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력발전기 16

제주도 여행 - 12월의 겨울 해져가는 저녁시간에 따라비오름 일몰 산행.. ^^

12월 초 겨울.. 해가 저물어가는 시간.. 따라비오름을 올라본다.. 세상을 짙은 금빛으로 물들게 하고.. 억새꽃은 레드골드색을 흔날리면 손흔든다.. 점점 검정색으로 변해가는 따라비오름.. 하늘엔 구름 한점이 떠다니고.. 한라산 등성을 짜른 구름 끝으로 이날의 해가 걸쳐져 있는다.. 마치..

제주도 여행 - 등산하기 좋은 가을날 억새가 눈부시게 빛나는 따라비오름의 품으로.. ^^

가을하늘이 이토록 맑고 높기만한 날.. 가을하면 억새가 눈이 부시게 빛나는 따라비오름이 늘 생각이 난다.. 가을을 만끽하듯 하얀 구름은 파란하늘 아래 떠다니고.. 억새의 하얀손은 풍성하게 부풀어 오른다.. 하얀 구름사이로 보이는 파란 하늘.. 따라비오름 옆 모지오름을 끝으로 정한..

제주도 여행 - 제주바다에서 가장 아름답다고도 할수있는 월정리 해변의 시원한 바다 풍경.. ^^

월정리 해안.. 그 맑고 아름다운 풍경에 매료되어.. 이 곳을 그 누가 그냥 지나칠까나.. 하얀 모래밭에 놓여진 하얀색 의자와 파란색 의자를 보며 엷은 추억의 감정 섞인 웃음을 지어본다.. 그 곳에 앉아 브이하는 범산이 형.. 우선 양말과 신발을 벋고 바다 가까이 다가가본다.. 서로 토라..

제주도 여행 - 쫄븐갑마장길을 걸어 눈부신 하얀 억새꽃 풀결이 가득한 따라비오름으로 올라가기.. ^^

대록산(큰사슴이오름)을 내려오고.. 아직은 휴직중인 넓은 밭을 건너.. 점점 풍력발전기 가까이 다가간다.. 햇살은 눈부시게 내리째고.. 그 곳의 풍경을 담는이의 모습을 함께 담아본다.. 풍력발전기의 날개를 움직이게 해주는 바람의 힘인 빛은 정오의 빛방향으로 흘러가고.. 황토에서 초..

제주도 여행 - 아침햇살에 눈부시게 빛나는 억새풍경을 따라 올라간 대록산(큰사슴이오름).. ^^

큰사슴이오름(대록산) 앞 갑마장길에 한가득 하얗게 피어난 억새꽃밭.. 아침 햇살에 저 멀리 따라비오름 정상 능선과 풍력발전기도 하얗게 빛나고 있다.. 바람결을 따라.. 지금 이 순간은 정적으로 가만이 있지만.. 그때 그 숨결과 촉감이 아직도 전해 느껴지는것 같다.. 대록산 남쪽면에..

제주도 여행 - 청아한 청보리 풀결과 바다의 파란 물결이 어울어지는 가파도 섬길을 거닐며.. ^^

청보리밭 B코스 진입로.. 가파도 하동 마을에서 가파도 초등학교로 향하는 관문.. 작년, 재작년에 보리가 가득했던 밭은 휑하기가.. 그래도 왼편에는 보리가 삐쭉삐쭉 올라오고 있고.. 어느새 새로이 자리를 잡은 풍력발전기의 모습이 보인다.. 그 곳 풍경과 함께 나의 모습을 함께.. 돌담..

제주도 여행 - 용수3길에서 시작한 신창 해안도로와 어울어진 해안길 위 멋진 하늘 구름 풍경.. ^^

바이린에서의 베리베리스무드 맛을 기억하며.. 서쪽 해안도로를 따라 제주시를 향해 가는데.. 차안에서 그냥 바라보며 갈수는 없었다.. 용수3길.. 그 곳에 들어서자마자 하늘의 풍경이 심상치 않다.. 구름 무더기.. 풍력발전기의 모습들.. 조금 아쉬운건 전깃줄의 이어짐.. 어느 작은 포구..

제주도 여행 - 봄의 고사리를 한손 가득 꺾고 유채꽃의 달콤한 향기와 함께했던 큰사슴이오름.. ^^

대록산 정상 가까이.. 뒤돌아보니 올라왔었던 계단이 길다랗게 아래로 늘어져 있었다.. 그 계단 아래로 내려갔다가 다시 한라산으로 쭉 이어져 나갈것 같은데.. 풍력발전기가 가만이 서있는듯한 풍경.. 오름정상에 보라색으로 피어난 철쭉꽃.. 2년전에 왔을때는 그냥 흙길이였건만.. 오름..

제주도 여행 - 봄의 야생화인 산자고가 가득 피어난 말미알오름 정상에서의 풍경.. ^^

말미오름을 오르고.. 이번엔 바로 옆에 붙어있는 말미알오름으로.. 나무 그늘아래 쉬는 모습이 마치 영화 엽기적인그녀의 한장면처럼.. 따뜻한 모습을 자아낸다.. 넓게 담아보니.. 말미알오름도 꽤 크게 느껴지는데.. 우선 말미오름을 오르고.. 숲속으로 펼쳐진 곳으로 들어서 내려가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