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 18

제주도 여행 - 올레3코스의 올렛길 돌담 넘어서 제주인의 삶을 보아라.. ^^

길가 코스모스.. 가을의 문턱에 들어선지 몰라도.. 많이 져버렸지만.. 코스모스를 바라보니 지난날 맑은하늘을 뒷배경에다 두고 연거품 사진찍던 느낌이 든다.. 코스모스 품안에 들어선 올레마표시.. 누군가의 어설프지만.. 정감이 가는 올레표시판.. 많은 글귀중에 가장 눈에 들어오는 한마디.. ' 아직..

제주도 여행 - 바닷길, 산길넘어 바닷길로.. 혼저옵써예 올레 3코스로.. ^^

혼저옵써예.. 올레3코스로.. 온평포구 앞.. 돌사람들은 여전히 그 곳에 있고.. 돌사람 옆 어떤 한 사람.. 그 곳의 풍경과 융합 되어 있다.. 포구앞.. 바다.. 돌.. 사람 풍경의 어울러짐으로 시작된 올레 3코스를 함 걸어보자.. 온평 해안도로를 따라 걷다가 길가에 놓여진 미역과 비슷한 이것.. 태풍이 부는 ..

제주도 여행 - 바닷길을 걷너고 건너가는 올레 10코스.. ^^

슬슬 산방산의 모습이 나의 뒤쪽으로 향한다.. 예전 산방산 정상에 올랐을때가 생각이 난다.. 너무나 험난한 산방산.. 그 곳을 올랐을때 짜릿함이란.. 이로 머라 할수 없지만.. 그때 함께한 이들과 좋은 추억으로 남아있다.. 풀잎 사이로 바다가.. 풀잎의 간지럼을 받고 있고.. 그 곳을 한참 지나.. 조금은..

제주도 여행 - 거센 바다와 웅장한 산방산 사이로 걸어간 올레10코스.. ^^

이날 새벽 일출산행을 갔다오구.. 일출산행을 함께하신분중 올레길 간다길레.. 꼽사리 끼어서 오랜만에 올레길 함 가봤죠.. 비온뒤 한라산에서 내려온 용천수가 많이 흐르는 곳.. 그 시원한 민물에 몸을 담그는 사람들.. 바다로 한없이 흘러가.. 바다의 따뜻한품으로 안긴다.. 이날 간 코스는 올레10코스..

제주도 여행 - 올레8코스 별내린 베릿내에 발 담그고, 베릿내 오름에 올라..

베릿내.. 별이 내린 천이라 해서.. 별내린천.. 베릿내라 불리는 이 곳.. 슬슬 발담그러, 이미 발담그며 넘어들 온다.. 먼저 발 담그신분들도 보이구요.. 돌다리 사이 흐르는 물을 바라보며.. 어느 한쪽만이 아닌.. 다른쪽 돌다리도 밟으며 건너본다.. 잠시 뒤돌아서 뒤에서 발담그며 걸어오는 님들을 카메..

제주도 여행 - 종달리 해안 조개잡이와 용천수가 나오는 철새도래지에서..^^

밀물 후.. 갯바위에 덜 마른 미역들이 듬성듬성 널부러져 있고.. 개바위 틈 사이에 묻어있는 해산물을 잡아본다.. 우리의 어머님들도 바다를 벗삼아.. 바다의 맘을 달래며 본격적으로 해산물을 채취하러 가본다.. 시원한바다는 맨발로 함 느껴보고 싶어.. 밀물이지만.. 은근 낮게 물이 밀려와.. 무거워 ..

제주도 여행 - 올레5코스 이야기..바다와 용천수가 만나는 쇠소깍으로..^^

공천포 쉼터.. 이곳에서 잠시 쉽니다.. 처음 외제차인줄 알았는데.. 가까이가서 보니 눈에 익숙한 겔로퍼를 개조한 차.. 초보운전 딱지도 붙여있네요.. 바닷가 돌길 위 나무 한가닥.. 조그만 소망탑.. 거센 바닷바람이 불어와도 항상 제자리, 그대로일것 같습니다.. 옛날 작은 포구를 지나고.. 나무들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