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9

일본 배낭 여행 #9 후지산 정상에서 바라본 구름위로 떠오르는 붉은 일출 풍경.. ^^

노랗게 피어난 곳.. 붉게 나오고 노랗게 가라앉는것 같은데.. 안개가 가득히 피어오르고.. 파란하늘을 하얗게 피어오르게 한다.. 안개의 마을.. 구름의 마을.. 산맥의 이어짐.. 그 사이에 안개로 산과 산을 이어주고.. 후지산 정상으로 흘러들어온 과정의 평판을 둘러본다.. 숲속의 이미지는..

제주도 여행 - 아침 햇살에 황금길로 변한 백약이 오름 정상 수크렁 능선길.. ^^

아침햇살을 머금은 산박하꽃.. 바다의 향이 밀려오는 듯한 갯쑥부쟁이꽃. 오이와는 전혀 상관하진 않는 붉은 색감의 오이꽃.. 이제는 온연하게 자리를 잡은 태양.. 이제는 온연하게 자리를 잡은 세상.. 그 곳 풍경에 흡수되듯 어울려가는데.. 단잔대와 갯쑥부쟁이꽃의 어울림.. 바람에 너무 흔들리는 꽃..

제주도 여행 - 백약이 오름에서 맞은 아침 일출 풍경.. ^^

아직도 파란 풍경.. 반대편 능선의 모습.. 햇살의 붉은 능선이 점점 사라지는데.. 다섯봉우리의 좌보미가 앞에 놓여있고.. 저 멀리 영주산쪽 하늘은 파랗고.. 가까운곳은 정렬의 붉은빛이 가득하다.. 활기찬 하루를 알리듯 신나게 돌고 있는 풍차발전기.. 죽음에서 삶으로 변하는듯한 풍경속으로 빠저들..

제주도 여행 - 아름다운 돌담과 연꽃마을 하가리 연화못에는 지금 연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

아름다운 돌담과 연꽃마을 하가리.. 처음 가본곳인데.. 제주도에 이런곳이 있을줄은 몰랐다.. 나름 제주도의 숨겨진 곳을 많이 알고 있다고 자부했지만.. ;; 제주도 구석구석을 더 돌아바야 겠다.. 지금 이시기가 연꽃이 최고 절정기로 피고 있을때.. 연화못 주변에는 버들나무가 굳게 지켜 서있는데.. ..

제주도 여행 - 아침 일출 햇살을 받고 서서히 깨어나는 다랑쉬오름에서..^^

뿌연 잠이 덜깬 풍경.. 다랑쉬오름의 경관.. 다랑쉬오름은 송당마을 주변오름중 높은오름 다음으로 높다.. 그래서 더욱 넓게.. 더욱 멋진 풍경을 감상할수 있는 오름중 하나이다.. 밤사이 비가 내렸을꺼고.. 풀밭위에 소들은 비를 피해 잠은 자기나 했을까.. 어째튼, 아침 송당 들판의 풍경은 고요하다.. ..

제주도 여행 - 다랑쉬 일출 산행..촉촉한 다랑쉬 능선을 걸으며.. ^^

구름사이로 더욱 눈부시게 빛나는 태양.. 소원도 빌고.. 그 황홀한 일출풍경에 빠져 들어가본다.. 다랑쉬 정상 초소가 달라졌네요.. 먼가 최신 장비를 갖춘듯한.. 한편에 태양이 떠오르고.. 다른편에는 안개가 머물고 있었네요.. 안개가 머물지만.. 어느 한순간에 사라질것 같은 안개풍경.. 능선을 따라 ..

제주도 여행 - 고요한 저녁 바닷바람과 함께한 삼양해수욕장의 시원함..^^

바닷바람은 시원하다.. 뜨거운 태양도 잠재우닌깐요.. 세상 저넘어로.. 이세상에서 저세상으로 넘어가며.. 모가 아시운지 온세상을 붉게 그리운다.. 바다의 일몰은 정말 경이롭다.. 이순간 태양의 고요를 조용히 바라본다.. 바다의 잔잔함.. 태양의 고독함.. 나의 마음을 뒤숭숭하게 괜히 건들고 있다.. ..

제주도 여행 - 바농오름에서 시작된 하루.. 붉은 태양을 바라보며.. ^^

AM 06:00 경.. 일출을 보기 위해 바농오름을 올랐다.. 이게 얼마만의 새벽산행이란 말인가.. 아직은 해가 숨었있을 저 곳으로 시선을 향해본다.. 세상이 서서히 밝아오는 듯 한데.. 뒷쪽.. 한라산쪽 하늘 높이 달이 여전히 떠있었다.. 해가 서서히 들어올라선다.. 점점 높이.. 점점 밝게.. 우리를 밝혀준다.. ..