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림보 13

제주도 여행 - 5월의 푸르름이 가득한 516도로 숲터널길을 걸어보다.. ^^

붉은 송이길이 깔린 올레길.. 검은 담 위로 초록의 풀들이 짙어가고.. 예전 내가 어렸을때 살던 집과 닮은 어느 초가집의 모습이 깔끔하기만하다.. 교래리 사려니 숲길로 가는 도로.. 높은 삼나무 사이로 오고가는 자동차들.. 하늘은 푸르니.. 오후 햇살에 그리운 숲은 검게 그을린다.. 너무..

제주도 맛집 - 제주도 송당리 한적한 마을 깊숙히에 위치한 라마네 의식주의 특별한 베트남 요리.. ^^

제주도 동쪽 어느 시골 마을 송당리.. 그 깊숙한 마을 어느 곳에 특별한 레스토랑이 위치한다.. 라마네.. 이날 함께한 느림보님의 등 뒤를 따라.. Go in RAMANE.. 라마네 안으로 들어가보니.. 또 다른 단어가 눈에 들어온다.. 라 마 네 의·식·주 레드갈색의 벽면과 노랑벽면의 뚜렷한 부조화.. ..

제주도 여행 - 제주에서 가장 맛있는 아메리카노와 함께 시작된 이팝나무 꽃이 핀 조천리 해안마을 풍경.. ^^

기분탓일까.. 제주도에서 내가 지금껏 맛본 아메리카중 가장 맛있었던 곳.. MORINOCOE.. 각 커피마다 맛의 스타일을 설명해주고.. 무료로 식음도 할수 있다.. 그렇게 나는 모리노코에 아메리카노 한잔과 함께 어디론가 떠날 준비가 되버렸다.. 우선 간 곳은.. 이팝나무의 하얀꽃이 피어난 조천..

제주도 여행 - 제주 파란 바다물결을 건너 가파도 청보리 풀결속으로 점점 깊숙히 들어가본다~람쥐~ ^^

점점 다가오는 가파도.. 작은 삼영호 뱃머리에서 흔들리는 기분과 함께 가파도와 하늘.. 그리고, 바다까지 모두가 흔들린다.. 점점 다가오는 감동의 물결과 풀결을 기대하듯.. 초록이 가득한 가파도 안 밭 풍경.. 소박한 마을 풍경이 보이고 가느다란 전깃줄의 이어짐까지.. 이 모두가 바다..

제주도 여행 - 겨울의 하얀눈이 소복한 한라산 둘레길을 걸어 하얀 숲속안으로.. ^^

한라산 둘레길 초반에서 중반으로 들어설때쯤이다.. 깊숙히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한라산둘레길안내도는 눈 속에 파뭍혀 버려있고.. 겨울이 깊어갈수록.. 스패치가 더욱더 잘 어울리는 겨울 눈길.. 사람들의 뒷모습은 여전한듯.. 고개를 떨군체 앞으로 조심히 나아가고 있다.. 아..

제주도 여행 - 달맞이 산행으로 올라간 용눈이오름에서 소원 빌기.. ^^

붕 떠버린 한라산 백록담.. 가까이서 저 먼곳 공중으로.. 어둠으로 향하는 풍경들.. 달이 떠오르고.. 그 곳 풍경을 담는 이.. 3초의 순간도.. 5초의 순간도.. 달은 가만히 안있더라.. 멀리 있는 달을 가까이.. 토끼는 금방이라도 떡방아를 찍을것 같은데.. 마치 아침 일출의 모습처럼.. 성산 넘어 바다에서 ..

제주도 여행 - 추석날 오름 용눈이오름 달맞이 산행.. 오름에서 소원 빌기.. ^^

올해 달맞이 산행으로 용눈이오름이라.. 안땡길수가 없죠.. 날씨 예보와 달리 날씨가 너무나 좋았죠.. 둥그런 능성의 용눈이오름이 너무나 매력 있습니다.. 나를 가로 막는 철조망 사이로.. 이미 벌써 올라선 느리게걷기 느림보님이 보이네요.. 오랜만이라 그저 반갑네요.. 오겡끼되수꽈?? 저녁에서 밤..

나에겐 바보님, 네이버파워블로거 느림보님인 신영철의 느린여행이야기 '노림보 여행'.. ^^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책이 왔다.. 나에겐 바보님.. 그리고 여러분이 잘 알고 있는 네이버파워블로거 느림보님.. 얼마전 책이 나왔다는 연락에.. 그와 같이 나 또한 기뻐한다.. 요세 한동안 어떤 책을 읽을까 고민아닌 고민도 있었는데.. 설레임과 기대가 밀려온다.. 간만에 보고싶은 책인 생긴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