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올레 이야기(Olle Love)

제주도 여행 - 올레5코스 이야기..바다와 용천수가 만나는 쇠소깍으로..^^

희동이(오월의 꽃) 2010. 4. 14. 07:25

 

 

공천포 쉼터..

이곳에서 잠시 쉽니다.. 

 

처음 외제차인줄 알았는데..

가까이가서 보니 눈에 익숙한 겔로퍼를 개조한 차..

초보운전 딱지도 붙여있네요..

 

바닷가 돌길 위 나무 한가닥..

 

조그만 소망탑..

 

거센 바닷바람이 불어와도 항상 제자리, 그대로일것 같습니다..

 

옛날 작은 포구를 지나고..

 

나무들이 감싸안는 숲길로 들어섭니다..

 

제주올레 화장실..

 

화장실 표시가 넘 싱그럽고 색상이 이뿌네요!!

OLLE!!

 

올레 5코스 종착지이자 6코스 시작인 쇠소깍에 도착하니..

예전에 왔을때 없었던 카누가 보입니다..

 

바닷물과 용천수가 만나는 곳 쇠소깍..

 

카누와 테우배가 두둥실 떠다니고 있네요.. 

 

여기까지 왔는데 테우배를 함 타봐야죠!!

 

얼마전 무리를 잃어 쇠소깍에 홀로 남아있던 가마우찌 한마리..

 

처음 타보는 테우배입니다..

 

조용히 흘러가는 테우배와 재치 넘치시는 테우리꾼의 입담에 너무나 재미있었습니다..

 

동네 해녀분들은 얼마있을 카누대회 준비로 열심히 연습중이십니다..

 

왠지 외국같은 느낌이..

 

쇠소깍 곳곳 테우리의 재밌는 설명에 웃음이 끊이지 않았답니다..

오른쪽 발모양같은게 박지성평발바위랍니다.. 

 

올레5코스 완주!!

올레5코스 중간 스템프찍는데를 못찾아서 시작과 끝에서만 스템프를 찍었네요..

 

쇠소깍의 신비로움과 테우배의 즐거움이 더욱 기억 남을법한 올레 5코스..

즐거움으로 계속 남을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