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려니에서.. ^^ 곧게 뻗은 삼나무 사이로 가파른 계단을 올라.. 사려니오름 정상에서 바라본 서귀포 바다쪽 풍경.. 저기 섶섬이 보이구.. 옆으로 문섬,,, 범섬도 보였었는뎅.. 나무로 가려진듯... 먹을수 있는가 의문이 갔던.. 산딸나무 열매.. 오름의 높은 곳 나무에 딸기처럼 열매가 달려있어서.. 산딸 나..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4.01.10
제주도 여행 - 아련하도록 눈부시게 빛나는 바다를 바라보면 걷는 올레길 8코스의 하예 포구.. ^^ 정말로 고요하다.. 오전의 평화로운 햇살을 받으며.. 눈부신 보석이 바다위로 떠다니며 반짝이고 있기가.. 마음마저 고요해지는 느낌.. 해송의 가지는 앙상한체.. 바닷바람이 나무가지 사이로 송풍송풍 불어 들어왔다가 금새 나간다.. 황금색으로 빛나는 억새의 풀결.. 오름을 닮은 거대한.. 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2013.11.22
제주도 여행 - 너무나 선명하고 고요한 풍경으로 힐링 가득했던 솔오름 산행.. ^^ 전날 서귀포엔 바람이 거세게 불고.. 비가 엄청 쏟아질듯 구름이 가득했는데.. 산행당일 아침 어제의 상황이 거짓말인듯 너무나 화창하고 모든 풍경이 선명하게 다가왔다.. 이날 오른 오름은 서귀포시 서홍동에 위치한 솔오름(미악산, 쌀오름).. 제번 걸어 오른듯하여 뒤돌아보니.. 슬슬 ..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3.10.22
섶섬.. ^^ 오늘도 문섬과 범섬은 헥갈렸다.. 하지만 섶섬만은 확실히 알겠다.. 확실히 모양이 다르다.. 숲이 우거져서 숲섬에서 섶섬이라 불려지지 않았나 싶다.. 정방폭포, 090713 나의 풍경 이야기(Vista Love) 2013.09.28
제주도 여행 - 라임오렌지빌 앞바다.. 그리고, 저녁에서 밤으로 깊어가는 서귀포 앞 바다 풍경으로.. ^^ 동서귀포 앞 바다.. 서귀포칼호텔을 지나 라임오렌지빌 옆 해안 산책로를 따라 내려오면.. 올레길 6코스의 해안길이 길다랗게 놓여져 있었다.. 동쪽 해안가 가까이 떠있는 보목동 숲섬(섶섬).. 저녁의 남쪽 하늘은 연하면서 그 밑은 진하기.. 그리고 검다랗게 변화하는 바닷빛.. 너무나 잔.. 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2013.09.12
제주도 여행 - 늦겨울에 찾아간 우보악의 낮고 드넓은 정상에서 바라본 풍경.. ^^ 길다랗게 이어진 우보악 정상.. 이 오름의 특징은 오름 정상부터 능성이에 이르기까지 목초지로 이뤄졌다는거.. 겨울내 말과 소의 먹이가 될 촐(풀)을 기르고 수확한다.. 지금은 지난 풀들을 없애고.. 봄이면 새싹이 파릇파릇한 오름이 너무나 이쁠것 같다는.. 화금바다에 떠다니는 범섬이..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2.02.25
제주도 여행 - 서귀포 색달동에 위치한 낮고 부드러운 오름인 우보악을 올라.. ^^ 요세 눈이 자주 내린터라.. 오름을 가는 길이 불안불안 했지만.. 다행이도 평화로는 갠츄하다.. 평화로는 중문, 서귀포를 잇는 관광도로라서 그런지 길이 잘 빠져있는데.. 서부쪽 오름을 가기 위해 이 도로를 많이 애용한다.. 물론 나의 직장을 향해 매일 이용하는 도로이기도 하지..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2.02.24
제주도 여행 - 겨울철 눈길이 들어선 한라산 둘레길 걷기.. ^^ 오름사랑 12주년 기념 오름 트래킹.. 1100도로위를 달리는 버스안.. 의미 심장한 표정으로 밖 풍경을 바라보시는 느림보님.. 그는 네이버블로그 '그래도 걸음이 늦지않는다'의 느림보님으로 유명하시지만 나에게는 바보님.. 이날은 오름사랑님과 함께 느림보님과 함께하는 여행을 .. 제주 오름 이야기(Orum Love) 2012.01.12
제주도 여행 - 외로움과 바람이 머무는 바닷가우체국이 있는 올레길 7코스.. ^^ 올레길 7코스를 걷다 이런 앙증맞은 나무 인형은 처음이다.. 눈이 똥그랗지만 정상치 않은 방향으로 바라보고 있고.. 콧구멍이 십자로 하나이다.. 이빨은 어찌나 좋은지 대게 쌔보인다.. 왠지 풍자와 해학을 담은듯 시원스레 웃는 모습이 좋다.. 그리고 얕은 바다위에 비친 하늘구.. 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2012.01.04
제주도 여행 - 올레길 7코스 해안길을 따라 걸어 법환 포구를 지나며.. ^^ 동백나무 숲길.. 아직은 어리기만 한데.. 그 숲 터널길은 길고 포근하게 다가온다.. 해안 흙길을 걸어 내려가고.. 저 멀리 범섬을 조용히 나두고.. 아직 정렬이 덜된 둥그런 돌들이 놓여있는 흑색의 차가운 바다를 끼고 걸어나간다.. 휑하디 휑한 바다억새.. 그 넘어의 바다.. 구름은 .. 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2011.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