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lle Love

시오름에 다다르기전 갈림길에 심오하게 세워진 나무.. 시오름을 내려오며.. 새로운 느낌의 녹색낙엽 숲길.. 나무사이로 눈부시게 햇살은 빛나고.. 나무사이로 산뜻하게 하늘은 놓여있다.. 보라열매.. 좀작살나무... ^^ 열매가 떨어진 자리는 붉은 별모양으로 남겨져있는데.. 이날의 사전답사를 마치고.. ..

대합실 앞.. 작은 향기의 주인공 사루비아꽃. 누군가 어렸을적 먹어봤다는 말에.. 어떻게 먹었으랴....?? 상상이 안간다... 추자도, 080824

남주고 전망대에서.. 눈부시게 내리째는 아침햇살.. 쌀오름 위로 파란 하는과 하얀 웅장한 구름이 떠다닌다.. 만년설의 산이 솟아오른듯한 구름 풍경.. 워니님 왈.. '푸름아 저기가 너네 별이야~!! 니네 별로 돌아갈래?' 푸르미님 왈.. '어..어디요?'(떨린듯한 음성으로) 푸르미님 왈.. '아~잉!! 워니님! 우리..

[닮았습니다. 하지만 저들은 말합니다.. 우리는 서로 다르다고.]

풀들과 공존하며 사는 타래난초.. 구름과 바람.. 그리고 시원한 비를 잠깐 맞으며.. 새로운 추억을 쌓은 그날의 기억은 우리의 가슴속에 즐겁게 남길.. 도너리, 080712

[모살은 진실된 사회성.모래보다 더 진실됨의 작은 집합체.] 하나하나 너무나 작습니다. 작은 하나를 현미경으로 바라보듯이 마음의 돋보기로 바라보면 그것조차 더 작음으로 나눌수 있죠. 이렇듯 끝이 없습니다.. 우리가 제일 크다고 , 작다고 믿는순간.. 진실됨은 끝나버립니다.. 정의하지 마십시요~ ..

도너리, 080712

[하늘을 위해 나는 아픔을 참았다.]

도너리 정상의 산딸기.. 구름과 바람.. 그리고 시원한 비를 잠깐 맞으며.. 새로운 추억을 쌓은 그날의 기억은 우리의 가슴속에 즐겁게 남길.. 도너리, 080712

북오름을 오르기전.. 때 이른 개민들레가 추운지 더욱 진한 노란색으로 움츠리고 있다.. 날개같은 옷은 어디에 가고.. 스노우보드 타기 연습.. 북오름 정상 가는길.. 바로 옆에 이웃한 거린오름 가는길.. 오름 둘레를 걸을수 있는 오름 둘레길.. 우선 오름둘레길로 걷다가 정상으로 향하기로 급 결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