임없다.. 내려오는 사람들.. 올라가는 사람들.. 약간의 시간차와 약간의 코스차가 나지만.. 그 곳을 걸어나가는 사람들은 모두가 즐겁고 감동에 젖어들지 않았나 싶다.. 홀로 쓸쓸히 튀어나오 작은 나뭇가지.. 외로워보이지만 막상 당신은 전혀 그렇지 않으리.. ..

제주도 여행 - 올레길 7코스의 썩은섬에 들어갔다 나오고 해안길을 기분좋게 걸으며.. ^^

썩은섬 안.. 해송 사이로 보이는 하늘과 구름, 그리고 한라산과 마을 풍경이 정겹다.. 이대로 바다를 건너 한라산 중심에 서고 싶다.. 겨울이지만 따뜻함의 노란 풀꽃잎을 향해.. 노란 국화꽃이 이래저래 휘날리고 있고.. 산책로위에 낮게 피어나 있고.. 그 따스함을 뒤로하며.. 서건..

제주도 여행 - 올레길 7코스를 걷다가 섬속의 섬 썩은섬(서건도)안으로.. ^^

사람이 전혀 닿지 않은 섬인것 같지만.. 서건도에 들어서자 마자 섬속으로 들어가는 가파른 계단이 놓여 있다.. 사람이 살지 않는 무인도임에도 나름 산책로가 잘 되어 있다.. 군데군데 돌벤치도 놓여있고.. 해송이 가득한지.. 해송낙엽이 산책로를 가득 깔려 있다.. 나무 산책로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