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미봉 41

제주도 여행 - 가을바람에 하얀 억새꽃이 슬슬 피어나고 있는 아끈다랑쉬에서.. ^^

비가올듯말듯 흐리고.. 검푸른 구름이 하늘 한가득한데.. 가을깊숙이 들어선 11월 초.. 가을억새가 한가득 피었을것 같은 아끈다랑쉬가 있는 곳으로 향했다.. 다랑쉬오름(월랑봉) 간판보다는 너무나 소박한 애기다랑쉬 오름 안내 간판.. 한 400미터만 걸어 들어가면 오름 입구인가보..

제주도 여행 - 독자봉 정상 그 곳의 풍경과 함께한 커피한잔의 여유.. ^^

차를 통오름 옆.. 멀찌감찍히 세우고.. 독자봉까지 걸어가는 길.. 그 길에선 동남쪽 성산일출봉쪽 모습들이 잘 보였다.. 대수산봉과 성산일출봉.. 그 사이로 보이는 우도는 어김없이 바다위에 떠있네요.. 이번 오를 오름은 독자봉.. 저 멀리서 천천히 걸어오는 님덜.. 이 곳은 올레 3코스이기도 하죠.. 풀..

제주도 여행 - 오랜만에 찾아간 다랑쉬오름에서의 일출을 맞다.. ^^

오랜만에 가본 다랑쉬.. 아직은 어둑컴컴한 다랑쉬 오름 정상에 올라.. 어둠속 불빛의 풍경을 바라본다.. New Moon.. 태양이 서서히 오르듯이.. 하늘구름도 서서히 붉게 타오른다.. 타오르는 하늘 아래 지미봉과 우도.. 해가 떠오르는 쪽에서 반대편.. 아직도 푸르슴 검고.. 바람에 몸을 맡긴 구름의 움직임...

제주도 여행 - 종달리 해안 조개잡이와 용천수가 나오는 철새도래지에서..^^

밀물 후.. 갯바위에 덜 마른 미역들이 듬성듬성 널부러져 있고.. 개바위 틈 사이에 묻어있는 해산물을 잡아본다.. 우리의 어머님들도 바다를 벗삼아.. 바다의 맘을 달래며 본격적으로 해산물을 채취하러 가본다.. 시원한바다는 맨발로 함 느껴보고 싶어.. 밀물이지만.. 은근 낮게 물이 밀려와.. 무거워 ..

제주도 여행 - 장마철의 김녕해수욕장.. 그리고, 종달리 앞 바다 풍경.. ^^

바다.. 초록빛 가득하고.. 잠잠하다.. 장마철의 김녕해수욕장.. 아직은 고요하고.. 조용한 해수욕장.. 저멀리 오뚜기 모양의 노란 뻐꾸기가 바다위에 떠있고.. 하얀 파도의 밀려옴이 보인다.. 요트배.. 아름다운 바닷빛의 김녕해수욕장은.. 그저 고요하게만 느껴진다.. 바다를 찾은 어느 한 연인.. 그 곳에..

제주도 여행 - 올레1코스 이야기..말미 알오름에서 종달리 해변으로.. ^^

부드럽고 낮아 보이는 알오름을 오르니.. 저 멀리 한라산이 희미하게 그려지고.. 나와 가까이로 오름과 모든풍경들이 선명하게 다가온다.. 따뜻하게 피어나는 풀들과 따뜻한 봄날의 하늘구름 또한.. 제주올레.. 올레길위 올레꾼들을 위한 길 안내표시.. 알오름 능선위로 올레길 표시 말과 저 뒤로 지미..

제주도 여행 - 말미오름(두산봉)의 홀로 나무를 등지며 내려오다.. ^^

말미오름(두산봉)을 오르면.. 바다를 향하는 시흥리 평야와 성산리 마을 풍경.. 우도의 기다란 모습이 바다위에 떠있음이 보인다.. 작년 1박2일 촬영지라 더욱 유명하기도 한 곳이다.. 아직은 차가운 겨울이라 그런지 차갑게 떠 다니는 구름들.. 이곳은 올레1코스라 그런지.. 사람들의 흔적이 많다는걸 ..

제주도 여행 - 해안도로 금잔디 올레길 마을.. 평대리에서.. ^^

파도가 바람을 부르는지.. 잠시 혼돈의 그 공간.. 거친 바다모습에 빠진다.. 지미봉을 향해 날라가는 갈매기.. 금잔디가 깔리 좁은 올레길.. 아직은 때묻지 않은 이 길이 너무 좋아진다.. 바다로 향하는 올레길.. 누구를 기다린 듯.. 한낮 불빛이 밝혀있는데.. 할머니.. 이 곳 집 풍경중 특이한점이 집 바로..

제주 여행 - 우도와 성산을 환하게 비추어주는 새벽.. 지미봉 일출 산행

전일 모임으로 새벽에 겨우 일어나 시청을 향해 갔다.. 반가운 애기산찌의 '희동이형~~'하며 다가온다.. ㅋㅋㅋ 시청에서의 짧은 눈 인사 후 지미봉을 향해서 코코!! 애기산찌의 깜찍 어린이 복장과.. 가방.. 하늘색 모자.. 코디 좋아~~~ 지미봉 오르기전 새벽 어스름 안에서 아덜과 아방.. 어둠속의 밭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