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방산 70

제주도 여행 - 올레8코스를 걸으며.. 이날 하루의 마무리를 갖으며.. ^^

예래동 논짓물.. 산의 돈물과 바다의 짠물이 만나는 곳.. 그 곳에서 바다와 강물과 함께.. 다정히 흔적을 남기며.. 그런 따뜻한 사람풍경과 함께.. 구불구불 휘어진 바다올레길을 따라 걸어가본다.. 해송 넘어 하얀 등대.. 해송 넘어 산방산이.. 왔던 길을 돌아서 바라보니.. 바다위 저멀리 범섬이.. 하얀 ..

제주도 여행 - 숲, 바다, 비의 올레10코스..그 끝에서 맛본 보말 칼국수..^

항상 위안이 됐을법한 산방산.. 꿋꿋히 우리를 지켜봐줘.. 관제탑에 올라서 잠시 쉬며.. 옛 일본 야망의 흔적.. 관제탑 몇년은 더 있으면.. 비틀비틀 쓰러질것 같은 모습.. 무슨 문처럼 길목에 떡하니.. 통로인듯 놓여있다.. 소나무 한그루의 길목.. 뒤늦게 걸어오는 사람들.. 먼저간 우리는 기다리다 미쳐..

제주도 여행 - 바닷길을 걷너고 건너가는 올레 10코스.. ^^

슬슬 산방산의 모습이 나의 뒤쪽으로 향한다.. 예전 산방산 정상에 올랐을때가 생각이 난다.. 너무나 험난한 산방산.. 그 곳을 올랐을때 짜릿함이란.. 이로 머라 할수 없지만.. 그때 함께한 이들과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풀잎 사이로 바다가.. 풀잎의 간지럼을 받고 있고.. 그 곳을 한참 지나.. 조금은..

제주도 여행 - 거센 바다와 웅장한 산방산 사이로 걸어간 올레10코스.. ^^

이날 새벽 일출산행을 갔다오구.. 일출산행을 함께하신분중 올레길 간다길레.. 꼽사리 끼어서 오랜만에 올레길 함 가봤죠.. 비온뒤 한라산에서 내려온 용천수가 많이 흐르는 곳.. 그 시원한 민물에 몸을 담그는 사람들.. 바다로 한없이 흘러가.. 바다의 따뜻한품으로 안긴다.. 이날 간 코스는 올레10코스..

제주도 여행 - 아쉬운 마음에 다시 가파도 마을안으로.. 청보리 곁으로..^^

특이하고 소박한 돌담길.. 아기자기 귀여운 벽화길.. 마을길이 알록달록 아름답습니다.. 아직은 돌담이 보리보단 키가 크지만.. 어느 순간 담위로 자라날것 같은 보리밭.. 가파도에 잘 오신것 같죠??ㅋㅋㅋ 가파도에 잘 오셨습니다! 풍경속.. 삶과 죽음.. 그리고, 따뜻함이 느껴집니다.. 소심대마왕 누님..

제주도 여행 - 가파도에서 송악산으로 이어지는 벼락왓길을 걸으며..^^

등대섬.. 조용히 풍경을 감상하시는 쿠폰님.. 조카들 뒤에다 태우고 자전거 타시는 푸르미님.. 즐거워 보입니다.. 바닷가 가시 돋힌 엉겅퀴.. 은근 설정 사진 컷!! 같은.. 미소야님 바다를 바라보시고.. 제 사진을 피하려다 결국 찍힌 자순.. 그 뒤로 조아님 순간 들이대기.. 자세히 보시면.. 동원군을 다정..

제주도 여행 - '올레 10-1코스' 가파도 보리풀결, 바다물결 풍경 속으로..^^

마을 안쪽으로 향하며.. 이 보리는 청보리와 다르던데.. 가파도 주민들한테 물어보니 소 사료로 쓰이는 보리랍니다.. 산뜻한 청색물결치는 보리밭.. 하늘을 콕콕 찌르는 듯.. 삐쭉삐쭉 자라나고 있네요.. 어느 소박한고 아기자기 알록달록한 정원.. 마농밭 졸린지 눈감은 고냉이.. 가파도를 자전거로 여..

송악산 일출 산행과 거문오름 트래킹으로 알차게 보낸 하루..

AM 3:22 ' 일어나서 나한테 연락해.. 지금.. ' 어김없이 날라오는 조급함의 문자...를 보며.. 새벽을 가르듯 집결지로 달려간다... 오랜만에 일출 산행으로 송악산을 올랐습니다.... 송악산 정상에서 산방산을 바라보고.. 아직 끝나지 않은 밤의 불빛이 산방산 주위를 둘러앉아 있는듯.. 형제섬.. 사이 좋은 형..

원수악(원물오름)에서.. 하늘, 구름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 맨 먼저 한일은.. 집밖을 내다봐 날씨를 확인했드레요.. 살살비가 내리기에.. 역시나 우중산행이 되겠군.. 생각할 찰라.. 속속히 도착하는 안타까운 답사 불참 문자들.. 아쉬운 마음을 간직한체 집을 나서고.. 오름사랑님들과 함께 원물오름 집결지로 이동하며.. 생각의 변화는 이날 놀라..

박쥐를 닮은 바굼지(단산)를 내려와 사계초등학교에서 맛난 점심을 먹다.

단산(바굼지 오름)에 대해 설명중이신 페키사랑님.. 간만에 오름서 뵈는 구들님.. 더웠죠?? 저두 오름 오를때 더워서 땀이 수두룩 떨어지더라구요~ 앤~님과 구리반지님.. 쉬원한 바람을 뒤로한체 앉아 계신 두분.. 저 자리가 지데로 쉬원한게 명당이더군요 ^^ 단체 사진.. 단체 사진 찍어주시는 사진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