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37

제주도 여행 - 한라산 관음사코스로 내려가면서 보이는 장구목으로 이어지는 풍경에 반하며.. ^^

한라산 동능 정상.. 추웠다.. 덜덜 떨리고.. 마음까지 추워져 맘의 여유를 잊어버리게시리.. 사람들도 왠지 분주해보였다.. 2달전쯤 여름에 한라산에 왔을때는.. 태풍 무이파에 코스알림 표지판이 어디론가 날라가버려 없었는데.. 이날 보니 나름 알록달록 귀여운 표지판이 세워져 ..

제주도 여행 - 늦가을비에 적신 한라산동능정상 백록담 풍경.. ^^

한라산 1800고지를 넘어선다.. 서귀포 시내는 선명하고.. 바로 앞전엔 하얀 구름이 정신없이 흩어지는듯 찟겨 나가고 있다.. 엷은 지귀도가 떠다니고.. 바다와 맞다은 제지기오름앞에 놓여진 섶섬의 모습이 연하지만.. 그래도 딱 섶섬인줄 알겠다.. 그리고 더 연한 문섬도.. 보목동 ..

제주도 여행 - 사라오름을 나오고 다시 성판악 코스로 올라가며 늦가을의 한라산을 만끽하기.. ^^

사라오름 전망대를 갔다오고.. 다시 성판악코스로 들어설 무렵.. 나무 사이로 보이는 오름.. 오늘따라 처음으로 본거처럼 느껴지는데.. 흙붉은오름쯤 되려나.. 아니다 그 밑에 놓여있는 돌오름이다.. 성판악코스에 들어서자마자 나를 반기는건.. 아직 노랗게 붉은 단풍잎.. 아직도 울긋불긋 단풍짐이 남..

제주도 여행 - 한라산 성판악코스로 오르다 들린 사라오름의 늦가을 풍경.. ^^

한라산 성판악 코스로 오르면서 사라오름을 그냥 지날칠수야 없죠이.. 지난 여름날의 사라오름을 상상하며 올라갔더니.. 뜨앗.. 상상도 못할 풍경이.. 사라오름 분화구에 그 맑던 물은 다 어디로 가고.. 공사장 컨테이너 박스가 덩그러니 놓여있음에.. 어디 우주국에 온듯한 느낌을 받았다.. 분화구의 ..

제주도 여행 - 깊은 계곡의 자리 안덕계곡 밑바닥위를 시원하게 거닐기.. ^^

서귀포 창천3거리에서 대평리 들어가는 입구에 들어서 안덕계곡으로 들어가본다.. 빨간열매처럼 매달린 꽃 덩어리.. 붉으스런 연분홍빛이 햇살에 의해 먹음직스럽게 피어있는데.. 숲천장이 깊숙한 곳으로.. 물이 흐르는 소리를 따라 걸어들어가고.. 주상절리 같은 풍경 옆으로 아슬아슬 걸어 들어가본..

제주도 여행 - 눈부시게 물결치는 사라오름 분화구 호수 풍경과 함께.. ^^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서귀포쪽 풍경을 감상하고.. 뒤돌아 파란하늘을 바라보고.. 다음 일정으로 들어선다.. 사라오름 전망대에서 분화구로 이어진 탐방로를 따라가고.. 사라오름 분화구에 또 다른 모습으로 다다른다.. 사라오름 분화구 넘어엔 흙붉은오름 보이는데.. 한라산국립공원내 위치한 흙붉은..

제주도 여행 - 한라산 성판악코스로 올라간 사라오름의 분화구의 맑은 호수와 멋진 풍경들.. ^^

한라산 성판악코스로 올라.. 사라오름으로 들어가본다.. 성판악코스 또 하나의 소한라산이라 불리우는 사라오름은.. 비가많이 오는 장마철 가면.. 사라오름 분화구에 물이 가득 차있어 소백록담이라 불리울정도의 신령스런 장관을 연출한다.. 그 곳 풍경에 감탄하며 흔적을 남기는 이들.. 햇살에 비치..

제주도 여행 - 시원한 계곡물이 흐르는 돈내코교에서 한여름 나기.. ^^

무더운 이 여름.. 유난히도 후덥지근했던 이날.. 서귀포에 있는 돈내코 계곡을 찾아갔다.. 저희보다 먼저 도착한 사람들은 먹을것을 잔뜩챙기고.. 자리를 잡고 있는데.. 넓게 개울가가 펼쳐진 이 곳은 처음이라.. 재미있을 무언가가 펼쳐지듯.. 우리 일행들은 돗자리를 펼치고 있다.. 항상 촉촉한 나뭇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